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한복은 어떤 관계까지 입으면 되는건가요?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3-10-14 14:12:48

밑에 결혼식 옷차림 보고 생각나서요.

남편 사촌시누이 결혼식에 정장차림으로 갔는데 제 시누이들은 다들 한복 입고 왔더라구요.

전 당연히 직계가족들만 입는거겠거니 했는데 그 자리에서 혼자 내내 멘붕이어서 갑자기 생각나네요.

저도 결혼한 친척 여자(?)이니 당연히 한복 입었어야 하는걸까요?

그날은 다들 웃으며 아무말 없으셔서 괜찮긴 했는데 알아두고 싶네요.

의복예절 은근 어렵네요.

IP : 112.161.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촌시누이인데요 뭘..
    '13.10.14 2:15 PM (112.186.xxx.156)

    한복은 입기만 해도 아주 분위기 살고 좋긴 한데요,
    직계 시누이도 아니고 사촌 시누이 결혼인데
    한복 입고 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뭐 어쩌겠나요.

    저도 직장 다니느라고 그런 자리에는 그냥 정장만 입고 가요.
    대신 정장은 진짜 멋있게 입고 가야죠.

  • 2. 오글오글
    '13.10.14 2:16 PM (112.152.xxx.30)

    신랑신부의 조부모.부모.부모의친형제.친형제 부부.

  • 3. 원글
    '13.10.14 2:20 PM (112.161.xxx.97)

    ㅎㅎ 그렇군요~.
    그쪽하고 저희 시댁하고 거의 친형제지간처럼 지내는지라...
    어쨌든 한복 입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예의 어긋나는 일도 아니었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4. ㅇㄹ
    '13.10.14 2:21 PM (203.152.xxx.219)

    입어주면 고마워하죠.. 사촌이면 안입어도 되고요..

  • 5. ㅎㅎ
    '13.10.14 2:28 PM (210.94.xxx.89)

    저희 시댁은 워낙 자유로운 집안이라.. 남편의 사촌 동생 결혼할때 한복 입어달라는 얘기 없었고 어머님도 입으라는 얘기 안 하셨고 정장 입었습니다.

    솔직히 사촌 동서의 친정 식구들을 그 결혼식이 아니면 절대 볼 일이 없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촌 형수/형님이 되는 제가 한복 입어야 하나 싶더군요.

    그리고 제 동생 결혼때는 친정에서 제가 한복 입어 줬음 했으나, 전 싫다고 거절했어요.
    그들도 그렇지요. 동생 결혼후 사돈 식구들, 단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제가 보기에 별 의미 없는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요.

  • 6. 시누들이랑
    '13.10.14 2:29 PM (180.65.xxx.29)

    원글님이랑 약간 다른 입장 같은데요 . 형제처럼 잘지냈다면 입을수 있죠
    하지만 원글님은 안입어도 욕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87 이게 무슨 뜻인지 2 2014/02/20 970
353986 피겨에서 표현력이라는 것은,, 1 예쁘다 2014/02/20 849
353985 칠순 선물로 밍크를 원하시는 친정엄마.. 99 ... 2014/02/20 20,000
353984 눈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아이허브 2014/02/20 1,843
353983 자궁암과 유방암검사 결과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4 검사결과 2014/02/20 6,579
353982 싼게 비지떡이 아닌 경우.... 1 공구족 2014/02/20 1,219
353981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날3월3일날도 부모님들 가시나요? 7 초등2학년 2014/02/20 1,023
353980 MBC, 안철수 논문표절 오보…관련자 전원 승진 1 논문 문제없.. 2014/02/20 712
353979 대학교 학생회비 꼭내야하나요 15 ㅇㅇㅇㅇ 2014/02/20 5,241
353978 설화수vs랑콤 8 ㅇㅇ 2014/02/20 3,179
353977 브랜드 꽃집에서 작은 꽃다발 가격대가?? 4 2014/02/20 3,893
353976 주폭 아들 죽인 엄마 땜에 눈물 나요.. 40 모정이라 2014/02/20 11,581
353975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 그리 대단하다 생각들지 않아요 25 ... 2014/02/20 3,326
353974 몸의 기억... 3 갱스브르 2014/02/20 1,449
353973 시어머니와 한솥밥.. 10 .. 2014/02/20 2,569
353972 그네와 마오의 공통점.. (이게 더 많지) 41 ㅡㅡ 2014/02/20 2,196
353971 이상하게..연아 경기를 보다보면.. 6 로뎀나무 2014/02/20 2,012
353970 새누리,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복당 확정 5 세우실 2014/02/20 625
353969 졸졸 물소리 어디서 날까요 4 시냇물 2014/02/20 1,492
353968 이태리 옷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4/02/20 17,230
353967 김연아, 3그룹에 속해서 불이익 받은 지도.." 1 이지희 심판.. 2014/02/20 1,550
353966 낮잠 늘보 2014/02/20 549
353965 미스코리아 이연희 넘 예쁘지 않나요? 10 아자 2014/02/20 2,589
353964 총각무김치 곰팡이피었는데,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3 총각무김치 2014/02/20 2,044
353963 패션쇼는 아니지만... 1 의상 2014/02/20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