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결혼식에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야씨 조회수 : 7,580
작성일 : 2013-10-14 13:52:42
지난 주 토요일 사촌 시누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을 갔어요..

결혼식은 잘 진행되고 신부는 이쁘고 다 좋았죠..

제 사촌 형님이 (남편의 사촌형의 부인)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왔더라고요.. 스타킹도 흰빛도는 스타킹에 구두도 

베이지로..

사촌 아주버님의 누나들인  시누들이 보고는 다른 곳에서 씹기 시작하더라구요. 또 그걸 사촌 아주버님이 들어서 누나들이랑 

싸우고...엉망이었네요.

남편은 옷이 없으면 입을수도 있지 뭐가 문제냐는데.. 문제 없나요? 
IP : 210.180.xxx.1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10.14 1:54 PM (110.12.xxx.236)

    그냥 흰 블라우스도 안 된다는 사람도 많은데 흰 레이스 원피스요?
    완전 아니죠 -_-; 그럼 사진 찍지 말든가요.
    아니면 최소한 위에 재킷이라도 걸치든가

    뭐 저런 개념없는...

    그리곤 남자들은 그런 결혼식 복장 이런 거 전혀 몰라요. 하나도 관심도 없고요. 남자들 의견은 들을 필요 없어요.

  • 2. ....
    '13.10.14 1:55 PM (118.33.xxx.31)

    무개념이죠. 정말 옷이 없어서 그런건지 일부러 그런건지
    그 의도가 궁금할정도네요.

  • 3. 아뇨 ㅋㅋㅋㅋ
    '13.10.14 1:56 PM (175.212.xxx.141)

    전에 남의 결혼식에 흰 레이스 드레스, 흰 스타킹, 흰 구두 신고간 미친애 얘기 인터넷에서 엄청 욕먹었는데
    문제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4. shuna
    '13.10.14 1:56 PM (117.111.xxx.250)

    예의가 없네요.

  • 5. ...
    '13.10.14 1:56 PM (112.144.xxx.40)

    옷으로 부조한다는 예기도 있죠

    솔직히 저 정도로 차려입고 온건 살짝 맛이간거 같은데요

  • 6. 자야씨
    '13.10.14 1:57 PM (210.180.xxx.129)

    이 사촌형님이 전에도 가족모임에 핫팬츠를 입고와서 저희 시어머님을 기함하게 하셨거든요ㅎㅎ 암튼 어려서 그런가ㅋㅋ

  • 7. ㅎㅎ
    '13.10.14 1:58 PM (223.62.xxx.9)

    시누이한테 원한 있었나봐요

  • 8. ㅇㄹ
    '13.10.14 2:01 PM (203.152.xxx.219)

    그니까 결혼하는 사촌시누의 직계손윗올케잖아요.
    사촌시누의 친오빠의 부인
    그런 자리면 당연히 한복입었어야지;;; 뭔 하얀 원피스 ㅎ

  • 9. ....
    '13.10.14 2:01 PM (112.220.xxx.100)

    마누라 욕했다고 누나들이랑 싸웠다구요? ㅋ
    유유상종..끼리끼리 잘 만난듯 -_-
    하나가 모자르면 하나가 채워져야 되는건데..
    둘다 모자르니...ㅎㅎㅎㅎ
    주위사람들만 죽어나네요ㅋ

  • 10. 그리고
    '13.10.14 2:02 PM (175.212.xxx.141)

    남편분이 이해 못하거든 소개팅하는데 주선자가 본인에게는 캐쥬얼하게 입고오라그래놓고
    주선자는 알마니양복에 태크호이어 시계에 페라리타고 온거랑 똑같은거라고 설명해주세요ㅋㅋㅋ

  • 11. ^_^
    '13.10.14 2:03 PM (121.162.xxx.53)

    장례식복장으로 오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지나치게 화사하게 입고 오는 것도 그렇지 않나요. ㅋㅋ

  • 12. 자야씨
    '13.10.14 2:04 PM (210.180.xxx.129)

    사촌형님은 아버님 형제중 첫째의 큰며느리, 결혼하는 시누는 형제중 막내의 딸이에요. 전 둘째의 며느리구요ㅎㅎ

  • 13. 윗님...?
    '13.10.14 2:06 PM (203.226.xxx.194)

    윗님...??? 화사한 게 문제가 아니에요.
    결혼식날 흰옷은 신부를 위해 피해 가는 색이라서 문제인 거예요. 서양식 결혼에선 그렇습니다.
    서양에서 신부 들러리들 보면 다 분홍색에 살구색 입잖아요. 신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흰 옷 그것도 치마를 입고 갔으면 그건 신부 엿 먹어 보라는 뜻이 되는 거죠.
    읫님은 남자분 아니면 아주 어린 분인 듯;;

  • 14. ^^
    '13.10.14 2:14 PM (210.98.xxx.101)

    원글님 설명을 보니 신부랑 화이트 드레스랑은 직계 시누이-올케는 아닌거네요.
    그렇다면 엿 먹어봐라는 아닐듯 하고...개념 없고 멍청한 여자네요. 근데 또 본인은 자기가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는게 문제죠.

  • 15. ;;
    '13.10.14 2:15 PM (112.161.xxx.97)

    그분은 인터넷 많이 안하시나봐요.
    당장 인터넷에 결혼식 옷차림으로 검색만 해봐도 기피하는 옷얘기 뜰텐데.
    제 생각엔 악감정이 있다기보단 예전에 가족모임에도 핫팬츠로 왔다는거 보니 그쪽으로 좀 많이 무지한거 같네요. 못배워먹었다는 표현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누군가가 좀 싫은 소리더라도 해줘야 앞으로 실수 안할텐데 안타깝네요.

  • 16. 나나
    '13.10.14 2:16 PM (114.207.xxx.200)

    아구 어지간히 시누가 미웠나보다 싶었는데
    읽다보니..
    그냥 그 아주머니가 미쳤거나 갓 시집가는 시누랑 경쟁하는것이거나...
    암튼 제정신은 아니네요

  • 17. open4u
    '13.10.14 2:28 PM (210.206.xxx.28)

    시누에게 한이 많이 맺혔나봐요 일부러 그런 기분이 들어서요

  • 18. 남자들은..
    '13.10.14 2:55 PM (218.234.xxx.37)

    남자들은 잘 몰라도
    결혼식에 화이트, 그것도 레이스 원피스는 정말 아니라는 거, 여자들끼린 상식 아닌가요?
    그건 서양도 마찬가지던데요??

    남의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이 가장 돋보였으면 하는 사람인데..

    1. 상식이 없다.
    2. 남에 대한 배려가 없다 (이기심이 상식을 누름)
    3. 저런 사람은 어디서든 자기를 돋보이게 하고 싶어 한다. 다른 남자에게도..

  • 19.
    '13.10.14 3:29 PM (39.115.xxx.57)

    머리에 꽃은 안꽂았나요?

  • 20. ...
    '13.10.14 4:18 PM (220.78.xxx.106)

    저는 세일러문 같은 복장으로 온 사람도 봤어요..
    진짜 코스프레 하러 가는데 잠깐 들러서 축하하나보다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거의 10년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요..

  • 21. ...
    '13.10.14 5:53 PM (118.221.xxx.32)

    옷이 없으면 그 위에 가디건이라도 걸치지...
    사진 안찍으면 별 상관은 안하지만.. 좀 별나긴 합니다
    젊은 애들도 아니고 나이들어서 왜 그럴까요

  • 22. 흰 장갑끼고 시누 바로 옆에 서야
    '13.10.14 7:08 PM (175.223.xxx.176)

    시누 제대로 물먹이는건대...인터넷 시절 이전에도 이건 상식인데 일부러가 아니라면 좀...

  • 23. .....
    '13.10.15 4:16 PM (58.126.xxx.209)

    저희 형님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ㅋㅋㅋ 제 결혼식때 보라색 볼레로인지 가디건을 걸치긴 했지만 화이트 레이스의 초미니 원피스 입고 왔구요. 저희 아기 돌잔치때는 가족끼리 간소하게 했지만 저희 친정부모님 계시는데 검은브라가 완전 다 비치는 시스룩에 청바지를 입고 와서 저를 기함하게 만들었죠. 결혼식때는 엿먹이려고 그러나 하고 생각했는데 쌓이다보니 그냥 무개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475 검색에 성현아가 떴기에 20 실시간 2014/02/19 14,994
353474 이재명 “홍문종, 국민들 ‘노예노동’ 질책 쇄도에 정신 나갔나”.. 7 음흉한 정객.. 2014/02/19 1,270
353473 그럼 지금까진 학교에서도 선행학습을 했던거에요?? 6 선행학습 2014/02/19 1,562
353472 우리딸, 우리아들 같은 5 82회원님들.. 2014/02/19 1,422
353471 평화로운 가정을 꿈꾸신다면 유흥을 싫어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35 ㅇㅇ 2014/02/19 10,229
353470 오랫만에 왔는데 희망수첩은 왜 없어진거에요? 2 .. 2014/02/19 1,328
353469 초등입학선물 좀 골라주세요~ 제발 ㅠㅠ 9 초등입학선물.. 2014/02/19 1,436
353468 숏트랙 김동성 해설이 좋던데 5 하나 2014/02/19 1,895
353467 먹던 피클 국물 재활용 해도 돼나요? 1 피클 2014/02/19 1,462
353466 4 --- 2014/02/19 996
353465 노회찬 “서울시장 출마, 인간적 도리 아니다 ” 32 샬랄라 2014/02/19 2,380
353464 부추만두 쪘는데 고기가 뭉쳐져있고 딱딱해요 3 식감이 영 2014/02/19 1,287
353463 냉동실 빵가루 유통기한 1달이 지났는데 사용할수 있을까요? 4 ㅇㅇ 2014/02/19 1,887
353462 급브레잌밟아서 조수석의동료가다쳤어요 어쩌지요? 4 2014/02/19 1,553
353461 한*희제품은 왜 다 후회스러울까요? 19 팔아야지 2014/02/19 4,063
353460 뉴욕 타임스, 안현수는 파벌주의의 희생자 light7.. 2014/02/19 965
353459 중학생 딸이랑 서울구경갈건데 추천좀 해주세요~^^ 8 서울구경~ 2014/02/19 5,154
353458 돈 잘 안쓰신다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요.. 11 옷사고싶어 2014/02/19 4,322
353457 야간 자율학습 시킬만 할까요? 2 그짜식 2014/02/19 1,123
353456 이게 사기 문자지요? 4 사기 2014/02/19 1,494
353455 매번 장터얘기 웃기네요 31 근데 2014/02/19 2,701
353454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분노.. 6 싫다..정말.. 2014/02/19 2,480
353453 남친과의 연락문제와 사회생활 질문드려요 4 보라돌이 2014/02/19 1,544
353452 북경가는데 면세점얼하까지 세금 안묻나요 1 2월말 2014/02/19 740
353451 경찰단속 피해 염전노예 감금 업주 적발 1 무섭다 2014/02/19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