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원 "북한, 朴 방북 발언 공개할수도

이플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3-10-14 12:22:36

박지원 "북한, 朴 방북 발언 공개할수도""'

安신당-민주당' 연대할 것..호남에서는 경쟁해야"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북 발언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4일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초대석’에서 북한이 ‘대화록 음원파일’공개 논란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남측 고위인사들의 방북 당시 발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맞불을 놓은 것을 두고 이같이 해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종필-오히라 한일회담 메모’는 60년간 비밀문건으로 분류돼 있다”며 “남북정상회담과 외국정상대화를 공개하는 것은 외교사의 오점을 남기고 남북관계의 특성상 파멸의 길로 갈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은 벼랑 끝 외교를 하고 불필요한 자존심을 세우는 나라다. 소위 김정일 위원장 육성이 나오면 존엄성을 손실했다는 구실로 별짓을 다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하는데 대화록을 공개하고 녹음파일도 공개한다면 시진핑 주석이 마음을 트고 이야기하겠는가?”라고 반문하고는 “해외 정상외교를 하면 대본이 짜여진다. 대본 외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갈 때 양국에 이익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전 대표는 “(북한의 대화록 공개가) 실행 가능한 이야기라면 방북했던 박근혜 대통령도 있다”면서 “이런 것을 고려할 때 여당이 지금 콜다운 되는 것 같다”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여당이 수세 국면에서 공세 국면으로 전환한 주요한 계기가 됐다”고 ‘NLL 논란’을 평가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권력구조에 대해서는 “서청원 전 대표를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들이 좀 더 강화될 것이다”며 “서 전 대표가 소통에 좀 앞장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박 전 원내대표는 ‘김무성-서청원 대결구도’에 대해 “서 전 대표는 하반기 국회의장을, 김무성 전 대표는 당 대표를 생각하고 있다”며 “과거에 YS 밑에서 함께 정치를 했기 때문에 그런 역할 분담을 맡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것은 본인들의 생각이고 주위의 추측”이라며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에 따라서 결정되기 때문에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가능성을 높게 보고 민주당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야권이 분열되는 결과로 나타난다”며 “안철수 신당과 연합·연대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일후보를 내는 것이 거대한 집권 여당에 승리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612 전 대표는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387 바구미가 나오네요 6 어디서 2013/10/14 2,674
    307386 영어 문장 하나만 해석부탁드려요..ㅜ 5 2013/10/14 664
    307385 자두 먹고 혀가 너무 아파요 4 .... 2013/10/14 1,578
    307384 슈퍼 보톡스가 뭔가요 님들~ 2013/10/14 1,095
    307383 신승훈씨 노래에 최자가 피쳐링이라니욧!!! 4 언빌리버블 2013/10/14 1,275
    307382 혹시 샴푸 댕*머리 쓰고 탈모오시는분 안계신가요.. 13 애엄마 2013/10/14 2,613
    307381 시누이 결혼식에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자야씨 2013/10/14 7,411
    307380 현미밥이 소화가 잘안되는군요 11 웰빙하자 2013/10/14 6,394
    307379 이사갈곳좀 골라주세요.. 3 초1맘 2013/10/14 713
    307378 주위에서 나이트에서 만나 결혼까지 가신분들 있나요? 7 ㅎㅎㅎ 2013/10/14 3,883
    307377 입 양쪽 끝에 각질 5 zx 2013/10/14 1,312
    307376 묵은쌀을 사 버렸어요 4 싸레기 2013/10/14 1,842
    307375 저도 오늘 시댁 욕 좀 합니다 6 짜증나요 2013/10/14 3,037
    307374 보훈처 대선 직전 ‘박정희 미화’ 교육 등 조직적 선거 개입 논.. 샬랄라 2013/10/14 550
    307373 혹시 대숲김치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1 김장고민 2013/10/14 2,405
    307372 커피머신 돌체구스토 어때요? 15 Dolce 2013/10/14 4,116
    307371 불후의 명곡 김진호씨노래요... 2 소래새영 2013/10/14 1,885
    307370 야구장 간식 추천 바랍니다~~ 5 ........ 2013/10/14 1,874
    307369 초등 2, 성인 2 가족 방문 예정인데요. 2박 3일 메뉴 좀 .. 1 아 피곤하다.. 2013/10/14 466
    307368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글펑할게요) 10 자격지심ㅠㅠ.. 2013/10/14 3,162
    307367 덜 말려서 냉동해 놓은 가지..다시 말릴 방법 없을까요? 1 급질 2013/10/14 1,272
    307366 혼불 사랑하시는분?? 9 햇살가득30.. 2013/10/14 1,746
    307365 삭제됐다던 대화록 초본에, 국정원 “우리가 작성해 건넨 것” 3 .... 2013/10/14 1,402
    307364 미국에서 초등여아 생일초대 받았는데요. 4 엄마 2013/10/14 1,081
    307363 욕실 세면대 하부장에 대해 물어요(꼭 읽고 답해주세요 ^^) 5 맘이급해 2013/10/14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