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경우 ...

이런경우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3-10-14 11:26:07

시부모님께서 한분은 남편 고등학교때 한분은 5년전에 돌아가셨어요.

5년전이나 지금이나 남편은 절친이나 가까운 친척밖에 볼수 없을 정도로 바쁘답니다.

그런데 별로 친하지 않은 주변인들의 부모상이나 장인 장모상 소리가 종종 들려오네요.

가령 옆건물 안면 있는 사장님이나, 저희에게 물건대주는 거래처 등등요.

저희가 자영업을 하거든요.

그분들은 2, 3년 장사하다가 그만두기 일쑤거든요.

지금까지는 5 ~ 10만원 정도 부조금을 했는데, 저희는 5년전에도 받은적도 앞으로도 받을일도

없을거 같아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일번  :  일단 안면이 있으니까 해야한다.

이번  :  상호 부조의 개념이니까, 안해도 된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여러분들의 답변이 듣고 싶어요.

IP : 175.203.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영업은
    '13.10.14 11:29 AM (180.65.xxx.29)

    그런거 안따지고 다 하던데요

  • 2. ///
    '13.10.14 11:31 AM (115.126.xxx.100)

    사람일은 알수가 없고
    장례 말고도 부조를 받을 수 있으니
    굳이 바빠서 못가는데 챙겨서 내진 않을거 같구요.
    상황이 되어서 간다면 한다..

  • 3. 조사는
    '13.10.14 11:37 AM (58.78.xxx.62)

    웬만하면 다 챙겨야 한다는 분위기더라고요.

  • 4. 원글이
    '13.10.14 11:38 AM (175.203.xxx.72)

    사실 식당을 하는데 열심히 부조하고 보면 문닫고, 이사가고 그러네요. ㅎ ㅎ ㅎ

  • 5. 조사는
    '13.10.14 11:51 AM (58.78.xxx.62)

    사실 그래요.
    경조사 웬만하면 챙기는게 좋다라곤 하지만 것도 형편껏이지
    생각하고 챙기고 사는데 정작 내 경조사엔 그동안 챙긴 사람들 연락하기 그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그나마 자주 연락하고 안부라도 묻고 사는 경우는 괜찮은데
    정말 원글님처럼 단시간에 인연맺고 끊어지고 하는 경우는 애매해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혹은 조사 챙겨준 사람은 안잊혀진다.. 그러던데
    막상 주변에 해보면 그냥 자기 경조사만 챙기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고요.

    뭐든 서로 챙기고 챙겨주고 해야 관계도 오래 유지되지 한쪽에서만 챙기기만 하는거
    어렵고 힘들도 유지되기 힘들지 않던가요.
    원글님도 적당히 선을 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53 서울 지리 좀 가르쳐주세요. 3 ... 2013/12/27 740
335152 올겨울 초등저학년아이 스키장 갈건데요..준비할것이 4 스키장 2013/12/27 830
335151 국민연금 고액·상습 체납사업주 160명 인적사항 공개 세우실 2013/12/27 935
335150 엄마가 제 옆에 오래 계셨으면 좋겠어요 10 엄마 사랑해.. 2013/12/27 1,529
335149 제 급여좀 봐주세요. 이게 많은건가요? 6 .. 2013/12/27 2,741
335148 수학 선행 어느정도... 6 수학선행 2013/12/27 2,546
335147 대원칙은....국민이 찬성하지 않는 일은 1 대 원칙 2013/12/27 438
335146 목동 우당한의원에서 휜다리교정받으신 분이요 고민맘 2013/12/27 1,240
335145 passport size phoho면 몇센티 인건가요?? 3 pp 2013/12/27 528
335144 이 디카 사양 좀 봐 주세요~ 5 똑딱이 2013/12/27 580
335143 심란한 와중에 고추장을 담구는데 너무 묽게 됐어요 2 고추장 2013/12/27 780
335142 대치동 사시는 분들이요~극장어디로가셔요? 3 두리맘 2013/12/27 1,273
335141 코레일 빚이 왜 늘어났는지는 말이 없네요? 9 민영화 반대.. 2013/12/27 1,201
335140 제왕절개하고나면 언제부터 세수가능해요? 8 .. 2013/12/27 2,657
335139 우리도 정의로운 99명의 변호인이 되어 거리에 나가요 9 내일일정 2013/12/27 1,649
335138 네이버 댓글은 민의를 어느정도 반영하는건가요? 2 궁금 2013/12/27 612
335137 [커뮤니티연합] 진행소식 및 후원계좌 안내 36 Leonor.. 2013/12/27 1,111
335136 아이폰 와이파이가 안터져요~ 2 느댜우 2013/12/27 738
335135 진짜 차 없이 20년간 살면 몇억 모울까요? 60 궁금해서 2013/12/27 13,730
335134 국내에서 경동맥협착 수술 제일 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부인 2013/12/27 1,432
335133 일을 못해도 승진할수있는 회사,, 12 2013/12/27 2,255
335132 경매로 나온집 말인데요. 6 내집마련 2013/12/27 2,609
335131 美 쇠고기의 영토 확장..韓 30개월령 족쇄 푸나 5 이명박그네 2013/12/27 664
335130 유아 스키장갑은 다 벙어리장갑으로만 나오나요? 1 장갑 2013/12/27 732
335129 차사고 나서 교통정체되면 화 안나시나요? 9 맹금순 2013/12/27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