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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경우 ...

이런경우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3-10-14 11:26:07

시부모님께서 한분은 남편 고등학교때 한분은 5년전에 돌아가셨어요.

5년전이나 지금이나 남편은 절친이나 가까운 친척밖에 볼수 없을 정도로 바쁘답니다.

그런데 별로 친하지 않은 주변인들의 부모상이나 장인 장모상 소리가 종종 들려오네요.

가령 옆건물 안면 있는 사장님이나, 저희에게 물건대주는 거래처 등등요.

저희가 자영업을 하거든요.

그분들은 2, 3년 장사하다가 그만두기 일쑤거든요.

지금까지는 5 ~ 10만원 정도 부조금을 했는데, 저희는 5년전에도 받은적도 앞으로도 받을일도

없을거 같아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일번  :  일단 안면이 있으니까 해야한다.

이번  :  상호 부조의 개념이니까, 안해도 된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여러분들의 답변이 듣고 싶어요.

IP : 175.203.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영업은
    '13.10.14 11:29 AM (180.65.xxx.29)

    그런거 안따지고 다 하던데요

  • 2. ///
    '13.10.14 11:31 AM (115.126.xxx.100)

    사람일은 알수가 없고
    장례 말고도 부조를 받을 수 있으니
    굳이 바빠서 못가는데 챙겨서 내진 않을거 같구요.
    상황이 되어서 간다면 한다..

  • 3. 조사는
    '13.10.14 11:37 AM (58.78.xxx.62)

    웬만하면 다 챙겨야 한다는 분위기더라고요.

  • 4. 원글이
    '13.10.14 11:38 AM (175.203.xxx.72)

    사실 식당을 하는데 열심히 부조하고 보면 문닫고, 이사가고 그러네요. ㅎ ㅎ ㅎ

  • 5. 조사는
    '13.10.14 11:51 AM (58.78.xxx.62)

    사실 그래요.
    경조사 웬만하면 챙기는게 좋다라곤 하지만 것도 형편껏이지
    생각하고 챙기고 사는데 정작 내 경조사엔 그동안 챙긴 사람들 연락하기 그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그나마 자주 연락하고 안부라도 묻고 사는 경우는 괜찮은데
    정말 원글님처럼 단시간에 인연맺고 끊어지고 하는 경우는 애매해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혹은 조사 챙겨준 사람은 안잊혀진다.. 그러던데
    막상 주변에 해보면 그냥 자기 경조사만 챙기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고요.

    뭐든 서로 챙기고 챙겨주고 해야 관계도 오래 유지되지 한쪽에서만 챙기기만 하는거
    어렵고 힘들도 유지되기 힘들지 않던가요.
    원글님도 적당히 선을 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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