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잘못하시는분들 혹시 이런타입이시라면
1.확실한 이상형(외모)이 있다
2.이상형 발견
3.이상형 남자가 흘린다(나에게 웃는다든지 친절한행동)
4.나를 좋아한다 오해(이부분 중요 본인만 오해인지 모름)
5.데이트신청하기 기다림(세월흐름)
6.그 이상형남 여친생기거나 결혼
7.다시 다른 이상형남 발견 1번부터 다시 반복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시다면 얼른 악순환 끊으세요...
이상형남자말고 이상형아니더라도 나한테 관심있는 남자한테가서 친한척하고 커피한잔하자해보세요 그러면 생겨요 ㅋㅋㅋ 화이팅
1. ㅎㅎ
'13.10.14 11:26 AM (119.194.xxx.119)제 친구가 그래요. ㅋㅋ 그 친구는 남자가 자기 짝사랑하는줄 알고 기다리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으니 너 왜 나한테 대쉬안해? 했는데 상대가 누구세요? 한 적도 있어요;;;; 자꾸 눈 마주친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친구를 아예 몰랐던거예요.
2. ㅎㅎㅎㅎㅎ
'13.10.14 11:31 AM (1.225.xxx.5)듣고 보니 그렇네요.
울 시누 얘기네요. 시누 왈 자기처럼 야리야리하고 여성스러워야 남자들이 좋아한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맨날 누가 자기 쳐다본다고 말 못하는 그 맘을 어찌 안타까워하는지...
그런데 세월이 흘러가도 절대 고백 안하는 그 남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쓰다쓰다 흐지부지 ㅠㅠㅠㅠ3. gㅎ
'13.10.14 11:31 AM (211.244.xxx.31)공감은되지만 마지막이 좀..
이상형은 아니지만 나한테 관심있다고 제가 그분하고 잘해봐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이상형은 아니어도 내가 그 사람이 좋긴해야죠..4. 학~~ 슬프다.
'13.10.14 11:35 AM (203.241.xxx.40)20년 전 일이 떠올라서 너무 슬프다...
그 넘은 진짜 내가 누군지도 몰랐을까?5. 맞아맞아
'13.10.14 11:39 AM (58.236.xxx.74)우하하하, 님 천재,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눈을 확 낮추고, 청정 소년 대신, 아주 세속적인 녀석을 만나서 그럭저럭 재밌게 살고 있어요 ^^6. 특히
'13.10.14 11:42 AM (58.236.xxx.74)공감되는게 이상형남자가 다정함을 흘려요.
근데 워낙에 뻣뻣한 성격이에 미묘한 그 정도 친절을 흘리고 다니지 않기때문에
그거 당연히 찌리리릿한 호감이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 호감의 선을 넘지 않는 그들 ㅠㅠ7. gㅎ
'13.10.14 11:47 AM (211.244.xxx.31)다정함을 흘리면 먼저 데시해보시면 될듯요?
8. ㅇㅇ
'13.10.14 11:52 AM (119.194.xxx.119)입장 바꾸어서.잠시 혼자살적에 집앞에 쪽지가 붙어있는거예요. 신분확실한사람이고 윗층 사는 김뿅뿅이다 의심이가면 건물주에게 물어봐도좋다 전화부탁드린다 이렇게. 소음문제인가 싶어 전화하니 그 남자가 집앞으로 나와달라고 그래서 나가니 저 아시죠? 하는거예요. 전 몰라서 깜짝 놀랐는데 그 남자 왈. 도서관 어디에서 마주쳤고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올라갔고. 길가다 눈마주쳤을때 제가 환하게 웃었고. 여행가방 무거워보여서 들어줄까요 한적이 있다더라구요...저는 하나도 기억이 안났거든요;; 착각이라는것이 무섭다는거...
9. gㅎ
'13.10.14 11:55 AM (211.244.xxx.31)윗님은 그 남자가 이상한거같은데요.. 본인은 착각했더라도 보통은 서서히 접근하거나 차한잔 하자는식이지않나요?ㅎㅎ
10. ㅇㅇ
'13.10.14 12:04 PM (119.194.xxx.119)ㅋㅋㅋ 네 맞아요 이상하죠 그사람 이사가 임박해서 용기냈다고 하긴 하던데 당하는입장에서는 뭥미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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