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모두희망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3-10-14 09:19:21

제가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임대사업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중에 아는 지인이 세종시에 원룸 다가구를 소개해 주셨어요.

신축건물이고 11월에 준공검사 떨어지고요. 방은 18개입니다. 3층건물인데 가격이 9억입니다.

지금 가격을 조금 딜해보고 있는 중입니다.공실없이 모두 채워서 저한테 넘긴다고 합니다.

9억중에 실 투자금액은 3억이고 대출은 5%로 3억5천정도 해주신다고 하고 나머지는 방 4개정도 전세끼고 사야하는데요.

매달 총수입이 500정도인데 대출이자 빼면 순수익이 320만원정도 되어 투자대비 12%의 이익을 가질수 있어요.

세종시 부동산에 여러군데 알아보니 앞으로 세종시는 계속 오를일만 남았다고 설득하네요.

아는 지인이 작년 이맘때 사려고 하는 동네에 다가구를 이미 사서 일년동안 수익성이 좋다고 저보고도 사라고 하는데 앞으로가 문제예요. 계속 공실없이 수익성이 좋을런지....지인은 한 2년정도 있다 판다고 합니다.

 

이번주까지 결정해서 계약을 해야 하는데 게속 갈등이 생기네요.

지금 부동산이 워낙 침체시기라 걱정이고 세종시가 지금은 많이 오른상태라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세종시에도 내년이면 공급량이 넘칠텐데 그때가선 공실이 많이 생길거 같기도 하고요.

사촌오빠한테 물어보니 한국의 부동산은 끝이니 사지마라고 하네요.

지금은 목까지 떨어졌지만 앞으로 더더욱 떨어질거라 하고요.

 

제가 서울에 아파트가 2개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전세금 일부를 내주고 반월세로 바꾸는 방법이 이율은 원룸사업보다 작아도 속이 편할것 같기도 하고요. 이시기에 원룸을 사야 되는지 아니면 그냥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너무 갈등이예요.

 혹시 제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P : 119.6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9:34 AM (180.65.xxx.54)

    상가와 아파트를 세종시에 분양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세종시땅값은 너무 올랐네요.

  • 2. 복부인들
    '13.10.14 12:57 PM (125.186.xxx.64)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땅과 집으로 재산 불리는 사람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3. 노노!
    '13.10.14 4:53 PM (182.209.xxx.110)

    부동산중개업 하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500이라 하셨는데 500 다 들어오기 쉽지않을거예요.
    주인이 매월 거두는 총 수입은 세입자들에게서 받는 월세잖아요?
    그런데 월세의 일정부분을 부동산 사무소에서 대납해 준답니다.
    물건 팔려고 장난치는거죠.
    가령 한 가구의 월세가 40만원이라면 10만원 정도를 대납해주는 겁니다.
    세입자는 월세가 30만원으로 알고있고 주인이 바뀌어도 30만원만 내려고 하지요.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40만원에 가구수를 곱해서 총 수입을 계산하겠죠.
    집을 구입하고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어쩌시겠어요?
    요즘은 부동산사무소에서 임대나 관리 해주는데 그 것에 드는 비용도 꽤 들 것 같네요.


    보통 계약을 1년 단위로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54 중1 다음 주가 상담기간인데.. 2 상담 2014/03/10 1,023
360453 시애틀과 휴스턴, 어디가 더 살기 좋은가요? 9 궁금 2014/03/10 5,567
360452 소득금액증명서 에서요. 1 .. 2014/03/10 652
360451 교황님 오시네요 8 ^^ 2014/03/10 1,422
360450 아이허브에서 파는 제로우 유산균 . 사균제 아닌가요? 3 아이허브 2014/03/10 7,000
360449 신의 선물 14 ... 2014/03/10 3,996
360448 강아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제야 알게 됐어요 14 시아 2014/03/10 3,015
360447 밴드에서 일대일대화하기표시는 어떻게 나오는건가요? 밴드 2014/03/10 1,561
360446 방사능)후쿠시마 방사성세슘 2015년 남해도달 8 녹색 2014/03/10 2,532
360445 싱키대 하나 주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재 2014/03/10 587
360444 가스오븐과 전기오븐중 어떤걸쓰는게 절약하는걸까요? 4 응삼이 2014/03/10 2,098
360443 오늘 EBS 다큐 프라임(교육혁명-15살에 주목하라) 4 예쁜솔 2014/03/10 2,954
360442 인간 관계 때문에 답답합니다, 조언절실 29 깍뚜기 2014/03/10 13,373
360441 태양은 가득히 재미없나요 5 ㅇㅇ 2014/03/10 1,763
360440 어떻게 잡지들이 매달 나오는 주제(인물)가 거의 똑같나요? 1 근데요 2014/03/10 704
360439 수원,수지 미용실 추천 지온마미 2014/03/10 1,157
360438 아이허브 아발론 샴푸가 그리 좋은가요? 26 아이허브 2014/03/10 18,164
360437 파 대량으로썰어야하는데 눈 안맵게하는방법 아시나요 14 ,,,,,,.. 2014/03/10 6,801
360436 어제 생리글 올린 사람인데요 오늘 병원갔더니,,, 11 2014/03/10 4,443
360435 올해 1학년 여아 엄마예요 5 학부모 2014/03/10 1,527
360434 한예종 음대 입학한 사람들은 정말 천재에 가깝다고 봐야하나요 16 실력 2014/03/10 11,195
360433 유언장을 혼자 작성해도 되는데, 꼭 유언공증을 받는 경우...... 6 .... 2014/03/10 3,834
360432 키보드 1개로 컴퓨터 2대 쓰려면 3 2014/03/10 1,132
360431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3·1운동은..폭력적".. 4 샬랄라 2014/03/10 709
360430 檢 '간첩조작 사건' 국정원 전격 압수수색 했네요 5 댓통령 말 .. 2014/03/10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