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모두희망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3-10-14 09:19:21

제가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임대사업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중에 아는 지인이 세종시에 원룸 다가구를 소개해 주셨어요.

신축건물이고 11월에 준공검사 떨어지고요. 방은 18개입니다. 3층건물인데 가격이 9억입니다.

지금 가격을 조금 딜해보고 있는 중입니다.공실없이 모두 채워서 저한테 넘긴다고 합니다.

9억중에 실 투자금액은 3억이고 대출은 5%로 3억5천정도 해주신다고 하고 나머지는 방 4개정도 전세끼고 사야하는데요.

매달 총수입이 500정도인데 대출이자 빼면 순수익이 320만원정도 되어 투자대비 12%의 이익을 가질수 있어요.

세종시 부동산에 여러군데 알아보니 앞으로 세종시는 계속 오를일만 남았다고 설득하네요.

아는 지인이 작년 이맘때 사려고 하는 동네에 다가구를 이미 사서 일년동안 수익성이 좋다고 저보고도 사라고 하는데 앞으로가 문제예요. 계속 공실없이 수익성이 좋을런지....지인은 한 2년정도 있다 판다고 합니다.

 

이번주까지 결정해서 계약을 해야 하는데 게속 갈등이 생기네요.

지금 부동산이 워낙 침체시기라 걱정이고 세종시가 지금은 많이 오른상태라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세종시에도 내년이면 공급량이 넘칠텐데 그때가선 공실이 많이 생길거 같기도 하고요.

사촌오빠한테 물어보니 한국의 부동산은 끝이니 사지마라고 하네요.

지금은 목까지 떨어졌지만 앞으로 더더욱 떨어질거라 하고요.

 

제가 서울에 아파트가 2개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전세금 일부를 내주고 반월세로 바꾸는 방법이 이율은 원룸사업보다 작아도 속이 편할것 같기도 하고요. 이시기에 원룸을 사야 되는지 아니면 그냥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너무 갈등이예요.

 혹시 제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P : 119.6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9:34 AM (180.65.xxx.54)

    상가와 아파트를 세종시에 분양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세종시땅값은 너무 올랐네요.

  • 2. 복부인들
    '13.10.14 12:57 PM (125.186.xxx.64)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땅과 집으로 재산 불리는 사람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3. 노노!
    '13.10.14 4:53 PM (182.209.xxx.110)

    부동산중개업 하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500이라 하셨는데 500 다 들어오기 쉽지않을거예요.
    주인이 매월 거두는 총 수입은 세입자들에게서 받는 월세잖아요?
    그런데 월세의 일정부분을 부동산 사무소에서 대납해 준답니다.
    물건 팔려고 장난치는거죠.
    가령 한 가구의 월세가 40만원이라면 10만원 정도를 대납해주는 겁니다.
    세입자는 월세가 30만원으로 알고있고 주인이 바뀌어도 30만원만 내려고 하지요.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40만원에 가구수를 곱해서 총 수입을 계산하겠죠.
    집을 구입하고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어쩌시겠어요?
    요즘은 부동산사무소에서 임대나 관리 해주는데 그 것에 드는 비용도 꽤 들 것 같네요.


    보통 계약을 1년 단위로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51 초3 영어 공부 중학영어교과서로 하면 어떨까요? 2 dd 2013/10/28 2,030
313650 황실장미 디너세트.. 6인조 할까요 8인조 할까요? 4 로얄알버트 2013/10/28 1,226
313649 라스트콘서트영화에서요 꼭 알려주세요 1 아 그영화 2013/10/28 558
313648 미국 조카들에게 보낼 동요음반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5 doodoo.. 2013/10/28 496
313647 ppt고수님!! 슬라이드에 사이트 링크 걸기, 동영상 링크 걸기.. 3 .. 2013/10/28 4,324
313646 기도와 성경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64 빛의나라 2013/10/28 18,519
313645 잠이 안와요 1 .. 2013/10/28 596
313644 지하철에서 겪은 황당한 일 10 속상해요.... 2013/10/28 5,695
313643 공부는 안 시켜도 알바는 꼭 시키는 엄마 20 코쟈잉 2013/10/28 9,392
313642 지금 sbs 스페셜 보고 계신 분 4 ... 2013/10/28 2,539
313641 남들 다 하는 어장관리좀 해봤으면.. 2 어장관리 2013/10/27 1,111
313640 헷갈리는건 사랑이 아니라고했죠 5 미련 2013/10/27 2,347
313639 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곳들이 있어요 5 궁금 2013/10/27 2,355
313638 가수 정석원씨 결혼했나요? 12 ,, 2013/10/27 4,698
313637 에센스 뭐 쓰세요? 8 건조해요 2013/10/27 3,092
313636 보기는 맛나보이는데 6 떡은 2013/10/27 1,186
313635 전주 사는 분들~ 요즘 전주날씨 어떤가요? 3 여행객 2013/10/27 975
313634 전기매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3/10/27 938
313633 삐삐시절이 더 좋지 않았나요? 24 생각해보면 2013/10/27 3,678
313632 내일 울산 친구네 놀러가요 날씨가 어떤가요? 2 .. 2013/10/27 593
313631 10년을 두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3 10 2013/10/27 1,421
313630 남상미 왜 이상윤이랑 결별한거예요? 37 2013/10/27 106,385
313629 렌지후드 떼어서 트래펑 부어도 되나요? 7 트래펑 2013/10/27 2,084
313628 레이디 제인이 어떤 스탈인가요? 17 00 2013/10/27 4,939
313627 2돌 지나고 맞는 예방 접종에 대해 알려주세요. 1 트맘 2013/10/27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