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수 30시간받아도 두려움이 없어지질 않아요T.T

초보운전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3-10-14 08:25:59
20시간 받고 운전했다는 분들이 부럽기만하네요ᆢ그래서 10시간 더받고 있는데 혼자 할수있을까 생각하면 30시간도 모자르는거 같고 자신이없고 두려운맘이 가시질 않아요ᆢ한50시간 받으면 없어질까요ᆢ돈생각하면 그런데ᆢ 이번참에 운전을 하긴해야하는데요ᆢ길을 모르고 못외워서 더 그런생각이 들어요ᆢ강사가 가르쳐준 다른길로 갔다가 감당이 안되서 다른길로 가고 있다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할것같아서ᆢ연수를 더받는게 답인가요ᆢ길치라 더그런생각이 ᆢ갑갑하네요ᆢ
IP : 112.152.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로동선
    '13.10.14 8:32 AM (211.229.xxx.245)

    혼자 해봐야 늘어요
    한적한 시간, 한적한 곳에서 하루 이틀만 해보면 자신감이 생겨요

  • 2. 저도
    '13.10.14 8:34 AM (39.114.xxx.24)

    처음에 20 시간 연수 받고
    자신감이 서지 않더군요
    20시간에서 하루 더 받았습니다.
    처음엔 자주가는곳을
    연수기사와 자주 연수 받다가
    그다음엔 복잡하지 않을 시간에
    혼자서 천천히 그장소를 자주 연습하면
    두려움이 조금 가십니다
    전 아직도 후진 주차밖에 못해요.^^
    홧팅

  • 3. 심호흡
    '13.10.14 8:36 AM (114.205.xxx.245)

    처음은 항상 두렵지요. 근데 잘 할 수 있다고 마음으로 다짐을 해 보세요. 전 항상 운전 하기전 심호흡을 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미리 머리속으로 그려 봤어요. 네비를 같이 보며 운전하기에는 더 정신이

    없을 것 같더군요. 주차도 마찬가지..머리속으로 연습을 했어요.

  • 4. 처음
    '13.10.14 8:45 AM (175.223.xxx.33)

    처음엔 운전대잡는거 자체가 두려움이었어요
    전 꼭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로 벼랑에 몰린 심정으로 했어요
    하다보니 그 두려움은 없어졌는데 항상 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있어요
    혼자 해야 늘어요
    차선보는 법 신호보는 법
    연수받을때는 뭣모르고 했는데 혼자 하니 알겠더라구요
    힘내세요
    홧팅~

  • 5. ....
    '13.10.14 8:53 AM (122.32.xxx.12)

    혼자 운전을 했을때 전혀 두려움이 없고 겁이 없어야 운전이 늘어요...
    제 지인이 한시간 2만원 짜리 연수를 딱 백만원치 채워서 받았는데...
    그래도 운전 혼자 할때는 너무 두렵고 힘들다고 하면서 초기엔 누군갈 태워서 다녀야 했어요.

    다른 사람은 그냥 면허 따고 나서 바로 했네 어쩌네는 그냥 그 사람 사정이구요..
    운전도 사람마다 전부 다 달라요..
    바로 하는 사람...
    바로 해도 너무 잘 되는 사람...
    연수 백만원치 받아도 안되는 사람...
    사람마다 운전에 대한 것도 다 다르기에 다른 사람은 어떻더라 하는 말은 신경 쓰지 마시고..
    내 기준을 만들어서 운전하세요..
    제가 지금 35인데..
    32에 면허를 땄고...
    운전이 혼자서 해도 두렵지 않고 어느 정도 자신감 붙고 내비 키구서 모르는곳도 갈 수 있는 운전이 된것이 작년 여름 부터였어요..
    중간에 운전연수 잘 하신다는 분을 소개 받아서 운전하고서 2년 뒤에 연수를 10시간 한번 더 받았더니(면허 따고선 6시간 받고 운전했는데 정말 안됐어요... 그냥 동네 정도만 끌고 다녔어요.)그때서 운전에 대한 감이 오면서 운전이 쉬워 지더라구요...
    우선 초반엔 아는 길로만 다니시고 계속 운전이라는 것에 익숙해 지도록 그냥 계속 연습 하세요..
    같은길을 계속 반복해서 하루에 한번이라도 다니느것도 좋구요..

  • 6. 열시간
    '13.10.14 9:09 AM (121.134.xxx.24)

    전 열시간 받았어요...그리고나서 거의 매일 혼자서 삼십분정도를 운전했어요...집주변도로를...그때는 속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60넘으믄 막...무섭고그랬는데...남편이 고속도로를 나가야한다면 춘천을 가자고해서 거기서 100을 밟고나서 일정부분 속도에대한 두려움이 가셨어요...그래도 60넘고80넘으면 살짝 겁나더니 어제 인천국제공항쪽 다녀올때 기본속도 90-100 유지해봤네요
    참고로 추석바로전에 연수받았어요

  • 7.
    '13.10.14 9:36 AM (116.122.xxx.45)

    삼년 했는데도 여전히 운전히 무서워요. 그래도 그냥 해요. 하다보면 익숙해지죠.

  • 8. 저도 삼년해도 무서워요
    '13.10.14 10:09 AM (59.22.xxx.219)

    근데 그나마 끌고다니는건 처음부터 혼자 운전하는 버릇을 들였기 때문이에요
    누구 태워다니는거 습관되면 사람 없으면 불안해서 운전 못하더라고요..정 걱정되면 돈 아깝다 생각지 마시고 주차까지 봐달라고 해서 몇시간 더 듣고 하세요

  • 9. 연수쌤을 바꿔보세요
    '13.10.14 10:38 AM (211.201.xxx.161)

    저도 운전연수받은지 2달밖에 안되었지만 정말 겁많았던 저에게도 남편이 장족의 발전이라고 얘기합니다. 20시간 70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쓰면서 갖은 방법으로 연수를 받았어요.
    폭우가 쏟아지던날 운전이나, 밤에 고속도로 타보기,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겁먹지 않을수있게 가르쳐준부분은 남편이나 일반인과는 정말 확실히 다른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부터 해결해야 서툰부분은 조금씩 운전을 해나가면서 극복할수있지않을까요?

  • 10. 저요..
    '13.10.14 1:16 PM (59.24.xxx.161)

    30시간 연수 했는데 강사분이 저보고 부산에서 운전하고 다니지 마라 하셨어요..
    시골로 이사와서 바로 운전하고 다녔는데..
    거리 감각이 없어 사고 한 두번 내고 이제 잘 다닙니다..
    이사온지 벌써 6개월..
    아침 저녁으로 애 등하교 시켜 주고..장보고..
    정말 하다 보니 늘던데요..
    30분 거리 국도도 잘 타고 다녀요..
    일욜 마다 교회 갔다 와요..
    내년 봄에 경주 갔다 오고..그다음 포항 갔다 오는게 목표예요..
    부산은 한 내후년쯤..

  • 11. 초보운전님
    '13.10.14 1:39 PM (121.171.xxx.160)

    처음엔 남들도 거의 그렇게 시작할거에요
    저도 그 두려움때문에 10년이상 장농면허였지요
    40중반에 더늦으면 더힘들어질거 같아서 용기를 냈지요
    매일 조금씩 꾸준히했더니 어느날 제가 날라다니고있더라구요
    주차도 버거우면 남자분들께 부탁하곤했었어요
    조금씩 하다보면 느니까 용기내셔서 운전대잡으세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294 매운고추가 엄청 많은데 활용법 가르쳐주세요. 3 ... 2013/10/14 2,521
307293 경동시장가서 미용약재사려구요~ 뭐 살까요? 3 하루 2013/10/14 756
307292 이마까야지 잘 어울리는분들.머리 어떻게하세요? 5 헤어 2013/10/14 1,540
307291 주말에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1 2013/10/14 828
307290 제 귀구멍이 이상한가봐요 1 .. 2013/10/14 625
307289 냥이 키우면 햄스터 못키울까요? 13 햄스터 2013/10/14 1,502
307288 자녀 없으신분들은 자녀관련 경조사에 어떻게 대처하세요? 8 궁금 2013/10/14 1,846
307287 이번엔 등산이네요. 23 직장인 2013/10/14 4,394
307286 고등 수학은 어떻게 지도 해야 할까요 2 ... 2013/10/14 1,100
307285 맞벌이인데 저축성향좀 봐주세요- 전체적으로 3 둥그리 2013/10/14 941
307284 나한테 왜 이러세요..? 35 .... 2013/10/14 13,997
307283 냉동실에서 10달 있던 사골 끓여먹어도 될까요? 1 ㅣㅣ 2013/10/14 1,327
307282 [오로라] 손창민 - 새벽촬영끝나고 그날 12시에 하차통보받아 4 작가의갑질 2013/10/14 3,893
307281 식욕억제제... 정말 허무하네요. 9 2013/10/14 9,264
307280 지원할 회사에서 건강보험증 사본 떼어 오라는데요.. 3 2013/10/14 5,154
307279 일 없이 월급만 받으려니 답답하네요.. 6 쩝.. 2013/10/14 2,607
307278 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 7 루체아 2013/10/14 577
307277 1.5%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데, 집 살까요? 14 집살까요 2013/10/14 2,510
307276 아너스 사용하시는분 as관련좀 1 여쭤요..... 2013/10/14 1,597
307275 굿네이버스 후원 계속해야 하는건지... 3 .. 2013/10/14 3,655
307274 초등1 여아 선물 추천바랍니다. 1 마귀할멈 2013/10/14 992
307273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를 생각하고 계신분 계셔요? 2 2013/10/14 4,413
307272 생중계 - 교학사역사교과서 문제, 국정감사 교육문화위원회 lowsim.. 2013/10/14 717
307271 대량 살포해도 뒤탈없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한우세트 선관위 “처.. 2013/10/14 572
307270 퇴직 시기 만 10년 채우고 퇴사하는게 나을까요? 9 ㅇㅇ 2013/10/14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