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국이 보고 깜짝 놀란 거 저뿐인가요?

... 조회수 : 21,577
작성일 : 2013-10-14 05:56:41
아빠 어디가에서요...
민국이랑 아이들만 종이에 그려진 농작물 찾으러 갈때요

민국이가 애들을 한줄로 세우면서 준수를 제일 뒤에 세울려니까
준수가 내가 왜 꼴찌야? 이러면서 화를 냈어요.
그러니까 민국이가 니가 제일 용감하니까 그렇지. 
준수는 바로 싱글벙글해선 맨 뒤로 가고. 

사실 줄 세운 거 나이대로 세운 것 같았는데
순간적으로 대처하는 게 정말 똑똑하더라구요.

오늘도 아이들 보면서 많이 배우네요.
IP : 24.85.xxx.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 봤지만
    '13.10.14 6:06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역시 민국이 답네요 흐믓^^

  • 2. 어제
    '13.10.14 6:11 AM (49.143.xxx.121) - 삭제된댓글

    민국이도 사랑스럽고 준수의 단순함과 씩씩함 대박 귀엽더군요.

    민국이 연기하는거 다 안다고 아빠 우물에 빠진거 안믿더니 점점 울상이 되어서 울어버리는거 너무 귀여웠어요.
    그래도 마음 약한 아이들에게 그런 공포스러운 장난은 안쳤으면 좋겠다는....

  • 3. ..
    '13.10.14 7:01 AM (223.33.xxx.8)

    어제는 민국이가 젤 어른스러웠어요.
    밤 12시에 우물앞에서 그런 장난하는거
    보기 내내 불편했어요.
    민국이가 계속 말리는데도 결국은 울게
    만드니...방송 재밌게 만들려고 아이들한테
    공포심을 주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준수가 뜬금없이 애들과 떨어져서 수세미
    따는것도 왠지 석연치 않았어요. 연출인지...
    요즘 아빠 어디가 준수 보는 재미로 열심히
    봐요. 진짜 귀여워요.

  • 4.
    '13.10.14 8:18 AM (175.223.xxx.187)

    어제 민국이의 재발견이었어요ㅎ

  • 5. ...
    '13.10.14 8:29 AM (211.36.xxx.179)

    애들이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10준수가 키가 쑥커서 형들만하더라구요.
    아빠 닮아 키가 크려나봐요.

  • 6. ...
    '13.10.14 9:26 AM (118.42.xxx.151)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했어요 ㅋㅋ
    민국이가 대처를 재빨리 잘하더라구요
    단순한 준수는 순간 욱했다가 니가 젤 용감해사 그렇다니까 또 좋아라 하고 ㅎㅎㅎ 애들 너무 웃겨요

  • 7. 어머 진짜요?
    '13.10.14 9:35 AM (58.231.xxx.119)

    나도 그렇게까지는 생각 못할것 같은데...
    민국이는 사위 삼고 싶은 아들이예요.

  • 8. 이효
    '13.10.14 10:47 AM (1.243.xxx.174)

    민국이는 인물도 점점 잘생겨지더라구요 ㅋㅋ

  • 9. ..
    '13.10.14 11:11 AM (121.168.xxx.201)

    준수가 꼴찌냐며 화내니까.. 네가 제일 용감해서 그렇지..

    와.. 멋진 민국이..

  • 10. 민국짱~*
    '13.10.14 11:21 AM (125.138.xxx.176)

    조금 연출이 있다해도 그러려니 해요
    그나저나 그장면 안봤지만
    사운드오브뮤직 한장면 생각나네요
    그 대령친구가 애들 이름부르면서
    막내 그래텔을 항상 마지막에 부르니까
    애가 왜 난 항상 마지막에 불러요?
    "왜냐면 니가 젤 중요한 사람이잖아"

  • 11. 아우
    '13.10.14 11:26 AM (58.236.xxx.74)

    준수가 내가 왜 꼴찌야? 이러면서 화를 냈어요.
    그러니까 민국이가 니가 제일 용감하니까 그렇지.
    준수는 바로 싱글벙글해선 맨 뒤로 가고.
    ---> 막 장면이 그려져요, 우찌 이리 이큐가 높을까요 ^^

  • 12. 민율
    '13.10.14 11:31 AM (211.234.xxx.251)

    민국이가 민율이 데리고 잘 놀아주나봐요
    경험에서 오는 연륜이랄까? ㅎㅎㅎ

  • 13. 정확한 워딩은..
    '13.10.14 11:36 AM (210.219.xxx.136)

    준수가 내가 왜 꼴찌야! 하고 버럭 하니까
    민국이가 니가 제일 용감하잖아.
    준수 아~(1초만에 수긍하고 바로 뒤로 갔어요.ㅋㅋ)
    카메라맨들도 웃겼는지 큭큭하는 어른웃음 소리가 들어갔더라고요.

  • 14. 첨부터
    '13.10.14 12:04 PM (61.83.xxx.179)

    보기불편했던 프로그램. 아이들앞세워 돈버는거같아 불편합디다.

  • 15.
    '13.10.14 12:38 PM (211.36.xxx.248)

    우물씬 정말보기 불편했네요
    민국이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않고 막무가내로 강행
    삼사학년 아이들 우물귀신 정말 믿나요?
    뻔한 아빠들의 장난을 민국이가 알면서도 속아줘야
    재밌나요? 억지로 좀 쥐어짜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ㅠ

  • 16. ㅇㅇㅇ
    '13.10.14 12:47 PM (116.124.xxx.239)

    윗님 저 5학년때까지 홍콩할매귀신이 눈알이랑 손톱 뽑아간다고해서 베개밑에 손 넣고잤는데요..
    ㅎㅎㅎ 애들은 애들이예요 아무리 문명이 발전했어도

  • 17. 아~
    '13.10.14 2:42 PM (202.30.xxx.226)

    내가 다 지켜? 내가 지아를 지켜? ㅎㅎㅎ

    우린 사나우잖아~~

    정말 똑쟁이 준수에요~~

  • 18. 어차피 돈벌이인데
    '13.10.14 5:09 PM (58.238.xxx.78)

    뭘 아이 앞세워 돈벌이 하니 보기 불편하다 하나요??
    그리 따지면 아이들 나오는 광고, 영화, 드라마 다 보기 불편해야죠.

    민국이 표정 보면 절대 몰라서 속는 느낌 아니던데
    민국이가 얘기했잖아요.

    귀신은 안믿었지만 사람들이 119 신고 한다 이러니까 겁이 덜컥 나더라고...
    그리고 일밤 산소호흡기 떼어주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찍는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건
    경쟁사 알바인가요??

    아이들 아직 때안묻었구요
    폐지나 출연자 교체는 제작진 출연진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일거에요.
    너무 가혹한 비판을 위한 비판은 눈쌀 찌푸려져요.

  • 19. ㅎㅎ
    '13.10.14 5:31 PM (122.35.xxx.66)

    준수의 순수한 모습이 더 귀엽네요.. ^^

  • 20. ㅗㅗ
    '13.10.14 7:30 PM (175.195.xxx.27)

    곧 세탁기 선전 나올거 같은데..

  • 21. ㅎㅎㅎ
    '13.10.14 8:09 PM (59.187.xxx.13)

    똑쟁이 준수, 순수 후가 귀여움~~

  • 22. 즐거워요
    '13.10.14 9:17 PM (223.62.xxx.64)

    애들 노는 모습만봐도 힐링되요. 처음 시작할때보다
    많이 커버린 느낌에 살짝 섭섭한 마음마저 드네요 ㅎㅎ. 그러데 이 프로 폐지하자는 의견들은 꾸준히 올라오네요?? 다 큰 성인들 나오는 프로보다 그렇게 유해물인가요? 거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47 결혼 20년차 부부는 무엇으로 살까 39 중년 2013/12/17 13,090
331546 미국에서 cerave모이스춰를 샀는데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10 미국사시는 .. 2013/12/17 2,898
331545 네이벙앱 대신 깔만한게 있을까요? 1 네이* 2013/12/17 457
331544 두 아이 엄마가 버스정류장에 붙인 길자보 11 참맛 2013/12/17 3,012
331543 남 무시하는 사람들 1 아이코 2013/12/17 3,791
331542 스마트 혁명-인간 이해를 바꾼다 화이트와인 2013/12/17 828
331541 식코(Sicko)보고 있는데 17 의료민영화 2013/12/17 2,407
331540 대입관련한 의문 16 중딩엄마 2013/12/17 1,811
331539 보험사의 주택 담보대출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문의 2013/12/17 1,219
331538 의사를 범죄자로, 국민의 적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17 의사는까야맛.. 2013/12/17 1,902
331537 한시간동안 먹통...이제 되네요. 3 잉? 2013/12/17 1,612
331536 식욕억제해주는 한약이요 2 한약 2013/12/17 1,369
331535 영리병원-의료민영화.. 현재 상황 5 우리는 2013/12/17 1,808
331534 유시민 천재설 입증 28 벌레퇴치 2013/12/17 11,537
331533 kbs2 닥터후 하네요 ,,,, 2013/12/17 730
331532 생리전후에는 식욕을 담당하는 뇌의 중추가 고장나나요? 1 ,,,, 2013/12/17 1,688
331531 살빼야 하는데 생라면 먹었어요 3 ... 2013/12/17 1,686
331530 문학은 안녕하십니까? 4 문학 2013/12/17 1,134
331529 휴대폰 소액결재 사기 당했어요 8 손님 2013/12/17 2,235
331528 엔틱잡지꽂이 사용하시는분? ... 2013/12/17 1,094
331527 벤츠마크만 있으면 장땡인가요ㅎㅎ 51 ㅐㅐㅐ 2013/12/17 14,622
331526 주변전세금 내리면.....다음 계약 때, 주변시세에 맞추어 남는.. 2 fdhdhf.. 2013/12/17 964
331525 도라지가 쌉사름한맛이나야하는데 단맛이 나는건? 2 비금도 2013/12/17 737
331524 노래 제목좀 찾아주세요 2 가수도.. 2013/12/17 773
331523 니트 구김안가게 보관하는 법 아세요? 4 혹시 2013/12/17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