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S강사 잘 아시는분, 여자직업으로 어떤가요????

....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13-10-14 00:01:40

나이 마흔인데...

이제껏 하던일은 은퇴가 빨라서..

소위 제2의 진로를 고민해야하게 생겼네요..

그러다 CS강사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것도 영업직이랑 비슷해서..

본인이 하는 만큼 붙는다면서요?

그말들으니 보험이랑 비슷한거같기도하고...

그럼 힘들텐데...

기업체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영업하고 그러는건가요?

여자직업으로서 수입이나

안정적인 측면. 그리고 일의 강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211.178.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ㅅㅎ
    '13.10.14 12:06 AM (116.39.xxx.36)

    유명세, 아니면 인맥이에요.
    그 시장도 포화상태죠.

  • 2. shuna
    '13.10.14 12:10 AM (113.10.xxx.218)

    강사들도 보면 유머감각없는 강사는 인기가 없어요.
    지루하고 다시 듣고싶지 않고... 그냥 말만 잘해선 될게 아니더라구요.

  • 3. ...
    '13.10.14 12:22 AM (220.78.xxx.106)

    업체 소속인 경우 많이 봐요..
    내 이력이 아주 뛰어나고 인맥이 좋으면 모를까 업체에서 소개해주지요..
    저는 CS강사는 아니지만 기업체 강의도 들어가는데요. .
    가끔 가보면 CS강사분들도 만나는데 그 분들도 업체 소속 많아요.
    CS강의도 하는 업체에서 제가 소속된 컨설팅 회사로 연락오면 저에게 강의 연결해주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CS강사는 어느정도 받나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1시간에 10~20만원 정도 됩니다.
    지방의 경우는 교통비 10만원 정도 더 줘요.. 보통 가면 3시간 정도 하고 오는데..
    50만원 이상은 받아요..
    저는 A급은 아니지만 이 강의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C급 대우는 아닌거 같아요..
    다른 강사와 교류는 없어서 제가 받는 금액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 4. rararal
    '13.10.14 12:31 AM (175.223.xxx.74)

    Cs강사 양성과정밟아 수료한사람입니다.
    요즘은 cs교육 하나로만먹고사는 사람 없구요 비지니스쪽도 겸해야합니다.
    나이대는 30대를 가장 선호하구요
    일단 그시장이 포화상태에요..

    괜찮은기업 오더따려면 4년제이상에 스펙 어느정도 갖춰야 수월하다더군요

  • 5. 흠..
    '13.10.14 12:35 AM (211.36.xxx.190)

    경험이 전무 하신데..
    좀 힘들지 않을까요?
    보통 사내에서 cs업무하던 사람들이 외부강사 하는경우 많거든요. 제 동료들도 그랬구요
    전 15년전쯤...누구나 들으면 아.하고 알만한...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cs교육을 받고
    사내 cs강사를 했던 경험이 있지만..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미 포화상태이고
    정말~~~뛰어난 말솜씨나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은
    좀..근데 따로 cs강사 양성 교육 기관같은게 있나보네요?

  • 6. ..
    '13.10.14 1:04 AM (121.162.xxx.176)

    회사에서 전에 그쪽업무를 해서 CS강사 채용해본 경험 있어요.
    저희회사 계시던분 얘기 들으니 결국 영업이더라고요.
    자격증..이라지만 결국 학원같은데서 교육받으면서, 얼마나 인정받는(인지도있는?)데인지 이력서에 한줄 쓸거 채우고요. 그이후에는 스펙도 쌓아야 하고, 다니면서 말발/평가도 좋아야 해요.
    아니면 사내에서 CS업무 하던 사람이 그경력 갖고 나가서 프리로 뛰거나 래요
    인기 얻어서 잘나가면 잘 벌고 아니면 아니고 ..
    그렇지만 전국 운전해서 돌아다니면서 엄청 뛰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본인은 스펙도 쌓고 (기업체 근무하면 그것도 스펙이니까요) 좀 쉬고싶어서 회사 소속으로 들어왔다고 얘기 들었어요.
    근데 나이도 있으시고 하니 경력이 아무것도 없이 지금 시작하시는거면 좀 힘들것 같아요. 관련된 업무 같은거 하시던게 아니시라면요. 여기도 알음알음 이런거라 완전 첨에 시작하기는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 7. ...
    '13.10.14 8:27 AM (113.30.xxx.10)

    한 때 관심 가졌었는데, 하려는 사람 정말 많고 시장포화 맞아요.

    그리고 학력,경력 위조 진짜 많아요 ㅎㅎㅎ

    무슨 승무원출신이라고 해놓고 알고보니 아니고, 4년제 대학 출신이라 해놓고 보니 무슨 학점은행제? 이런거 나온거고..

    결국엔 스팩이고 경력이고 다 필요 없고, 말 잘해서 흡입력 있고 인맥 좋으면 되요.

    결국 인맥으로 시장 뚫는거지 내가 잘났다고 알아봐주는 시장은 아닌듯요..

    암튼 CS강사들 중에 거짓학력,경력 참 많아서 기함했었어요.

  • 8. 일단
    '13.10.14 8:32 AM (112.172.xxx.48)

    제가 하던 일이에요.
    일단은 시장은 포화상태 맞구요.
    학력 인플레도 엄청 심합니다.
    게다가 나이가 40이시라면, cs강사로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입니다.
    보통 20대 중후반에 초보로 시작해서 사내강사나 보조강사하면서 경험쌓고 30대에 활동하다가 30대 중반쯤 되면 비즈니스 강의나 인간관계 평생교육..이런 쪽으로 대학원 다니면서 강의 주제를 바꿔 활동하는게 대부분이구요.
    제가 지금 40인데, 저는 25살부터 조금씩 교육받고 시작해서 그쪽으로는 알만한 회사 사내강사로 몇년 일하다 컨설팅업체로 들어가 프리랜서 강사로 몇년 일했어요.
    프리로 일할땐 업체 잘 들어가면 일주일에 두어번 일하고 4-500정도도 벌고, 저는 욕심없어 적당히 했지만 열심히 일하는 동료강사들은 30대 초중반에 월 1000가까이 벌기도 했어요. 거의 7-8년 전에요.
    근데 지금 그 강사들 대부분 석박사따고 다른 분야의강의하지 cs 는 다 젊은 초보강사들이 해요.
    간혹 cs 쪽으로 특화해서 아주 잘 나가는 업체원장급들이 남아있을 뿐 대부분 젊은 강사들 차지고, 예전과 다르게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기본적인 cs 교육은 소화하는 편이구요.

    제일 중요한건...원글님이 기가 센 편이신지에요.
    성인 교육생들과 기업체교육담당자들을 이겨낼만하신지...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성인 교육생 몇십명 몇백명 앞에서 그걸 이끌어갈 자신이 있으신지..

    젊으시다면 기업체 직원인 사내강사로 시작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라 하겠지만, 40대는 이미 사내강사로는 팀장급이거나, 아니면 나와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나이고, 이미 석박사 정도는 하고 있어야 하는 나입니다.

  • 9. 뒤늦게 감사
    '14.7.9 8:34 PM (112.170.xxx.65)

    ♥CS강사 정보 감사해요

  • 10. 뒤늦게
    '19.5.1 8:59 AM (110.8.xxx.185)

    저도 정보 감사합니다

  • 11. 뒤늦게
    '19.5.1 8:59 AM (110.8.xxx.185)

    Cs 강사정보 감사합니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05 계모가 죽인 8살 여아, 갈비뼈 24개중 16개가 부러져있었다네.. 48 opus 2013/10/30 11,651
313804 넘 수상해서...신용카드 사용내역서에 나온 날짜랑 실제 사용 날.. 8 신용카드 2013/10/30 2,807
313803 온수매트는 여름에 보관 어찌하나요? 8 물호스가연결.. 2013/10/30 6,185
313802 독일제 보온물주머니 사려는데 질문이? 15 겨울 2013/10/30 3,486
313801 뜨개질 하는분들 이럴때 어떻게해요?^^; 3 ㅈㄴㄷ 2013/10/30 980
313800 경계성 아이를 위한 학교를 아시나요... 6 경계 2013/10/30 5,684
313799 식탁위 전등을 백열전구에서 led나 형광등으로 바꾸려는데 뭘사야.. 6 전구폭발 2013/10/30 1,696
313798 구석에 몰린 쥐 신세 국정원, 최후의 발악? 2 손전등 2013/10/30 658
313797 기가 막히는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정부 인물 총정리! :-D 4 개시민아메리.. 2013/10/30 1,940
313796 미역줄기볶음 어떻게 하나요? 11 나도주부다 2013/10/30 2,077
313795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 보실 건가요? 48 영화/ 2013/10/30 3,552
313794 최강욱 변호사, 대통령과 정부인사 힐란..... 누리꾼 &quo.. 1 열정과냉정 2013/10/30 1,468
313793 좌석버스 타고 출퇴근하는데 옆에 남자 앉는거 정말 싫어요. 47 .. 2013/10/30 17,050
313792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5 .. 2013/10/30 1,286
313791 내일배움카드란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3/10/30 2,346
313790 사이드 일층은 멘붕일까요?? 5 아파트 2013/10/30 1,009
313789 이만원 할인 받으려고 육만원을 소비한다?안한다? 13 마감임박 2013/10/30 3,430
313788 누가 옷 봐달라고 하면 어찌 대답하세요? 5 어색해~~ 2013/10/30 822
313787 북한 유치원어린이 노래영상인데요 1 뽀뽀 2013/10/30 570
313786 이런 증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남편웬수 2013/10/30 420
313785 부모님 이혼문제로 고민입니다.. 혜안을 빌려 주세요. 20 고민중 2013/10/30 3,665
313784 부산 특수학교 성추행 사건 3개월간 조직적 은폐 1 참맛 2013/10/30 546
313783 테니스 엘보 수술 해보신분? 3 이클립스 2013/10/30 3,995
313782 제 아들이 흔히 말하는 일빠?가 된듯 한데.. 3 토로로 2013/10/30 1,190
313781 암 진단, 자녀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7 혜원 2013/10/30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