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생명의탄생이 축복이라 배웠고
모든종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치지만
살아보니 그반대인거 같아요
태어나지않는게 더 축복이고 행복인거같아요
여러분은 태어난거에 감사하고 계신가요?
학교에서 생명의탄생이 축복이라 배웠고
모든종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치지만
살아보니 그반대인거 같아요
태어나지않는게 더 축복이고 행복인거같아요
여러분은 태어난거에 감사하고 계신가요?
원글님 닉넴대로 고행입니더~~~~~~~~~
감사해야겠죠.
하지만 안태어났다면 더 감사했을듯.
태어나게한 부모가 원망원망스럽ㅅㅂ니다
저는 딱히 감사도 원망도 없는 쪽인거같지만
그래도 한번은 살아볼만한 인생인거같아요
이왕 태어난거 어쩝니까...
감사하며 살아야죠.
그러나 다시는 태어나고 싶진 않아요...ㅠㅠ
태어난게 힘드네요
대놓고 나를 왜 낳았냐고
소리치고 싶은 적도 않지만
참아요...
태어나고 안태어나고는 엄마, 아빠가 결정하죠.ㅋ~
여기 82는 래미안퍼스티지 81평못살고 애영유엄브못하면 태어난게 지옥이고 부모를 원망해야 하고 가난한 사람은 애를 낳으면 안되고 하는 사고방식에 찌든 곳이지만(웃긴게 그러면서도 속물인사람 싫다고...사실 자기들이야 말로 제일 속물적) 저는 그래도 태어난게 너무 좋네요 ^^
저랑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분이 많아
위로를 받네요
그런데 주위에선 저만그래서 이상하다해요
다음생에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태여나서 천년 만년 살고 싶어요~~~
네가지 고통이 생로병사잖아요.
스님들 처럼‥다시 태어나지 않기위해 업닦고 수행을 해야겠죠
제가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낳는 가장 큰 이유예요.
김태희로 한국에 태어나면 몇번정도 다시 태어날만함 ㅋ
세상을 살아내는게 만만치않은 어려움의 연속이라 그런이유로 아이도 하나만 낳았어요 아이볼때마다 미안한감은있어요 울부부의 이기심으로 이 힘든세상에 내보냈구나 싶어요
네. 감사해요. 힘든일 많았지만..그래도 아직까진 견딜만하고 마음 열심히 비워가며 감사하죠.
나이낳은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아기들이 태어날때 우는게 고통의 시작점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죠..
고통 맞아요 ..행복은 순간순간이고 ..사실 인생은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
저도 ..태어난거 감사하진 않아요..그런데 모르겠어요..태어난게 ..제 자신이 존재한다는건..
사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죠...
모든 종교에서 태어난걸 축복이라고 가르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불교에서는 좀 다른주장을 하지 않나요?
내세나 사후세계는 신빙성이 없지만 그래도 사람이 인생을 마감할 즈음에는 아쉬움도 들고 더 오랫동안 살고 싶고, 천국에 가고싶고, 다시 태어났으면 하고 바랄거 같은데요.
인간은 생존하고 싶고 영원히 살고 싶은게 본능인거 같아요.
본능이 종교를 만든듯...
안태어나는게 가장 큰 축복인데...울 아가들에게 넘 미안해서...아무리 힘들어도 울 아가들때문에 건강한 정신가지려고 노력해요. 어제인가? 티비에서 엄마가 건강한집이 집안이 건강하고 가족이 건강하대요.
엄마가 건강해야 신랑이랑 아이들이 건강하대요. 그래서 난 울 아가들을 위해서 건강한 정신과 몸일려고 노력할꺼예요. 힘든세상에 내놓은걸 항상 맘속 깊이 미안해하고 있어서 건강한 정신과 맘이라도 주려구요.힘내요!!! 어짜피 세상에 나와버렸으니...
고행맞는것 같이요. 좀 염세주의자 같지만...
네... 때론 힘든일도 너무 많지만 전 태어난게 너무 다행이고 좋은데... 내가 넘 긍정적인가...ㅎ
환경이 썩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그래도 사람으로 태어난게 감사해요
불교방송 보니까
백번태어나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율이
한두번밖에 안된대요
그외는 벌레나 짐승,다른동물,,
아니오
괜히 태어나서 고생이야
입니다.
태어나서 고생이고 고통인거면.. 낙태야말로 권장되야 할 일아겠군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선택할수 없이 의무적으로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게 감사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고해죠...생노병사와 희노애락의 뒤범벅이 인생이니까요..
미디어와 종교에서 태어나게 해준 은혜에 감사하 라는 것은...생산자?(하느님 부모님)에 대한 충성 세뇌..?
고통의 과정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기위해 행복을 찾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거지만...근본적으로 먹고 사는 일은 힘든 일이에요..
인생은 아름답다는 말은...인생을 미화시키고 포장한 말이죠...
저는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생물학적인 요인이고, 부모님의 성관계 때문인데 거기에 무슨 인생의 의미가 있을까요?
박테리아의 일생이 의미가 있을까요?
인생이 아름답다 아니면 고통이다 하는건 사람들이 인생에 자꾸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데서 나온 철학적인 사색인듯 해요.
인간의 죽음과 생노병사는 눈에 뻔히 보이는 현실이니 부정은 할수 없고
그저 의미없는 우연한 일에도 그리고 세상의 모든일들에 사람들이 어떤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듯 싶어요.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천차만별인듯 싶습니다.
평생동안 별 어려움 겪지않고 즐겁게 살다가 죽는 사람도 있고,
너무 걱정근심 거리가 없어서 그것때문에 인생이 지겹고 스트레스인 사람들도 있고,
진짜 먹고살기 힘들고 억울한일 당하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잘 살다가 그저 재수가 없어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거나 인생이 꼬여버리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그러나 그런것들은 전부 별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자연은 무작위적이고 또 무심하고 냉혹해서 인간에게 즐거움과 고통을 공평하게 배분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댓글중에 생존하고 싶고 영원히 살고싶은건 인간의 본능이라는 이야기는 절대적으로 동의가 됩니다.
인생이 꼬이고 살기 힘들어서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존본능은 보편적인 생물학적인 본능인듯 싶어요.
그래서 내가 존재할수 있는거고, 또 나 자신은 영원히 존재 할수 없으니 자식을 낳는거 같습니다.
세대에서 세대로 계속 후손들이 이어지면 내가 영원히 살지 못해도 내 피를 이어받은 후손들이 계속이어지니
나는 간접적으로나마 영원히 사는거죠.
좀 다른 말이지만..
세상살이는 고되고 힘들지만
아름답고 영속적인 예술이 있잖아요
그냥 위로해봅니다
에휴........
우리 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난거에 정말 감사해요. 난 운이 좋았다 하면서..
그리고 내 자식한테도 내가 부모인게 감사할 일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요.
태어난건 감사할 일 맞죠
반백년살고있는데~살아갈수록 이세상에 존재하는거자체가~~감사에요. 내가원해서 태어나진않았지만,,부모님께감사하고~삶이 고달파도 그래도 고마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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