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싫은걸 남주는 심리는?

고래사랑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3-10-13 23:09:35
본인이 필요없는 물건이나 안먹는 맛없는 음식 주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저는 제가 필요없거나 맛없는 음식은 못주겠더라구요
필요하다고 하면 당연 주는거고 내가 싫은데 왜 남을 생각하지 못하는지...
그러다보니 뭔가를 잘 못주게되고 인색해 지기도 하지만 정말 맛없는 음식은 이제 그만~~
IP : 211.195.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3.10.13 11:16 PM (110.8.xxx.98)

    그사람에게 말하세요. 안먹는다고. 먹을사람 없다구요. 예의상 고맙다고하면 상대방은 정말 고마운줄 착각할수도 있으니 필요없다고 확실히 의사표현하세요

  • 2. 생색내는거죠
    '13.10.13 11:17 PM (112.72.xxx.116)

    좋은거 안주면서 생색내기 좋잖아요.좋은 소리 듣고요.

  • 3. ..
    '13.10.13 11:17 PM (219.254.xxx.213)

    그런데 왜 앞에서는 말을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떻게 그걸 직접 말하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뒤에서 불만갖는것보다는 낫잖아요.

    이거싫어! 라고 강하게 얘기하란게 아니라,
    안주셔도 된다고 부드럽게 왜 말을 못하세요?

  • 4. ㅇㅇ
    '13.10.13 11:38 PM (116.37.xxx.149)

    예전에 친구가 냉장고 정리했다고 냉동식품과 생선 같은거 준다고 아침에 전화왔길래
    필요없다고 했어요. 우리집 냉동실에도 먹을게 많은데 싫더라구요.
    나중에 몇년후 말하던데요 그 때 섭섭했다구요 ㅋㅋㅋㅋ
    나 줄려고 회사 출근하면서 가져왔었나봐요.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 가져온 자기 잘못 아닌가?
    자기가 준다고 하면 고마워서 얼른 받으로 달려갈 줄 알았나봐요.
    우리애들 어렸을 때 옷 몇번 받아 입었더니 그 친구 맘속에 날 무시하는 맘이 생겼었나 봐요.
    지금은 친구 안해요.

  • 5. 예전에님과 비슷한 경험
    '13.10.14 7:56 AM (64.110.xxx.20)

    저도 있어요
    집밥 아쉽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 초대하니
    라면하나
    그 다음 초대엔 작은카레 한봉지
    그 다음엔 초코렛하나...
    와서는 자기가 들고 온 라면과 카레..에 대해 얼마나 장시간 설명을 덧붙이는지..

    다른 시간 다른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자기는 건강식만 먹어서 인스턴트카레 안먹고 라면은 혐오한다더라구요 헐~
    근데 그 사람 수준이 그 정도라 요새도 여전히 동네에 집밥구걸하는 신세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952 레이저 잡티제거하면 점뺀것처럼 밴드붙이나요? 1 ^^ 2014/01/16 2,267
342951 예비중아들 방금전 회초리 들었네요 6 예비중맘 2014/01/16 4,698
342950 갈비찜 맛있는 괜찮은 식당 추천 해주세요.^^ 2 식당 2014/01/16 1,024
342949 혼전임신 13 생각 2014/01/16 4,139
342948 아들 둘, 살림에 스트레스쌓인다고 하니 남편이 서울 호텔서 하루.. 6 확 그냥 2014/01/16 2,841
342947 코레일 최연혜, 앞뒤 못 가리는 정치적 야욕 손전등 2014/01/16 839
342946 밑반찬 뭐해드세요? 8 oo 2014/01/16 2,918
342945 남편이 로또를 사왔는데 2 2014/01/16 1,653
342944 초등학교 1학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6 .. 2014/01/16 1,311
342943 어린시절 불우했던 가정환경의 남자 1 ........ 2014/01/16 1,437
342942 최연혜 코레일사장 총선 나가려고 철도노조 강경진압했나? 1 집배원 2014/01/16 806
342941 산소 1 겨울밤 2014/01/16 944
342940 다이어트중 체지방 -2.8, 근육+2 헐크될까 겁나요.. 5 인바디 2014/01/16 1,463
342939 해외 주재생활 할려니 우울해서 11 잘 사는법?.. 2014/01/16 3,656
342938 친구가 제 남자친구 외모지적질(?) 을 해서 너무 서운하고..... 8 .... 2014/01/16 2,679
342937 진짜 삼류대... 4 ㅇㄱ 2014/01/16 2,850
342936 엔카 중고차 2 엔카 중고차.. 2014/01/16 1,568
342935 27살 여자가 36살 남자와 선을 보는건 어떤경우일까요? 19 seon 2014/01/16 8,495
342934 만화 비천무를 이제 다시 보는데 5 fgh 2014/01/16 1,340
342933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막이랑 나레이션 재미없어요 ㅠㅠ 24 슈퍼맨 2014/01/16 4,275
342932 최연혜, 새누리 황우여 대표 찾아 ‘인사청탁’ 논란 9 논란 와중에.. 2014/01/16 939
342931 스마트폰 요금제 조언 부탁드려요 2 요금제 복잡.. 2014/01/16 727
342930 이마트 사이트 개편 정말 짜증나요 11 ㅇㅇ 2014/01/16 2,904
342929 msg 부작용? 8 msg 2014/01/16 2,576
342928 밥솥에서 밥 펄 때.. 주걱으로 휘젓는(?)거 왜 그러는 거예요.. 7 밥좋아 2014/01/16 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