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어학공부 시작해서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열공모드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3-10-13 20:19:00
제목 그대로입니다.

학교다닐때나 취업준비로 토익 토플 공부 이런거 말고.
순수하게 어학에 관심 가지고 도전해서 만족할만한 성과내신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주변에 보면
평범한 전업주부님들 애들 좀 키워놓고 여행다닐때 써먹으려고 영어회화 공부하거나
아님 순수하게 한 나라 언어에 동경심가지고 일어나 불어 독어 등 학원이나 문화원 이용해서 배우시는 분들
많은데 입문햇단 얘긴 많이 들엇어도 성과낸건 본적이 없어서요.

저도 도전하고픈 공부가 있는데 경험담 듣고 싶네요.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일지...그리고 치열한 열공이야기 들으며 자극받고 싶네요^^

그럼 많은 댓글 달리길 기대하며 미리 감사합니당~~
IP : 114.20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3 8:22 PM (218.152.xxx.246)

    성과란 구체적으로 어떤거 말씀이신가요?
    어학점수 ? 아님 그쪽 방면으로 job을 얻은것인가요?

  • 2. 열공모드
    '13.10.13 8:33 PM (114.207.xxx.130)

    앗.. 헷갈리실수도 있겠군요.

    제가 말하는 성과란 듣고 말하기가 자연스러운 회화가 가능한 정도를 말합니다.

    듣기는 되고 말하기는 어설픈 그런 수준이 아니라요~

  • 3. ㅎㅎㅎ
    '13.10.13 8:36 PM (210.223.xxx.15)

    인강으로 중국어 독학해서 외교에도 써먹는 분 계시잖아요.

  • 4. 열정과냉정
    '13.10.13 8:52 PM (222.97.xxx.26)

    영어 연설 할 때는 보고 읽던데요....
    그래도 박수 받았죠??

  • 5. 저는
    '13.10.13 8:55 PM (118.44.xxx.4)

    중국 여행에는 영어가 쓸모없을 거란 판단으로
    중국어 공부 시작해서
    몇년후 중국 자유여행 몇 번 갔다 왔어요.
    한번 다녀올 때마다 소통이 자유로워졌죠.
    이 정도면 성과 있는 건가요?

  • 6. --;
    '13.10.13 9:08 PM (1.238.xxx.173)

    저 아이 유치원 보내고 부터 영어학원 등록했어요.
    아이가 초등 들어간 이후부터 직장을 다녀서 잘 못 다닐 때도 있었고 1년 이상 쉰 적도 있어요.
    그렇게 저렇게 5년 된 것 같네요.
    지금은 이런 저런 영어 관련 일 제의 들어오고 있어요.
    아직 멀었다고 거절하고 있지만....
    제 경험은 뒤죽박죽이라 도움이 못 되요.
    그냥 경험담 정도...
    가물가물한 수능 어휘로 대충 책 읽을 수 있단 자신감에 영어학원을 등록했는데
    맨붕 시리즈였어요.....
    제 생각엔 우스워 보여도 기초반 들어가서
    처음부터 be동사, 일반동사 과거형, 미래형 이런 기본을 입에 붙게 연습하는게 정답이더군요.
    그리고 영어발음은 정확하게 다 외워야 하고요.
    그냥 아이가 언어르 배우듯 처음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러기 위해선 기초부터 아주 유명산 발음 학원을 병형하는 것도 좋아요.
    엘리트 는 이~일리트,레저는 리~이저,샴푸는 새앰푸,아시아인 은 애이지언 혹은 애이쉬언
    eat 와 it 등 다른 발음 하기등 기본부터 싹 고치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발음교정은 어릴때 부터 배운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성인인 경우는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
    그러면 듣기가 도움이 되고요.
    영어학원 왠만한 높은 반 들어도 외국방송 듣기 안 되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전 그게 좀 문제라고 봐요. 뭘 들어야 비슷한 답이라도 하니까...
    무튼 그렇게 확장해 가면서 단어도 외우고,문장 구조도 외우는데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면 문법 2달 과정 듣는 것도 좋아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나중에 공부할때 헷갈려서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을 많이 단축시키니까요.
    전 소설도 많이 읽었는데.....그것은 영어의 감을 익히기에 굉장히 좋더군요.
    영작 책이든, 영어표현 사전 이든 어떤 것을 하나를 보면 계속 반복해야 해요.
    5개월 있다가 다시 보면 70%이상은 까먹고 있더라거요.
    예전에 공부했던 게 아까우니까 자꾸 책을 구입하지 말고,마스터했던 쉬웠던 책을 몇 개월 있다가 다시 봐야 되요.
    그런 반복이 영어실력을 다지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면 원어민 반에 가서 직접적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받는 게 좋아요.
    강의나 다큐로 보던 것과 직접 원어민이 묻는 것은 긴장도면에서 틀려서 듣기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고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게 되니까요.

  • 7. 성공까지는 아니지만
    '13.10.13 9:24 PM (180.230.xxx.137)

    원래 영어 좋아했고 젊을때부터 여기저기 계속 영어 배우러 다녔지만,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게 5년전이구요.올해 방송대 영문과 3학년 편입했어요.듣고 말하기는 어느정도 되는데 더 제대로 잘하고 싶어서 학교갔구요~졸업하면 더 실력이 늘기를 기대합니다.지금은 유창한건 아니지만 제가 말하려는거는 거의 말할수있고.영화는 어떤 주제인가에 따라 다르지만 80%알아듣는거같아요.^^나이는 50대 중반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704 직장에서 귀찮게구는인간 1 직장인 2013/12/29 946
335703 응사_야구장에서 나정이 대사... 18 ... 2013/12/29 4,502
335702 82님들이 즐겨마시는 몸에 좋은 차(茶) 추천해주세요 21 2013/12/29 3,308
335701 유학 떠나기전 영어공부어떻게 .. 13 이젠끝 2013/12/29 4,288
335700 평생 뭘하고 살지는 서른이 넘어야 4 2013/12/29 2,342
335699 변호인..대구에서도.. 6 ,,, 2013/12/29 2,323
335698 코레일사장 대박.... 17 해.. 2013/12/29 6,712
335697 한약은 세계적인 명약이 없나요? 3 한약 2013/12/29 1,097
335696 노래방에서 15만 6천원을 쓸수가 있나요? 16 새벽 2013/12/29 4,692
335695 2차 와 3차 총파업 있습니다 1 strike.. 2013/12/29 838
335694 응사 마지막회: 대박~ 9 이상해 2013/12/29 8,375
335693 오늘 변호인을 보고 온 75년생입니다. 12 1994 2013/12/29 3,283
335692 앱카드 사용해보신 분? 2 앱카드 2013/12/29 740
335691 냉장고 정리용기 플라스틱이면 3 ... 2013/12/29 1,612
335690 전업주부도 남편이랑 가사분담 하세요? (2살아이 있구요) 11 fdhdhf.. 2013/12/29 2,577
335689 족선일보가 변호인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나 봅니다 11 에라이 2013/12/29 3,232
335688 수돗물 속 염소도 문제네요. 4 주부님들 2013/12/29 2,144
335687 가장 빠른 시간에 돈을 모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9 @@ 2013/12/29 9,900
335686 28살에 인생이 거의 결정된다는 글읽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16 ,,,,, 2013/12/29 5,021
335685 제사가 겹치면 어떻게 하나요 또 그걸 누가 말하는지요 2 2013/12/29 1,268
335684 인터넷 기사볼때 옆에 엽기적인 사진... 3 .... 2013/12/29 1,681
335683 변호인 세번째 관람과 무대인사 6 2013/12/29 1,743
335682 고등학생들을 길로 나오게 하는 현정부의 정치 4 이름 2013/12/29 786
335681 믹서나 대용량 다지기 추천 부탁^^ 행복한마리 2013/12/29 962
335680 마이클코어스 징가방, 요즘도 많이 드나요? 6 꽃혔네ㅠ 2013/12/29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