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하는 친정엄마...제가 참아야 하나요?

힘빠져.. 조회수 : 25,821
작성일 : 2013-10-13 18:20:59

애 낳은지 160일쯤 됐어요.
직장으로 복귀했고 애는 시댁에 맡겼어요.

신랑은 1살 연하고 인물은 좋은 편..

둘 다 전문직이고 수입은 제가 좀 더 좋은 상황.
집안도 친정이 더 좋은 편이고 뭐..
그래서 신랑 저한테 고마워 하고 잘해요..


암튼 애 낳고
살이 안 빠지는 상황이에요.
170에 80키로 정도 나가서
거구로 보이긴 해요.

친정엄마가 살 빼란 얘기하다가
막말을 해요.
너 50먹은 아줌마 같다
(저 30대 중반)
분명히 남편 바람 날거다
너만 보면 숨이 막힌다
너처럼 퍼져있는애 없다

저 말그대로 월천이상 버는 전문직이고
아무리 라이센스로 인한 소득이지만
남에 돈 먹는거 쉬운 일 아니에요
시댁이랑도 가까워서 평일에도 건너가서 이유식 만들고
접종이며 이런거 제가 다 챙기고
주말엔 당연히 제가 애 보구요..
삭신이 쑤시고 출퇴근도 왕복 120키로라 운전할때 오만 잡생각 다 하면서
그래도 제가 벌어야 하니
(신랑도 전문직이지만 아직 자리잡기전)
오가며 친정엄마한테 힘들다 이런저런 투정 부리기도 해요.

근데 친정엄마는 얘기 다 듣고 항상 결론은
살빼라
너 50대로 보인다
니 남편 바람 날거다

한두번도 아니고 항상 그래요
그래서 얼마전 제가 화내고 연락을 끊었어요.

시작은 이때문이지만
친정엄마는 늘 남하고 비교하고 형제 친척하고 비교하고..
요즘 젊은 사람은 날씬한데 넌 왜 니 관리를 못 하냐고..

어릴때도 매번 엄마친구 딸이랑 비교하고..
오빠 한 명 있는데
저희 둘 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케이스였는데
먼저 사회진출한 친구 자식이랑 비교해서
학생 때였는데 과외해서
오빠랑 모아 김치냉장고 사 드린적도 있어요
아직도 기억나요.
친구 딸이 사준건 딤채랑 닥스 백이었는데
저흰 딤채 넘 비싸서 다맛 사 드렸는데
그거 별로라고 두고두고두고 말씀하셨어요
딤채가 좋은거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늘 비교하고 늘 요구하고
우리가 자기말 잘 안들으면 악담하고..
오빠는 결국 반쯤 정신 나가서 지금은 부모랑 연 끊고 살아요..
장가 안 갔구요..
저한테 김냉사주자고 먼저 말꺼낸 착한 오빤데
지금은 그로부터 한 10년 지났는데
지금은 부모님 얘기 꺼내면
시발년 좆같은 개같은.. 말도 못 꺼내게해요
동생하고만 연락하는거죠..

근데 저도 오빠 마음을 이해해요.
엄마 저한테 막말하실때마다
본인딴에는 조언이랍시고 악담할때마다
저도 욕하고 싶어요
근데 욕해버리면 나도 인간 안 되는거니까 참아요..

지금 제가 흥분한건 단편적인 다이어트 문제지만
엄마는 정말 일평생을 그랬어요
엄마의 격려를 빙자한 악담에...
늘 최악위 상황을 전제로 한 상황설명에..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될때까지 무한반복이에요.

이번에 제가 막 화를 내면서
"오빠를 저렇게 만든건 결국 엄마다"라고 얘기했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잘난 니는 잘 키워바라. 니 새끼는 얼마나 잘 되나. 니같은거 밑에서 커서 뭐가 될라고"
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맘이 상해서 흥분한 상태였구요
진짜 저도 쌍욕이 나오려는 걸 참았어요

늘 마지막 한 수는 참는 이유는
엄마의 인생이 불쌍하다는 걸 알아서에요.
그리고 엄마가 저한테 악의...는 없다는 걸 알거든요.

25살에 시집와서 58세까지 시집살이 하시고
아빠도 투박하고 거친..경제력은 없는 가장이었어요
할아버지와 엄마의 생활력으로 저희 뒷바라지 하셨어요
몸고생 보다는 맘 고생 많이하고
주변환경이 엄마를 피폐하게 했어요.
이해는 해요.

그 와중에 오빠는 부모랑 연 끊고
오빠가 술 먹으면 집에 전화해서 엄마한테 쌍욕하고 끊고 그래요.
예전에 우리집에서 쌍욕하는 사람은 아빠밖에 없었는데
이제 아빠도 오빠도 엄마도 하고 있어요.

좀 오래되긴 했지만
엄마가 저한테 개같은 년..이라고 해서 한 석달 연락 끊은 적 있어요..
저는 아직도 마음에 사무치는데 엄마는 기억도 안 하는거 같아요.
엄마한테 왜 그렇게 막말하냐고. 그러지말라고..사이 좋을 때 얘기한 적 있는데
아빠가 매번 언어폭력을 하니
..엄마도 입에 베이신거 같아요.

그런 상황을 아니까..
저도 진짜 쌍욕하고 싶어도
일단은 참았어요.
그리고 연락하면 안 될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한테도 집착하시고
제 애한테도 집착하세요
울 애 이상한거 같다해서
아니라고 대학병원도 가 봤다고..좀 느리지만 정상이라 했는데
신랑한테도 전화해서
우리 딸(엄마한텐 손녀)이상하다고 자꾸 얘기해서 신랑이 좀 의아해 했어요

칭찬을 잘 몰라요.
늦게 합격하긴했지만
전문직 딸이고 합격 후엔 오히려 동기들보다 훨씬 빨리 자리 잡았어요.
자리잡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금전적 후원이 있었지만 다 갚았구요..
부모님 금전적으로 여유 있으신데
늘 친정에 잘 하는 엄마 친구 딸과 비교하시구요..


전 당분간 엄마랑 연락하고 싶지 않은데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전화해라.
손녀 병원 다녀왔냐 카톡하시네요.

마지막 통화에서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사위 바람나는 얘기.딸 늙어보이는 얘기 매번 하면 좋으냐"
니까
니 잘났다.왜 듣기 싫냐. 사실인데. 이런식이에요..

늘 겉으론 당당하지만
속으론 전혀 자존감 없고..
주눅들고..

엄마 밑에서 양육 될 때 자존감이 정말 바닥이었어요.
그래서 늘 돈으로 해결하고
남보다 돈 더 써야 눈치 안 보이고
남이 저한테 호의를 베풀면 황송해서 보은해야 맘이 편하게 컸는데
저를 인격적으로 존중해준게 신랑이라
결혼하고 정서적으론 많이 안정 됐는데
엄마 저럴때마다 죽고싶어요..
이번엔 내가 진짜 죽어야
엄마가 본인이 뭘 잘 못했는지 알까 싶기까지 했네요..
제가 아무리 뭐라해도 본인은 사실만을 말할 뿐
틀린 말 한거 없대요.

여기 달리는 댓글 엄마한테 보여드릴거에요..
제가 비정상인지 엄마가 비정상인지..

전 엄마가 측은한 마음도 많아요.
그래서 오빠처럼 막나가고 싶지는 않은데..
저도 갈수록 지치네요..
IP : 110.70.xxx.17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3.10.13 6:26 PM (218.238.xxx.159)

    시발년 좆같은 개같은.. 시발년 좆같은 개같은.. 시발년 좆같은 개같은.. 시발년 좆같은 개같은..
    전문직 글치고 참..
    왜 항상 여긴 여자욕하는글로 유도하는 글들이 많은지..
    그것도 이번엔 친정엄마네..

  • 2. 리본티망
    '13.10.13 6:28 PM (180.64.xxx.211)

    이런건 누가 나쁘다를 떠나서 자존감 문제
    그리고 산후에 예민한데 친정엄마의 돌직구

    친정엄마 딸 사이는 말을 못참아 사이가 항상 그래요.

    어머니는 오십이상이라 못고쳐요.
    님이 이해의 폭을 넓히시고..

    아하 나를 사랑해서 저렇게말씀하시는구나..말습관이 저거밖에 안되는
    우리엄마 불쌍하다..이렇게 생각하시고 조금만 참으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살은 더 안빠지고 상황은 더 안좋아질거에요.
    근데 그 엄마는 살이 빠져도 다른걸로 돌직구...그걸 즐기는...

    그러니 신경쓰지마시고 다른 생각 하셔요. 예쁜 애기 생각 많이 하시고 즐겁게 사시길...

  • 3. ...
    '13.10.13 6:36 PM (110.70.xxx.198)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결론은 전 첫애돌무렵 우울증으로 넘어갔구요.
    직장을 타지역으로 옮기고 최대한 연락도안하고
    그렇게 맘 추스렸어요.
    제 정신과 주치의는 절대로 어른들 안변하고
    있는데로 받아들이고 흘려버리던지
    최대한 접촉을 하지말아야한다고
    했었네요.
    166에 68-72까지 나긴다
    최근에 55까지 뺐는데
    남편변화없네요 부인이 뚱뚱해서 바람나는건 아니것 같구요. 저희엄마도 매번 저런말했거든요.

  • 4. ,,,
    '13.10.13 6:37 PM (119.71.xxx.179)

    남에 돈이 아니라, 남의 돈.........

  • 5.
    '13.10.13 6:43 PM (1.230.xxx.33)

    저런 욕을 자연스럽게 글로 옮기는건 아무나 하는건 아닌데‥ 그런글에 달린 댓글을 엄마에게 보여드리겠다라‥ 오빠랑 님 모두 일베하시나요?

  • 6. ㅠㅠ
    '13.10.13 6:45 PM (58.235.xxx.248)

    아뇨. 설사 님이 죽는다해도 변하지 않으실거예요ㅠㅠ 또다른 폭력성이 나타날뿐ㅡ
    언어폭력은 인격장애와 한께 자존감을 바닥으로 만들지요. 그런면에서 아버님이 가장 나쁜분이세요.
    1차 가해자는 아버지세요...
    어머님의 귀에 평생 언어폭력이 들려졌다면 마음 밑바닥까지 피폐해져계실꺼예요.
    너무 멀리 왔네요ㅠ 총체적난국이지만 좋은점을 봤을때 칭찬이 그나마 가장 좋은 약인데 옆에서 아버님이 계속 기름을 끼얹는 형국이면 그도 힘들겠네요.
    욕 같이 하시면 상황만 악화되고 치료할 시기만 더 멀리 가겠지요.
    가끔 보시고 그냥 칭찬하심 지옥같은 마음에서 힐링의 기적같은 씨앗이 꿈틀대지 안ㄹ을까요.
    오빠께도 늘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엄마에게 욕하는 그 마음은 또 얼마나 지옥이겠어요.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마음 아파 부족한 소견이나마 올려봅니다.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7. 또야
    '13.10.13 6:51 PM (219.251.xxx.5)

    같은 내용~~~~
    레파토리 바꾸세요~

  • 8. 원글이
    '13.10.13 6:51 PM (110.70.xxx.172)

    적으면서 저도 민망하네요.
    저런 쌍욕은 오빠가 엄마한테 했다는 거구요.
    그런 말을 하는 오빠도
    예전엔 한없이 착하고 순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제가 엄마 카톡받고 넘 경황없이 장황하게 글 썼는데
    소득이나 이런걸 밝힌건
    그동안 제 혼사를 엄마가 늘 못마땅해 했어요
    이젠 결혼하고 애도 있지만
    처음에 반대하셨어요
    신랑 조건 부족하다고..
    신랑이랑 시댁이 절 업고 살아야 한다고 얘기하시다가
    살 빼는 얘기만 나오면 제 신랑이 바람날거래요..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수정도 어렵고 중언부언하네요
    가슴이 답답해서 막 써내려가다 보니..

    험한 표현들로 눈쌀 찌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빠가 저렇게 말하는거 막장인거 아는데
    저 심정이 이해가 되서 옮긴거에요

  • 9. 어휴~
    '13.10.13 6:57 PM (223.62.xxx.33)

    오죽 답답하면 이런 글을 썼을까?
    같은 성인끼리 걸러서 들으면 될걸 갖고
    일베충이니 뭐니 비아냥거리는게 더 눈살 찌푸려지네요.

  • 10. ㅡㅡ
    '13.10.13 6:58 PM (121.181.xxx.74)

    부모라고 다 어질고 숭고한가요?
    상처투성이 엄마아래서
    또다른 상처투성이가 될뻔 했지만
    인내심으로 자기 자리 잡고 일어선 원글님이 기특하세요.
    오빠의 분노...... 이해합니다.
    달라지지 않는 어머니를 아무리 설득해봤자 설득없어요.
    평생 욕설에 모욕주기밖에 안하는 사람이 무슨 엄마인가요?

    우리 엄마는 저한테 한번도 욕한적 없어요
    아니 아빠도 마찬가지고요.
    저를 비하하는 말도 한 적 없어요.
    공부해라 정도는 했지만요.

    항상 엄마는 다른 사람배려하고 좋은 말만 해주었기 때문에
    저런 엄마가 있다는 자체가 분노스럽네요.

    밥 먹여준다고 다 엄마는 아니죠.

    원글님 엄마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고
    그냥 이제 원글님 엄마가 엄마노릇 안하려 했으면 좋겠네요.
    자식 이제 결혼해서 열심히 할려 하는데
    그걸 꼭 훼방 놓아야겠어요?

    뚱뚱하면 어때요?
    날씬해도 욕설하는 여자보다는 백배 나아요.
    게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살 더 쪄요.

    이제부터 원글님 엄마 욕하면
    전화딱 끊어버리세요.
    절대 먼저 전화하지 마시구 가능하면 오빠처럼 거리두고 사세요

  • 11. 원글이
    '13.10.13 7:03 PM (110.70.xxx.172)

    전 일베충 아니구요.
    결혼 전에도 여기 게시판에
    딸에게 과도한 기대..딸이 완벽하길 바라는 엄마때문에 힘들다는 조언을 구한 적 있어요..
    그때 제 얘기에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주심에
    정말 힐링하고 또 버티는 기운을 받아갔었는데..

    제 표현이 너무 과격해서 꺼지라는..일베충이란 말까지 듣는건가요?
    그치만 안타깝게도 다 사실이에요.
    몇 년지나면서 제가 결혼을 하게 됐고
    오빠는 본가랑 연을 끊고..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가장 큰 악의 축은 아빠에요.
    오빠가 엄마한테 막말을 하는 이유도
    아빠가 자신에게 그렇게 함부로 할 때
    중간에서 막아주지않았음..에 대해 원망하는거에요.

    전 그 사이에서 둘째라는 이유로 오빠보단 덜 공격 받았고
    또 설령 공격 받았다하더라도 저렇게 막장으로 가는건 오빠도 옳지않다 생각해요.
    다만 심정적 이해는 간다는 거죠..

    어릴때부터 아빠와는 거리를 뒀고
    저는 아빠한테 어려운 딸이에요. 지금도 아빠한텐 할 말 다 해요.
    아빠한텐 또 오빠만 당했어요..

    오빠가 넘 힘들어해서 제가 정신과 치료도 받게했고
    그 병원에서 온가족 다 치료 받아야한다고 진단내렸지만
    오빠로 끝났어요..
    엄마 아빤 본인들은 정상이라 생각하시니까요..

  • 12. 저거
    '13.10.13 7:08 PM (137.147.xxx.69)

    안 당해본 사람은 님네 남매가 미친 남매로 보여요. 사실, 부모자식간에 저런 말 오가는게 쉽지 않잖아요.

    저도 알아요.

    제 친정엄마도 살찐 제 뒤에서 제 엉덩이 가르키며, 혐오스럽다는 듯이, 별별 막말했어요.

    이모들이랑 입 삐쭉거리며, 쟤 궁뎅이 보면 조선반만하며, 숨막힌다고 한숨 쉬어대고.

    입원한 제 애가 밥 안 먹어서, 침대 옆에서 밥 먹는다고, 애는 굶는데, 넌 돼지같이 쳐먹고 있냐고 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막말에 노출된 사람들은 막상 엄마가 막말할땐 제대로 된 반응이 없다가, 어느 순간 부모가 나이 들어서 약해지면, 폭발하며 부모를 똑같은 방식으로 공격해요.

    패륜아가 되는거죠. 제 친정오빠도 님 오빠처럼 비슷했었어요.

    다르다면, 엄마 앞에선 그냥 있는대로 짜증만 내고, 저한테만, 니 애미는~니 애미는~ 이러는데, 가슴속에 울화가 쌓여있어서 그래요.

    저도 친정엄마 막말 생각하면 죽고 싶어요. 어렸을때도 니 친구들은 왜 그렇게 못 생겼냐고, 이모들이랑 쌍으로. 그쪽 형제들이 막말의 일인자예요. 이모들한테 모욕도 많이 당했어요. 뺨도 맞고.

    다들 결혼생활이 순탄한 사람이 없어요. 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누가 이해하겠어요. 이런 가정환경을.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 님. 저랑 친구하면서 속마음이라고 나누고 살았음 좋겠네요...

  • 13. ...
    '13.10.13 7:12 PM (218.236.xxx.183)

    엄 마가 조금이라도 조심하길 원하면 딱 6개월만 연락 끊으세요.
    전화도 수신거부하고.
    오빠가 의절 했어도 아직까지 받아주는 원글님이 있기 때문에
    그분은 아쉬운게 없어요.
    원글님이 어머니 감정 의 쓰래기통 노릇 하고 있는거예요...

  • 14. 뭔가요?
    '13.10.13 7:12 PM (211.202.xxx.240)

    지금은 부모님 얘기 꺼내면
    시발년 좆같은 개같은.. 말도 못 꺼내게해요
    -----님 오빠가 엄마한테 그런다는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좀 더 심한 부모는 자식들이 그냥 죽여버려도 되겠네요?
    저도 난감한 친정 엄마가 있지만
    암튼 이건 아님.

  • 15. 세상에
    '13.10.13 7:13 PM (211.234.xxx.254)

    완벽한 부모만 있나요? 아님 자신들이 좋은 부모가 아니라 이런 글에 왈칵하나요?
    일베충이라는 증거없으면 제발 몰지 좀 맙시다.
    자기 마음에 안드는 글은 일베충이고 알바라고 하는 것 보면
    빨갱이 소리하는 덜떨어진 사람들이랑 별로 다르지 않아 보여요. 정말 이러지 맙시다.

    그리고 글쓰신 분. 만나거나 대화하면 힘든 사람. 아무리 부모라도 이제 보지 마세요.
    오빠처럼 그냥 연락을 하지마세요. 부모 안변합니다.

  • 16. ㅡㅡㅡㅡ
    '13.10.13 7:1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부부만이아닌
    부모자식간에도 궁합이란게있더라구요

    그냥 좀 (카톡막아버리고 ㅡㅡㅡ)거리를두세요
    부딪힐기회를 만들지 말란뜻입니다
    본성이그런분 변화안되거든요

  • 17. 뭔가요?
    '13.10.13 7:15 PM (211.202.xxx.240)

    그런데 자꾸 스펙 얘기하시는데 그건 몸무게완 상관 없는 얘기고
    80킬로면 좀 빼시는게 좋을 듯.
    성별이 남자라도 170에 80킬로는 꽤 나가는 것이거든요.

  • 18. ...
    '13.10.13 7:16 PM (118.218.xxx.236)

    원글님이나 윗 댓글님이나 고생 많으셨네요.
    딱히 뭐라 할 말은 없는데
    그냥 위로 삼아...

    엄마는 정상이 아니지요
    자식의 정신을 병들게 한 엄마는 당연히 정상이 아니지요
    아버지가 원흉이라고 할 수 잇지만
    아버지가 그래도 자식을 끌어안고 지킨 엄맘들이 더 많아요
    남편한테 당했다고 고대로 자식에게 쏟아붙는 엄마 많지 않아요 (일시적으로 순간적으로 그러는 거 말고)

    아버지도 성격장애이고 엄마도 성격장애 맞아요
    엄마는 아버지로부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싶겟지만
    제가 보기엔 가해자에요. 부모가 모두 성격장애인 거죠

    오빠가 순하고 착하니까 그게 병이 된 겁니다.
    독하면 미치지 않고 버텼을텐데...

    오빠가 의절한 거 당연하고요. 오빠의 욕을 비난하거나 말리지 마세요
    님도 엄마와 더 이상 연락하지 말고 살면 안될지요?
    엄마도 일종의 정신병이니 설득이나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본인이 성찰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관계를 끊고 멀리 할 수 밖에요.

    부모 모두와 관계를 끊고.
    연락 다 무시하세요.

  • 19. 오빠가 그런 욕 한거
    '13.10.13 7:21 PM (211.202.xxx.240)

    뭐 원래는 착했다 이건 아니죠.
    그 엄마의 아들인데 뭐 그리 착할까요?
    전쟁 영화들이 한결같이 나타내는 주제의 하나는 인간의 본성이지요.
    전쟁은 그 본성을 적나라하게 나타나게 하는 가장 극적인 상황인 것이고.
    정도의 차이지 원래 착했는데 안그랬는데
    사람 본성 잘 안변해요.
    나쁜 상황에선 어김없이 발현되는게 그 사람의 본성이라는 거.
    주변 모든 상황이 다 좋을 땐 어지간하면 다 허허 웃고 지낼 수 있어요. 진짜 찐따들 아니고선.

  • 20. 저거
    '13.10.13 7:22 PM (137.147.xxx.69)

    자기 엄마한테 저렇게 막말 듣는거 정말 정신이 피폐해져요.

    저희 친정엄마랑 비슷하게 완벽주의, 강박증이 있으신거 같네요.

    뭐 하나 짐 싸도, 옆에서 야물딱지게 싸라, 완벽하게 싸라, 빠지는거 없이 싸라~ 수십번도 더 해요.

    나중엔 악~하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어렸을땐 지 애비처럼 궁뎅이 내밀고 걷는다고 길거리에서 모욕주고, 8살이었나? 외출할때 흰바지 입혀놓고, 흙탕물 튀었다고 길거리에서 악다구니, 전 나이 40인 지끔까지 절대 흰옷 안 입어요.

    생각해보면 어린이엿을때 참 무기력했어요. 아무 생각없이 멍~,

    제 엄마처럼 표독스러운 엄마도 드물었어요. 심지어는 제 친구들한테도. 넌 키 언제 클꺼야? 이런 말도 서슴없이 하고, 20살 중반에도 집에 친구가 오면 팔짱끼고 인사해도 노려보고, 정말 아우 이유없이요.

    숙모한테도 너는 첩년의 딸이라고 악다구니 쓰고, 엄마 밑에 동서 뺨 때리고, 저 어렸을땐 시어머니한테 미친년이라고 동네 사람들 앞에서 욕도 했대요.

    성질 나면 무슨 말이든 다 해야 되는 사람이 제 친정엄마예요.



    원글님아. 우리 벗어납시다. 이젠 저 스스로 피폐해짐을 느껴요.

    이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 21. 애둘맘
    '13.10.13 7:29 PM (112.151.xxx.148)

    울 엄마같은 사람 왜 이리 많나요
    억압하고 욕사고 폭력쓰는 남편이랑 사니 천성이 그렇지 않아도 그리 변해서 자식한테 좋은 소리 안하고 항상 부정적인 말에 저주같은 말
    그래서 연락 안했더니 아쉬운지 연락오고 보고 싶어하네요
    친정이랑 시댁이랑 30분 거린데 내려가면 시댁만 가고 하도 오래서 간댔더니 전화해선 오지마라하고 사람 눈물나게 하고 잠깐 들러서 인사만 했더니 아쉽다고 자고 가라고 난리
    남편은 아니까 처가에 무심해지고 그게 또 속상해지고
    에휴
    답은 하나예요
    연락하지 말고 보지도 말고

  • 22. 원글
    '13.10.13 7:29 PM (110.70.xxx.172)

    피폐 라는 표현이 딱 맞는것 같아요.
    엄마는 저를 피폐하게해요..
    늘 부정적이에요..

    엄마랑 대화하다보면 처음엔 좋게 시작해도 결국 끝은 악이에요.
    남 잘 안되는거 좋아하고 뒷담하고
    잘된건 저랑 비교하고 저 비루하게 만들고..

    사촌이 어디 취직하거나 유학가거나 하면
    그 대학. 그 회사 어떤지 명성 어떤지 꼭 물어보시고..
    그렇게 살지말라하면 또 악에 받치고..

    본인이 잘못됐음을 인정하지 않고
    그럴수도 있지. 넌 뭐가 잘나서..이렇게 대응하세요.

    그래서 여기조언을 얻고
    엄마한테 여기 댓글을 보여드리려고 한건데
    (현실을 좀 알라고)
    보면 반성을 하실지
    또 악에 받치실지 궁금하네요.

    분명한건
    그래.넌 얼마나 잘 나서 남한테.뭐하냐고 하실건 분명해요
    잘 났으니 니 알아서 혼자 살라하시겠죠..

    그냥 생각할수록 답답하네요..

  • 23. ...
    '13.10.13 7:31 PM (118.42.xxx.151)

    지위(?)를 이용한 일종의 언어폭력이네요...

    자식이 자기 발아래 소유물인줄 아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부모로서 자식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욕설이나 폭력)도 많이 보이고, 막말을 해서라도 자기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죠...

    막말하고 자기화 못다스리고 남한테 푸는 사람들.. 승부욕이나 경쟁심도 대단해서 지고는 멋살죠... 자식이든 남편이든 안가리던데요..짐승같아요...

    님도 친정엄마라고 해서 무조건 살갑게 푸념같은거 털어놓지 마시고, 예의를 갖춰 대하세요..
    그럼 좀 서로간에 간격이 생기고... 막말하고 싶어도 좀 어려워져서 함부로 못할거에요..
    인간대 인간으로서 대하세요.. 부모 자식 사이가 권력관계나 서열관계로만 머물면 아랫사람이 늘 상처입을수밖에 없어요..

  • 24. 프린
    '13.10.13 7:32 PM (112.161.xxx.78)

    이제 결혼도 하셨는데 독립좀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내가변하는거지 남은 변하게 못해요
    게다가 평생을 그리 살아온 사람은 더하죠
    제가 살아보니 화도 고유질량의 법칙이 통해요
    화가 나요 또 나요... 그걸 풀곳이 있어야 하는거죠
    순해서 다 참는다 없어요
    오빠분처럼 나중에 한번에 폭발하거나
    어머니처럼 아버지한테 쌓인거 자식한테 풀거나요
    글쓴님은 어쩌시려구요
    여기서 끝내지 못하시면 오빠처럼 되거나 어머니처럼 되겠죠
    내아이 한테 내남편한테 글쓴님같은 상처를 주고 싶으세요
    아니면 오빠분처럼 불쌍한 사람이 되고싶으세요
    여기서 거리를 두세요
    어머니가 돈의 부양이 필요한분이면 그동안 지원 받으셨으니 돈만 보내시고
    만나지도 카톡도 전화도 하지마세요
    사과하는척 불쌍한척에 넘어가지 마세요
    그냥 딱 끊고 정확하게 사과하심 두루뭉실 말구요 다시만나고 이때도 거리는 어느정도 두시구요
    분명 좀지나면 또 그러실거예요
    그때도 딱 끊고 ... 이러다 보면 간격이 길어지겠죠
    어머니의 불쌍함은 자식에게 보상받을부분이 아녜요
    아버지와 치유하셔야죠
    누가누구를 불쌍하게 여기고 받아주실 처지가 아녜요
    글쓴님이 제일 불쌍하니까요

  • 25. 댓글 보여주지 마세요
    '13.10.13 7:33 PM (211.202.xxx.240)

    그런 엄마라면 이런데 글 써서 나 욕먹게 했다 망신줬다하며 길길이 뛸지 누가 아나요?
    본인 잘못했어도 비난받는거 못참을걸요?
    한 마디라도 엄마가 한 말과 비슷한 거(의견이 달라도) 한 줄만 발견해면 거봐라 그 얘기만 할 듯.

  • 26. 엄마의 태도가
    '13.10.13 7:59 PM (180.70.xxx.59)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건 님이 1년이상 연락 끊어야 가능하구요
    금냥 어머님 설득하려고 이해시키려고 하지 마셔요.
    아무리해도 지금 설득 안 되고 인정도 안 합니다.
    원글님이 연락끊고 아쉬워져야 조금씩 기가 죽게 되지만
    다시 오가면 좀 지나 또 원래 모습대로 나옵니다.
    그럼 원글님 다시 1 년 왕래 끊으세요.
    인간이 변한다는 건 정말 어려워서 신앙의 힘으로만 가능해요.
    어머님때문에 피폐해 진다는 거 아시면서 왜 계속 상처받고 끌려 다니세요.
    이제 독립하셨으니 본인을 스스로 보호하세요.
    그래야 어머님도 원글님을 조금씩 어려워하게 됩니다.

  • 27. hoony
    '13.10.13 8:00 PM (49.50.xxx.237)

    저런 부모밑에서 님 같은 자녀
    참 대단하고 훌륭해요.

    오빠분도 한편 이해도가고 너무 불쌍해요.

    오빠분 잘 다독거려주시고
    애기랑 남편분이랑 늘 행복하시길 빌어요.

    엄마는 절대 안바뀝니다.
    적당히 처리하시고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내가 살고봐야죠.

  • 28. 원글
    '13.10.13 8:11 PM (110.70.xxx.172)

    저도 살 빼야 된다는거 알구요..
    근데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정말 폭식해요..
    요즘 진짜 임신막달만큼 체중 나가요...

    휴..

    그리고 저도 착한딸 아니에요.
    챙겨야 된다는 강박은 있지만 살갑지 않고
    엄마가 막말할때 저도 싸워요
    쌍욕만 안 할 뿐이지 심하게 대들어요..
    엄마도 거기 또 상처 받구요..

    적다보니 원인도 알겠고 답도 알겠네요..
    가족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네요..
    저도 성격 이상해서 세상을 삐뚤게 볼때도 있고
    한번씩 신랑한테 퍼붇기도 하고
    대접받고 싶어하기도 하구요..
    저도 인격장애같아요..

    진지하게 제 고민들어주신 분들..고맙습니다

  • 29. 1.252.xxx.153// 뭐래?
    '13.10.13 8:53 PM (211.202.xxx.240)

    내 글 다 읽은 건 맞아요?
    님이나(뭐가 맘에 안들어 꼬투리 잡는지는 자기자신이 알일이고) 원글 엄마나 자기 보이는 내용에만 집착ㅉㅉ
    아래 글도 제가 쓴 글입니다만
    너님이나 말조심 하세요.
    ---
    내 글 다 읽은 건 맞아요?
    님이나(뭐가 맘에 안들어 꼬투리 잡는지는 자기자신이 알일이고) 원글 엄마나 자기 보이는 내용에만 집착ㅉㅉ
    아래 글도 제가 쓴 글입니다만
    너님이나 말조심 하세요.
    ---
    댓글 보여주지 마세요.

    그런 엄마라면 이런데 글 써서 나 욕먹게 했다 망신줬다하며 길길이 뛸지 누가 아나요?
    본인 잘못했어도 비난받는거 못참을걸요?
    한 마디라도 엄마가 한 말과 비슷한 거(의견이 달라도) 한 줄만 발견해면 거봐라 그 얘기만 할 듯.

  • 30.
    '13.10.13 8:54 PM (1.245.xxx.10)

    우리언니성격이그래요. 언니랑싸우고6개월이상연락안하기도했는데안고쳐져요. 그냥 거리를 두심이 좋을것 같아요. 연락안해도 마음이 무거워요. 아마혈연관계라그런것 같네요. 우리서로위로해요.

  • 31.
    '13.10.13 9:02 PM (110.14.xxx.185)

    토닥토닥
    저같음 연끊을거같은데
    참 착하네요.
    차라리 엄마의 화를 다스려줄 심리상담같은걸 받게해보면 어떨까요?
    모자란 가장이 가정을 피폐하게 만드는군요.

  • 32. ㅇㅇ
    '13.10.13 9:03 PM (39.7.xxx.81)

    211 ...진짜 악의적인 댓글
    하나에 몰아쓰지도않고 중간중간 하나씩
    몆개나....

  • 33. 그 211은 댓글 지웠고
    '13.10.13 9:10 PM (211.202.xxx.240)

    나도 211인데

  • 34. 그런 시어머니
    '13.10.13 9:15 PM (124.54.xxx.17)

    그렇게 욕을 하시진 않는데 시어머니가 자식들을 비교하고 조정하려고 하세요.
    일단 본인이 불행하고 그 불행의 이유를 끊임없이 남한테 돌려요.
    남편, 자식들,---.
    시아버님이랑 사이 평생 안좋았고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을 때 시어머닐 보면서 저런 마음으로 살면 여기가 지옥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혼 20년 된 지금은 평생 저런 마음으로 살다 돌아가실텐데, 저 분 인생도 진짜 안됐다 싶어요.

    멀쩡해보이는 남편이 속은 어찌나 곯아있던지 결혼 20년 됐는데 이제 좀 괜찮지, 고생 진짜 많이 했어요.
    시누이도 자기 엄마를 너무 괴로워 했요. 옆에서 보면 잘지내려고, 잘하려고 노력해보다가 결정타를 뻥뻥 맞고 고통스러워하는게 보여서 안스러워요.

    저도 처음에는 엄청 괴롭히셨는데 전 그런 부모 밑에서 양육되지 않았기 때문에 친자식들처럼 휘둘리지 않으니 포기하시더라고요. 지금도 할 도리는 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제게 너무 잘하지 말래요. 잘해봐야 고마운줄도 모르고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원글님 전문직이니 경제적 여유는 되실 거 같은데 잘 알아보고 좋은 상담자한테 상담을 받아보세요. 남편 포함, 주변에서 심리상담하면서 도움받은 사람 많이 봤어요.

  • 35. 참~~
    '13.10.13 9:19 PM (203.228.xxx.99)

    엄마라고 다 엄마는 아니네요ᆞ
    케이블에 한번씩 부부사이 좋지않아 상담하는거보면
    최면술걸어 그 원인을 파악하는데 대부분~~어린시절
    학대를 받았더군요ᆞ그래서 분노가 쌓여있고 울면서
    어린시절 회상하면서 말하는데ᆢ참 불쌍하더군요ᆞ
    특히 남자들이 아버지한테 맞은 경우ᆞ욕먹은경우ᆞᆢ
    본인들도 결혼해서 대물림하고요ᆢ
    오빠가 그런경우인거같아요ᆞ
    여자는 그래도 말이라도 잘하니 따지기라도 하는데
    남자들은 말주변도 없고 속으로 삭히다가 어른되서
    분노폭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ᆞ
    친정부모님이 본인들 과실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빌고 입단속도 좀해야 풀릴듯요ᆞ
    근데 원글친정엄마는 자기하고싶은대로 남배려없이
    막말하는 스타일인듯요ᆞ
    그냥~~
    연락끊는방법밖에 없겠네요

  • 36. ㅡㅡ
    '13.10.13 9:26 PM (223.62.xxx.113)

    82에 인격장애자들 많은듯 211 아이피 비슷한 두명 다 똘아이구만 욕구불만 여기서 푸는건지 ㅋㅋ 너님이래 ㅋㅋ 이건 뭐 깡패고 아니고

  • 37. ㅡㅡ
    '13.10.13 9:32 PM (223.62.xxx.113)

    211 회진 돌 시간 지나니 잠 안자고 발작하는구나
    병자가 왜 이리 정상인들과 놀고 싶어하는지 ㅋㅋ

  • 38. 1.252.xxx.153님
    '13.10.13 9:39 PM (211.202.xxx.240)

    님이 뭐라고 교통정리를 하세요?
    님 의견이 진리입니까?
    님 오프에서도 이러실 수 있어요?
    얼굴 안보인다고 판사노릇하시네요?
    님 실제 모습이 이런 건 아닐텐데 말이죠.
    악플도 안썼는데 자기 모습 투사해서 뭘 조심 하라느니 말라느니
    남에게 조심이라는 말을 쓸 때는 아무 때나 쓰는게 결코 아니고 아주 조심스럽게 써야 하는 것이죠.
    가관이십니다. 님이야 말로 그러지 마세요.

  • 39. ㅡㅡ
    '13.10.13 9:39 PM (223.62.xxx.113)

    당신 3d안경쓰고 여기 글 읽냐ㅋㅋ
    다시 위로 기어올라가서 읽어봐~~~
    211둘이 샴쌍둥이아냐?ㅋㅋ 어쩜 꼬라지하고는

  • 40. ㅡㅡ
    '13.10.13 9:40 PM (223.62.xxx.113)

    시각장애인 욕하는 인간이라니~~인격은 말려서 개껌줬구만 ㅋㅋ
    에라이 개도 안먹을 인격이닷~~

  • 41. 제가 보기엔
    '13.10.13 9:48 PM (203.226.xxx.187)

    피해의식 때문인지 가장 뜬금없고 이상해 보이는 사람은
    223.62.xxx.113
    뜬금 없다기 보단 피해의식 심해 보이시는 분은1.252.xxx.153

  • 42. ...
    '13.10.13 11:07 PM (59.21.xxx.69)

    저는 어머니가 이해된다면 ....뭐지?하시겠네요^^ 물론 백프로는 아니지만요.
    제 남편이 화나면 폭언을 하고 ...둘 사이가 안 좋아요. 그런 저의 경우를 보니 다른데선 화를 풀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엾은 애들에게 화풀이를 어느 순간 하고 있더라구요..정신이 퍼뜩 들어 이젠 안 그래요.미안했죠. 지금도 이 부분은 조심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폭언으로 인해 어머닌 굉장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계세요.
    어머닌 본인이 상처받은 만큼 약자인 자식들에게 고대로 감정을 풀어내시네요.
    어머니의 폭언은 원글님 아버지가 원인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그 매듭을 풀어야 될텐데...불가능하겠죠?
    그럼 어머닌 어쩜 평생을 저럴지도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어머닐 어떻게 하진 못하실거에요..
    다만 더 악화가 안 될려면 어머니와 거리를 좀 두세요. 자주 안 부딪쳐야 원글님도 덜 듣고 어머니도 덜 하시겠죠
    가끔씩 보면서 가끔은 어머니 얘기는 또 들어드리고...어렵죠^^? 이럴땐 상담 겸 감정해소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도 받음 좋겠구요..

    제가 어줍잖게 조언을 드려서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오빠분은 참 안타깝네요. 제가 막 감정이입이 돼서...상처가 너무 클거 같아요.
    원글님 오빠랑 사이는 괜찮으시죠? 원글님이 꾸준히 왕래하면서 좋은 말씀 해 주세요..
    원글님은 그 와중에 조금은 강건해 보이셔서...원글님도 어머니 말씀 너무 가슴에 담아 두지 마세요..보통 어머니의 저런 말들은 악의는 없어요 감정해소용이지....가엾다 불쌍타 생각하시면서 마음을 좀 내려 놓으세요...
    그래도 내 엄마잖아요~~~

  • 43. 님..
    '13.10.14 2:31 AM (110.8.xxx.239)

    잘 자라신 님에게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친정 엄마땜에 넘 힘들어서 상담소 가서 상담도 받고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햇습니다만
    엄마 바뀌기 어려워요.댓글 보여주지 마세요.
    전 님 오빠가 인연끊고 욕하고 하는 것도 다 자기가 살기 위해 그런것이라고 이해합니다.
    그런 부정적인 말을 계속 들으면 사람이 많이 피폐해지거든요.

    글고 애기 낳은지 다섯달인데 저절로 놔두면 일도 하시겠다 다 빠질텐데 악담을 들으니 스트레스 받고 먹어서 더 안빠지는 거에요.
    저도 막달에 70키로 넘게 나갔었지만 육아하면서 남편이 전혀 살빼라 내색하지 않았고요
    저절로 50킬로까지 빠졋는데 일년에서 이년정도 걸렸어요.조급히 맘먹지 마시구요.

    저는 엄마 보는게 넘 힘들어서 전화 통화도 가급적 안하구요,(하도 전화 안한다고 서운해 해서 얘기하다 보면 또 당하고 화가 나고 그래요) 거리 두고 거의 안만납니다.
    그게 나를 보호하는 방법이에요.
    그런 사람하고는 부모자식간을 떠나서 일단 나를 보호해야 내가 나쁜 영향 안받고 사니까 어쩔 수가 없어요.
    저는 남편에게 솔직히 모든 걸 다 보여주니까 남편이 다 이해하고 많이 받아주고 사이가 좋아졌어요.
    다혈질이고 칭찬 한마디 안하던 부모 밑에서 자신감이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자존감이 회복되서 사는 것이 행복해요.

    남편이 이해하니까 맘도 편하고 전반적으로 저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구요,
    엄마한테 잘 안하는 것도 이해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결혼생활 할때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여자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서운한 거 말 안하고 그저 모든 걸 이해하고 배려하고 맞춰주고 살려고만 했는데 10년동안 사는게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고 그랬어요.
    상담하러 갔더니 내가 원하는 걸 말하고 얻어내고 쟁취하라 이런 취지로 얘기를 듣고 왔는데 사람 한번에 변하나요?
    잘 안변하지요.그래도 젊어서인지 공부도 하고 노력하고 내가 원하는걸 남편에게 말하고 상대가 들어주니
    점점 더 많은 걸 드러내고 말할 수 잇게 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니 행복감도 오고 그러네요.

    엄마가 변하기 힘들어요.본인이 변하고자 할때 변화가 오는것이지 본인이 뭘 잘못햇는지도 모르고 보니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인 환자랑 얘기하는 것 같아요.

    내가 살고 봐야지요.거리를 두라고 밖에는 조언 못하겟습니다.

  • 44. ...
    '13.10.14 2:40 AM (49.1.xxx.37)

    댓글 진짜 박복하다....
    애 한번 낳아봐라. 살 빠지나 안빠지나. 남편돈으로 도우미부려가며 사는 편한 전업들이야 관리도받고해서 살빠지는거지 일하고, 애보고, 바쁜 엄마는 빠지지도 않는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부모님밑에서 이만큼 잘 자란 님이 정말 대단합니다. 스스로를 정말 자랑스러워하세요.
    몸무게가 80이면 어떤가요. 임신하고 출산하느라 그렇게 됐고, 그 몸무게덕에 아이 건강하네 낳아서 잘 기르고있는데요.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천천히 조절하면 될 문제고, 아이엄마는 어느정도 체력이 좋아야
    더 아이하고 잘 놀아줍니다.

    친정엄마가 계속 몸무게 언급하면 그때마다 돈달라고 하십쇼. 돈있어야 관리도 받고, 다이어트센터라도 가니깐요. 돈 주면서 책임질것도 아닌데 계속 같은소리할거면 전화끊으라고 하시구요.

    결론부터말하면, 님 부모님 안바뀌어요. 나이도 너무 오래되셨고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세요.
    자식이 죽어도 본인잘못인줄 몰라요. 먼저 죽은 자식이 못난놈인거지 나같은 부모가 어디있다고...
    부모님 본인이 불행했다하더라도 자식한테 그걸 풀어오면서 살아온건 분명 부모로서 못난 부모지요.
    이제 님도 한 아이의 부모가 되셨으니 아이한테 부정적인 사람은 물론, 본인한테 부정적인 사람도
    끊으셔야합니다. 왜냐하면 님도 보호하고 책임질 생명이 있으니깐요. 님 자존감을 깎아먹고 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사람은 끊어버리셔야해요. 친부모니깐 끊어지지가 않는다구요? 사람은 안바뀌지만
    관계는 바뀝니다. 님이 정도이상의 선을 넘으면 거부하고, 연락끊고, 대화단절하고 하셔야해요.
    본인도 어렴풋이 알겁니다. 내가 지금 자식들한테 막말하고 감정풀이를 해댄다는걸요. 근데 그게 만성화돼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생존을 위해서 부모한테 기대고살았기때문에 그게 평생가는줄알고 평생 그버릇하면서 나는 부모니깐 자식한테 이정도는 해도된다고 합리화하며 사는거에요.
    자식들이 그럴때마다 부정적인 반응을보이고, 내가 노년엔 곁에 아무도 안남겠구나 싶으면 조금 조심하겠지요.

    보통 친정엄마의 막말은 악의는 없죠. 본뜻은 자식잘되라는거죠. 그 말을 받는 자식이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거고, 그 막말을 들을때마다 하루기분을 망치는거고, 자존감이 조금씩 허물어지는것뿐이죠. 그러니 어지간히 강한자식이 아니면 처음부터 그런 막말에 아무렇지않을 사람은 없어요.

    님 시간이 되시면 마음치유에 관한 책도 읽으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 45. .,
    '13.10.14 2:51 AM (223.62.xxx.78)

    원글님 라이센스관련 전문직 어떤건가요
    직업이 구체적으로 궁금해요

  • 46. 자하리
    '13.10.14 5:21 AM (178.59.xxx.116)

    첫댓글 218님
    저 이제까지 그냥 보고만 있다가 처음 님 관련해서 댓글다는데, 글마다 나타나서 남자다 일베다..
    일베 타령 하시기 전부터 몇 몇 글에서 눈에 들어오는 아이피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억울한 공격 받고 흑주작 된건가 생각하고 어느 정도 이해 갔는데 요새는 너무 심하시네요.
    지금 이런 행동 82 분위기 망치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 47. 순이엄마
    '13.10.14 8:15 AM (125.183.xxx.51)

    원글님. 입으로 악담하지 않고 싸늘한 시선만 느껴도 자존감이 사라지는건데

    저주네요. 듣지 마시고 잠시 멀리 하세요.

    원글님에겐 남편이 있잖아요.

  • 48. 원글님
    '13.10.14 8:46 AM (118.34.xxx.141)

    잘 자라신거 맞아요
    참 대견하십니다
    저두 우리 아이들에게 잘못한거 없나 되돌아 보게 되네요

  • 49. 그냥
    '13.10.14 9:29 AM (64.104.xxx.38)

    거리를 두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심하진 않지만 살때문에 부모님한테 악담 많이 받아봐서 알아요.
    그거 마음에 상처만 쌓이면 절대 살은 더 안빠져요.. 오히려 찌기만 하지.
    원글님이 살찌신건 아마도 부모에게서 억눌린 가정환경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거든요.
    저도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집에 안계시면 혼자 미친듯이 먹었어요.. 왠지 정신적인 문제였던거 같아요.
    남편과 함께 있으면 그렇게 먹을게 막 땡기지 않거든요..

    저는 엄마가 결혼전에 저보도 그렇게 살쪄서 넌 임신도 못할거라고 공공연히 말했어요.
    남자친구가 계속 있었으니 남자도 못만날거다는 말은 못하셨겠죠.
    아무리 결혼전이지만 임신도 못한다는 말에 어찌나 충격 받았는지..
    그때가 168에 70내외였어요. 고도 비만은 아니었죠.. 덩치가 큰편이었지..

    결혼전에 살쫙 뺐다가 다시 쪘어요. 당연히 급하게 뺀살이니 도로 찌는게 당연했고
    결혼후에 남편과 저녁식사에 야식 챙기다 둘다 쪘어요.
    둘다 크게 신경 안썼구요.. 근데 친정가서 남편앞에서 쌍욕을 들었네요.. 살빼라고
    그래서 그때 크게 화내고 남편데리고 집에 와버렸어요.
    인격적으로 모독당하는걸 결혼후까지는 못참겠더라구요.
    엄마가 화해하기 전까지는 연락도 안하고 친정도 안갔어요.
    연락을 끊어버리니 엄마가 미안하다고 화해하시더군요.
    그 뒤로도 아빠의 막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연락 끊어버렸어요.
    아빠껀은 좀 심한 충격이라 사과하셨지만 지금도 데면데면하네요. 제가 직접 먼저 연락은 안해요.

    거리를 두세요.
    전 그 뒤로 제가 자식된 기본 도리만 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살가운 딸. 이런건 아마 두분도 어느정도 기대를 접으셨을거에요.
    본인들의 무심결의 악담으로 자식들이 본인들을 완전히 버릴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야
    어느정도 조심하세요. 전 제 아이 앞에서도 저한테 그러실까봐 겁나네요.
    다시 그런다면 진짜 인연 끊을 각오할꺼에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본인이 강해져야 해요. 남편도 든든한 원글님 편이잖아요..
    화이팅 힘내세요~

  • 50. 시골할매
    '13.10.14 9:32 AM (211.230.xxx.234)

    부모님에게 지금의 상황을 적나나하게 볼 수 있게 댓글을 보내세요.
    어머니는 지금도 아들이 잘못하는 것이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아버지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사람이 말로 폭력을 당하는 것도 삶의 바닥을 만나는 것입니다.
    어찌할 줄을 모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요.
    원글님이 그 삶의 바닥에서 휘둘리지 않고 살아온 것만 해도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나 어쩔수 없이 원글님도 피해자이고 같이 그소용돌이 속에 있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로 집안의 상황을 똑똑히 바라보면서 자신의 깊은 마음 속을 청소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군요.

    적어도 서로 막말을 한다는 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깊은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기만 해도
    원글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상처받고 헤메이지 않도록 경계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 51. ........................
    '13.10.14 9:41 AM (58.237.xxx.199)

    아마 친정어머니의 마음에 흡족하게 돈이 없으신가 봅니다.
    너무 궁핍하게 지내면 몸도 마음도 궁핍하게 됩니다.
    모든것이 궁핍하고 결핍된 상태가 되고 그렇게 보여지게 되요.
    조금만 과해도 그걸 못참고 계속 입을 데게 되지요.
    그냥 그게 몸에 베여버리셨어요.

    가끔 이렇게 왕짜증나게 하면 연락 몇개월 끊는거 말고는 방법없어요.

  • 52. 슈가
    '13.10.14 10:02 AM (1.237.xxx.227)

    근데 그정도가 악담인가요?
    사실 님이 뚱뚱하니까 걱정되서 하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참고로 저도 악담 많이 듣고 산 사람입니다

  • 53. 진짜
    '13.10.14 10:12 AM (1.236.xxx.163)

    나쁜 댓글도 있네요. 원글님 상처 받지 마세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저는 그냥 엄마를 멀리해요.
    엄마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옆에 있으니 나중엔 손주한테까지 안 좋은 말이 슬슬 나오더군요.
    안 좋은 것만 보이는 분이니 모든 것을 그렇게 봅니다.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내 자존감만 낮아지고 상처만 받게되요.
    내가 행복해야 내 아이도 남편도 행복해 질 수 있어요.
    그리고 남들이 원글님께 하는... 원글님도 스스로 하는 외모비하...
    진짜 신경쓰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사세요.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이 썩은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이예요.
    남의 눈 신경끄고 내가 생복하기 위해 살자구요.
    팟케스트에 벙커1 특강이라고 있어요. 강신주박사님 상담을 한번 들어보세요. 전 도움이 많이 됐어요.
    특히 이런 가족상담을 듣고 저도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이 깨닫게 되었어요.
    고민하지 마시구요. 나를 괴롭히는 것을 끊으세요.

  • 54. ..
    '13.10.14 10:16 AM (211.192.xxx.230)

    상처받으셨을 원글님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세상에 꽃처럼 아름다운 가정만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환경이 사람을 지배하는 것처럼..

    원글님 어머님도.. 어머님의 부모님.. 남편으로 인해 바뀌게 된것이겠지요..

    인간으로서 이해와 공감은 하나,,, 그렇지만.. 바뀌려면

    많은 노력이 있어야겠지요


    저도 우선은 부모님과 연락을 끊어보시는것을 권유합니다.

    이방법이 참.. 냉정해보이지만...효과는 제일 큰것같아요-

  • 55. ....
    '13.10.14 10:28 AM (125.134.xxx.64)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어머니가 그래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안타까워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트집이 잡.고 싶은 거 란걸 한참 지나서 알았어요..

    어머니의 감정 배출구가 저였던 거죠..
    저의 경우는 저 하나만 희생자 였어요..
    그러다 나이가 들고 엄마의 그런 태도를 단호하게 거부했어요..
    나한테 그런 취급을 하면 다시는 안보겠다는 각오로요...
    그렇게 미치게 싸우고... 좋았다 안좋았다 반복했지만
    결론은 마니 나아졌어요..

    듣고 있지 마세요..
    전 100번 말하면 120번 싸워요...
    서운했던거 까지 다 들어내서 그렇게 미칠듯 싸우고 나서
    우리 모녀 관계는 더 좋아지는 쪽으로 변했어요

  • 56. 아가둘맘
    '13.10.14 10:29 AM (210.91.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으시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친정엄마를 연을 끊든 어쩌든 멀리하십시요.
    님의 아이도 님의 어린시절처럼 살게됩니다.
    그리고 님도 님의 엄마처럼 변하게 됩니다. 보지말고 사세요.
    자기자신을 함부로 대하게 허락해주지마세요.

  • 57. ...
    '13.10.14 10:30 AM (183.100.xxx.34)

    원글님 덧글복이 참 없네요. 토닥토닥.
    그리고 너 뚱뚱한 거 맞으니까 살 빼라는 덧글들.
    그게 문제입니까. 아유.. 지긋지긋한 넌씨눈들.

    원글님. 누구를 위해가 아니라 나를 위해 사세요.
    마음 아프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면 병 생겨요.
    다 끊고. 놓으시고 내가 이룬 내 가족과 특히나
    내 자신에게 집중하며 사셔야 합니다.

  • 58. ....
    '13.10.14 10:51 AM (118.42.xxx.151)

    자기 내면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고 속에 화가 많으신 분들은 남들(주로 만만한 사람들)에게 자기 화를 쏟아내더군요

    절대 그런 사람에게 감정의 쓰레기통 되주지 마세요..
    겉으로는 걱정인척 가장하지만, 실제는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고, 트집잡고 싶고, 자기가 우월감을 느끼고 싶고 그래서 더 꼬투리 잡아서 몰아부치는 거에요...한마디로 못된 심보죠...

    들어주지 마세요 222

  • 59. 저..
    '13.10.14 11:03 AM (218.38.xxx.241)

    원글님 심정 완전 잘알아요.
    진짜 너무 너무 잘알아요 완전 상황까지 똑같진 않더라도 닮은 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몸무게.. (몸무겐 덜나가더라도 그만큼 키가 작으니 제가 더 뚱뚱하겠네요)
    엄마 막말. (특히 살가지고 바람등등) 사람 말로 괴롭히는 막말.. 그래서 참다참다 항변하면 그럼 잘난 넌
    너대로 잘나게 살으라며 전화 끊고 그래서 독하게 맘먹고 끊어버리자 싶음 다시 연락할 수밖에 없게 괴롭히고
    자식을 좌지우지 하고싶어하고
    거기에 저희 엄만 자식을 경쟁붙여 비교하네요. 그래서 저흰 형제사이도 나빠요.
    본인은 절대 인정 안하지만 자식들 사이에서 줄타기 하고 경쟁붙여요.
    이것도 본인은 인정 안하시고 니들은 왜 사이가 나쁘니.. 하시지만 우리 사이 좋은거 싫어해요. 본인빼고 뭘
    하는건 다 싫어해요. 보인 앞에서 부부들 사이 좋은것도 싫어해요.
    아빠랑 사이 안좋고 평생 외롭고 자실들한테 기대서 자식들 좌지우지, 경제력 좀 되시니 더해요.

    엄마땜에 죽고 싶은적 많았고 실제로 죽으려고 한 적도 있어요.
    내가 죽어서 피눈물 흘리고 저 여자가 나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알면
    죽을만도 하단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그거 ... 내가 죽어도 절대 자기때문이라 생각 안해요
    본인은 자식사랑이 너무 지나쳐서 자기가 늘 손해본다고 생각해요.
    자식에 대한 집책이라고 생각 안하고 애착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자존감 약해져서 남이 뭐 하나 주면 두개 줘야 맘이 편하고 대가없이 남한테 받는걸 못해요. 미안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서.
    이유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사람이 난가 싶었구요

    20대 때 정말 사는걸 포기 하고 싶을때가 많았는데
    그래도 견디고 사니 지금 남편을 만나네요.
    자존감도 회복되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아도 사람사는거 같아요.
    아직 엄마한테 매여있지만 남편과 우리 가족 덕에 버틸만하고요.

    제 계획이기도 하고 생각인데요.
    멀어지세요. 전 거리상으로도 가까운데 점점 멀어지려고 해요.
    전화 한 번 하고 나면 기가 빨리시는거 같죠? 전 하루에 말없이 찾아오기도 수차례에요.
    그래서 집에 잘 안있어요.

    눈치 잘 못채게 눈치채도 그런건지 모르게 조금씩 멀어지는 수 밖에 없어요.
    시댁하고 모임도 자주 갖으시고 전화도 걸러 받으시고
    세번 받을거 한 번 받으시고 다섯번 하실 거 한 번하시고
    그럼 그 한번에 세 번치 다섯번치 분노와 본인 스트레스를 모아 푸시는데요
    그럼 더 뜸하게 하세요.
    그럼 또 더 더 강도를 높이시는데 사람이 한계가 있는지라 더 강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요.
    그 한계를 넘어가면 한 풀 꺾이시더라고요.

    그러고 나면 좋을 떄가 와요. 물론 좋을 때가 길지 않죠. 다시 본래 성격이 나와요. 그럼 위에거 반복.....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엄말 무한 받아드리면 안될거 같아요.
    나중엔 사위한테까지 그러신답니다.

    저도 엄마가 안스러워요. 엄마 그렇게 외곡된 성격 가지게 된거 아빠땜이라고 생각하고
    아빠가 정말 밉고요.
    경제력도 없었고 큰소리에 분노조절장애에 울엄마 없었음 노숙인으로 돌아가시지 않았을까
    싶은 아빠 60넘은 아직도 본인 화 조절 못하고 사시는데
    엄만 무슨 낙이 있겠나 싶어요. 그래서 저도 마지막까진 안가고 참고 그래요...
    또 위에 쓴 글들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엄말 사랑하는것도 사실이구요.

    부모랑 자식이... 참...
    그러니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숨통을 트이면서 그렇게 조절하고 사는 수 밖엔 없는거 같아요.
    글 쓰면서 제가 치유가 되네요...

    원글님께도 돔이 좀 됐음 좋겠어요.

  • 60. 인성은 바꿀 수 없어요, 단지
    '13.10.14 11:19 AM (58.236.xxx.74)

    긴장하고 조심시킬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니까 님이나 오빠가 강자가 되는 수밖에 없어요. 카톡도 차단하시고요, 1년이상 연락 끊으세요.
    1년 지나도 절대 고민이나 속 얘기 수입 아기감기나 육아에 대한 고민 등등 얘기 하지 말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고민을 자꾸 털어 놓는다닌게 어머니가 지적질하고 공격할 여지를 주는 거예요.

  • 61. 그렇죠
    '13.10.14 12:09 PM (211.208.xxx.132)

    딸의 마음은 '사실'을 듣고싶은게 아닌데말예요.
    안그래도 살기힘든세상 이게런엄마들때문에 더 힘들게해요.
    자신이 힘들게 살았으면 자식한테는 말아야하는데 왜 꼭 물귀신처럼
    끌고 들어가는지 모르겠더군요.

    이글 어머님께 보여주신다니 한말씀 드린다면
    사실을 말해줄 사람은 세상에 넘칩니다.
    부러라도 칭찬과 격려좀 해주세요. 칭찬할게 없다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시면 아마 댁의 따님 남들에비해 무지무지 난사람일거예요.
    딸이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 죽고싶대잖아요.

  • 62. ㅡㅡ
    '13.10.14 12:18 PM (39.114.xxx.94)

    님 글보다가 저랑 너무 비슷해 눈물이 나요...특히, 악의는 없는데...라는 말. 저도 그랬어요. 이말하면서 내가 나쁜자식인가 자책도 하고요.
    저는 자라면서 더러운 ㄴ 죽일 ㄴ 이말을 매일 들어왔어요. 님과 다른 점은 제가 국가고시를 한 번떨어지니 안타까운게 아니라 죽일듯이 욕을 하더군요. 니년은 결혼도 트럭 운전이나 하고 형편없는 놈이랑 결혼하겟지...돈없다고 찾아오면 일없다...이런식으로요.
    연 끊으려고 하는중이에요. 아이가 보고싶으니 자꾸 다가오려 하는데 저는 밀어내요.
    본인 잘못 열거해봣자 , 그 시대는 다 그러고 살았다는 둥 자기 합리화만 하거든요.
    이제 님은 멋진 사람이 됏쟎습니까? 그걸로 효도 충분히 한겁니다. 어디나가면 엄마가 그걸로 체면 세우죠?
    그럼 그만하시고 정서적 연을 ㄲㄶ으세요

  • 63. choiyou
    '13.10.14 12:43 PM (115.86.xxx.115)

    원글님과 상대하는 분이 몇살까지 사시기 바라십니까? 80까지 살길바라면 그정도로 대우해주시고 당장 없어도 괜찮다면 그정도만 대우해 주세요

    관계정립의 주체는 원글님입니다
    더도덜도말고. 도리도 잊으시고 그만큼만 보고듣고 행동하세요

    모자란 소견드립니다

  • 64. ...
    '13.10.14 1:46 PM (118.42.xxx.151)

    겉으론 멀쩡해도 속은 걿아터진 사람들 투성이 세상같아요... 2222

  • 65. 댓글쓰러 로그인
    '13.10.14 2:13 PM (112.151.xxx.211)

    왠만하면 댓글 안쓰는데 원글님 한줄 글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그래도 참는 이유는 엄마가 불쌍해서라구요??!!
    삶이 힘들고 불쌍하지 않은 엄마가 어디있나요..??!!
    우리 세대에는 시집살이에 남편잃고 아프고 사기당하고 등등 산잔수전 다 겪은 엄마들이 안그런 엄마보다 많아요..
    하지만 그 불쌍하고 힘들게 살아왔던 엄마들이 모두 자식들에게 막말하고 함부러 대하는거 아닙니다. 대부분 자식들 걱정에 한개라도 더 챙겨주려하고 마음 쓰시지요.. 자식 키우시면 잘 아실거 아니예요?? 자신을 합리화 하면서 바보처럼 살지 마시고 정신차리세요!!!
    자극이 필요하실것 같아서 댓글을 좀 험하게 썼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순간 안타까움에 욱해서...

  • 66. 나약한 인간
    '13.10.14 3:07 PM (122.31.xxx.77)

    나약한 인간...이라서 그래요. 너무 약해 빠진 인간.

    저런 엄마 두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대개 저런 분들은 그 윗대 할머니때 부터 저런 방식으로 자랐고, 그걸 고대로 배워서 더 얹어서 자식들한테 되물림하는거에요.

    일단 저렇게 자존감을 파먹는 말을 하는건, 자꾸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내 손에 들어와요. 자존감을 확 꺽어놔야 말을 듣는다는... 거죠. 일종의 종이나 노예 대하듯 가족들한테도 그러는거에요.

    잘못인 줄 알면서도 안고치는거에요. 이런 저런 이유 대면서 자기 삶을 줄곧 지속하려는거죠. 뭔가 스스로 배우거나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반성을 하거나 안하는 거에요... 나약한 거죠. 강인하게 그런 대물림을 끊어버려야 하는데...

    대개 이렇게 못 고치는 이유가 삶이 팍팍해서 그런것도 있어요. 남편으로부터의 폭력이나 생계가 막막할때 등등. 하지만 저런 엄마 밑에서 살면 나 뿐 아니라 사위 며느리도 종노릇해야하니 누가 저런 악다구니 받아주겠어요. 멀어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엄마가 서운하다 뭐하다 불쌍해 보이겠지만 본인 스스로 절대 못고쳐요. 내 자식과 배우자에게 전염되지 않게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시간이 지나면 엄마가 차분히 생각할 여유가 있게 되었을때 말씀하세요.
    지금은 부딪혀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 67. 다짜고짜
    '13.10.14 3:12 PM (66.234.xxx.119)

    낚시다, 소설이다 몰아붙이는 첫댓글,
    일베냄새 전혀 안 나는데 너 일베지, 몰아세우는 댓글들은
    가볍게 즈려밟고 맘 상하지 마세요.
    이제 알려질 만큼 알려진 일베수법이랍니다^^

  • 68. dnf
    '13.10.14 6:07 PM (110.8.xxx.239)

    울엄마도 제가 나이 어린 아가씨적 살빼라고 야단이었어요.물론 빼면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그땐 또 입맛도 왜그렇게 땡기는게 많던지..다이어트가 안되더라구요.

    엄마 왈 " 나는 목도 길고 팔도 길고 다리도 긴데 딸들은 다 날 안닮았어..아유,난 미스코리아처럼 키우는게 꿈이었는데.."
    본인이 외모에 집착하니 딸의 외모가 못마땅 한거지요.
    저는 딸 뚱뚱해져도 사람만 바르면 된다.한참 먹을때지.빼라고 하면 스트레스 받는 거 더 아니까 말조심 하는데 엄마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요.

    뭐라고 한적도 잇냐면 "그래, 실컷 쳐먹고 돼지같이 돼라" 그런 적도 있었어요.
    누가 살찌고 싶어 찌고 그러나요? 자기 분에 못이겨서 막말하고 그랫어요.

    뚱뚱해도 나좋다는 남편과 결혼해서 사니 아무도 스트레스 안주고 맘이 편해서인지 음식이 서툴러서인지 육아가 힘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이 둘 키우면서 날씬해졌어요.

    어머니가 살아가셔야 할 날보다 님이 살아가야 할 날이 더 창창합니다.
    내가 나쁜 딸인가 자책하지 마시고 막말하는 사람은 피하셔야 돼요.
    당부드리고 싶어요.
    님을 피폐하게 하는 사람과는 거리두고 막말하면 전화도 끊고
    나 건드리지 말라는 포스를 풍겨야 합니다.아쎴죠?
    힘내세요~~!!!

  • 69. 가족이란 이름으로
    '13.10.14 11:56 PM (72.190.xxx.205)

    상대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더 잘해주고 보듬고 살아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그 상대가 부모가 되었든 형제, 자매가 되었든
    나에게 상처만 주는 사람들은 멀리할 필요 있습니다.
    내가 먼저 살아야 누구든 돌볼 겨를이 생기지요.

    저 역시 가족은 부딛히며 살부비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상처 주는 사람은 상대에게 그런 말이나 행동이 얼마나 상처를 주는 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고 또 하는 겁니다.
    아님 상대의 상처는 내 작은 상처보다 못하다 생각하기때문에 그래도 된다 생각하던지요.
    어린 아이도 아닌 어른들이 말은 상대를 위해서라고 포장하지만,
    그것 역시 자신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요.
    그런 행동들이 자기 가족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망가뜨리는 행동인지는 절대 모를겁니다.

    결국은 맘 약한 사람이 당하고 또 당하는 그 순환을 깨려면 그 고리를 벗어나는 수 밖에 없는거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나쁜 x 되는 것을요.
    기왕 나쁜 ㄴ 되는 것 나 라도 숨통은 틔워야 하지 않알까요?

  • 70. ,,
    '13.10.16 10:09 AM (1.224.xxx.195)

    댓글들이 좋네요

  • 71. 힘든 어머니를
    '17.11.11 1:48 AM (119.82.xxx.208)

    힘든 어머니를 둔 자식으로서 댓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힘든 전화를 끊고 잠이 안와 고민되는 순간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혜안을 얻은 것 같네요. 엄마의 힘듬은 제가 해결해 줄 수 없눈 것임음 40이 되서야 어렴풋이 깨닫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405 일렉트로룩스 울트라 사일런서 청소기 쓰시는분 7 꿈꾸는자 2013/11/22 3,582
322404 김장김치 4 .. 2013/11/22 1,230
322403 아이를 사랑해주면서 키우는법(넋두리) 15 헤르젠 2013/11/22 2,574
322402 간만에 간장게장을 담갔는데 너~~므 짜요... 5 원글 2013/11/22 962
322401 영어 자막 나오는 공연 있나요 ... 2013/11/22 751
322400 내년 1학년 아이인데요 도보 20분 거리 초등학교 어떨까요? 4 예비 학부모.. 2013/11/22 1,732
322399 사 먹는 김치의 특유의 단맛 7 .. 2013/11/22 1,809
322398 응사 11회 새로 뜬 예고 보셨어요? 7 1994 2013/11/22 2,182
322397 미라지 가구는 원목인가요? ... 2013/11/22 1,258
322396 간만에 맘에 드는 패딩 발견했는데 같이 봐주실래요..^^; 16 패딩고민 2013/11/22 5,457
322395 패딩글은 어째 맨날 올라오네요 17 ㅡㅡ 2013/11/22 2,195
322394 지금 밍크입으면 오버일까용??^^ 7 11월 2013/11/22 1,411
322393 절임 배추 어디서 구입 하시나요?! 2 .. 2013/11/22 1,361
322392 옷태나는 동생보니.. 61 음... 2013/11/22 16,990
322391 중고차로 뉴세라토 어떤가요? 2 풀잎처럼 2013/11/22 1,489
322390 아동 내복 사이즈 질문 좀 드릴께요..ㅠㅜ 1 애엄마 2013/11/22 3,017
322389 전 왜 이영애가 남편을 위한 만찬이라는 생각이 들까요? 9 ㅈㅊㅎㅅㅍ 2013/11/22 5,099
322388 방콕에 사시는 교민분 응답하라 2013 10 띵이 2013/11/22 1,878
322387 중국 패키지에서 본 모녀 이야기(현시스템에 맹종하는 사람들 심리.. 18 무슨 심리?.. 2013/11/22 3,562
322386 박신혜 키가 168이나 되는거 아셨나요? 39 놀람 2013/11/22 51,344
322385 도를 닦고 싶은 분은 안계신가요? 8 지랴 2013/11/22 1,362
322384 제스트항공 출국확인할라니까 필리핀으로 연락해야된다네요 제스트항공 2013/11/22 1,060
322383 폰에있는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방법 아시는분~~ 7 님들 도움좀.. 2013/11/22 1,603
322382 주운 지갑 주인 찾아주고 파출소서 공부하는 초등생에 네티즌 극찬.. 14 무명씨 2013/11/22 2,938
322381 부산에서 고기 시킬때 3인분이 기본인가요, 17 좋은날 2013/11/22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