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의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남편 외벌이구요.
남편소득은
매월 실수령 280.
성과급 600.
명절보너스 각각 130.
연말에 200정도.
시어머니만 계시지만, 지방에 집있으시고 연금받으셔서 노후준비는 다 돼셨구요.
친정도 노후준비 다 돼셨어요.
지금 서울에 남편이 마련한 작은집에 살아요. 매매가는 3억정도 돼구요.
제가 시집갈때 가져간 중형차 한대..
지금 불안한것이 친구들이나 남편회사사람들 보면 대부분 맞벌이해요.
공무원 + 공무원, 공기업+공기업, 공기업+대기업 대부분 이래요.
남편덕에 작지만 집을 보유한채로 시작은 하지만,
앞으로 아이 태어나고, 외벌이와 맞벌이의 격차가 점점 벌어질텐데
서울에서 남편월급으로 살기가 힘들지않을까싶어요.
아이 좀 키워두고 제가 마트라도 알바를 나가야하는지...
서울에서 저희정도 가정의 삶....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