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희가 연기 안타까워요

하늘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3-10-13 16:45:05
그 또래의 여배우. 더 나아가 이십대에 이연희 외에 연기력으로 까이는 여배우는 많지 않는거 같은데 이 분은 연기로 아직까지 까이는거 보면 천성적으로 늘수 없는건지.
미모와 서울대가 플러스라 천문학적 돈을 가져준 광고틀의 이미지 안에서만 배역을 찾는 느낌이 강해요.
다른 배우들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면 단막극도 출연 가능하고 독립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할 수도 있고 연극무대의 문도 두드릴 수 있거든요.
영화의 조연으로 들어갈 수 있구요
그런데 김태희는 톱스타란 이미지 안에서 스스로를 깰려고 하지 않아요.
ㅇ인터뷰를 보면 배우에 대한 열망! 연기를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던데. 그 뿐이고 늘 광고 행사로 바쁜거 같아요.
갠적으로 사투리 걸쭉하게 쓰는 생활력 강한 여자라던지 악독한 여자라던지 그런 역할들. 광고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자신을 깨는 연기를 선택해서 보여 준다면 칭송 받을거 같아요
광고스타가 아닌 진정한 배우로써의 김태희 모습을 보고 싶네요
IP : 117.111.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릅뜬
    '13.10.13 4:50 PM (124.53.xxx.203)

    광고소득을 위한 이미지 소진ᆢ
    이제 끝물인거 같아요
    노력한다 해도 그 눈 부릅뜬 연기 피곤을 불러 일으켜요
    그냥 시집 잘 가서 교양 있는 유부녀 컨셉으로 갔으면 하네요
    그래도 편히 돈 잘 벌걸요

  • 2. 글쎄요.
    '13.10.13 4:53 PM (112.151.xxx.224)

    이젠 별루 보고 싶어하지 않을거같아요
    이쁜배우도 연기 좀 하는 배우도 넘치는데
    왜 굳이 김태희에게만 열망을 하는지요
    그냥 씨엡좀 찍다가 시집가도
    누구처럼 그리 그리울거같지 않을거 같아요

  • 3. 너무
    '13.10.13 5:25 PM (121.147.xxx.151)

    미모가 출중하니까

    과도하게 까이는거죠.

    여자의 적은 여자

    김태희 나오는 드라마는 장옥정 처음 봤는데

    못한다는 말은 안나오던데

    여기서 김태희는 못생겼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니

    그러러니 해야죠.

  • 4. 송혜교 댓글알바분 나타나셨네
    '13.10.13 5:50 PM (211.201.xxx.102)

    211.197.xxx.208 송혜교 글에 나타나서 열심히 옹호하는 송혜교 알바분이시네요. 댓글알바로 김태희 병행하시나봐요
    제가 전지현 이영애 고현정 찬양해대니 심술나셨나봐요.

    211.197.xxx.208님 그렇게 열심히 송혜교 알바질하시는거면 그일에만 충실하세요.
    괜히 남의 글 딴지 걸지 말고 ...
    송혜교더러 김태희 꼴 안나려거든 연기연습좀 하라고 하세요
    송혜교가 말할때 마다 따따따따하는것때문에 작품 볼때마다 분위기 조성안되서 집중이 안된다는....안보게 되요

  • 5. 안타까워안해줘도되요
    '13.10.13 5:51 PM (121.190.xxx.84)

    제일 한심한 걱정이 연예인걱정 이래요

  • 6. 너무 예뻐서
    '13.10.13 6:47 PM (116.39.xxx.87)

    연기 까인다고 하는건 살다살다 김태희가 처음이에요
    예쁘면 웬만하면 넘어간다는 사실을 왜그리 무시하세요
    그리 넘어가다 넘어가다 너무 하니 사람들이 뭐라 하는걸 예뻐서 그런다고 하니
    참 웃고 마네요

  • 7. xjT
    '13.10.13 6:55 PM (125.177.xxx.83)

    교과서 암기과목 외우듯이 본인이 가진 좁은 연기관 속에서 계산적인 표정과 머리로만 연기하는,
    딱 유치원생들 학예회 수준

  • 8. 그거
    '13.10.13 7:12 PM (221.138.xxx.221)

    타고난 끼" 가 없어서 그래요.
    외모와 학력으로는 한계가 있죠.
    연예인 하려면 기본적으로 노력이 문제가 아니라 끼" 가 필수예요.

  • 9. --;
    '13.10.13 7:49 PM (1.238.xxx.173)

    영화가 등장하던 때 부터 일부 유명한 연기자들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연기하고 싶다 했죠.
    어떤 연기자들은 그 배역의 영혼이 들어와 있는 기분으로 연기한다고...
    자기 속에는 악마,혹은 다른 존재들이 많이 숨어 있고, 그걸 드러내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죠.
    제가 봤을 때 김태희는 칭송만 받아 자기애가 강해서 자기를 깨부수는 걸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사람 자체도 순수하고, 아름답고 좋은 면만 보려고 하고, 긍정적인 것 같아요.
    타고난 끼도 없고....
    김태희가 말하길 연기할 때는 순수한 영혼, 감성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네요.
    그런데 장옥정을 찍으며 시청률 안 나오니 독기라는 것도 알게 되고 전환점이 되었다고 햇어요..
    그 말 듣고 좀 답답하단 느낌 받았어요. 그래도 깨달음을 얻었으니 다음 작품부터는 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 10. 연기도 재능이죠
    '13.10.13 11:03 PM (121.138.xxx.253)

    응답하라에서 서인국이나 정은지는 변변한 필모그래피도 없거나 전무, 심지어 액팅스쿨 경험 없이도 동 나이대 연기자 중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까이는 황정음도 요즘 대단히 연기를 잘 하더군요.

    황신혜, 이영애 처럼 경력과 학습에 의해 어느 정도 좋아지는 배우도 있지만 연기도 천부적인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11. ㅇㅇ
    '13.10.13 11:03 PM (1.247.xxx.83)

    본인이 절실하지 않으니 노력을
    안하는거죠
    연기 못한다고 까이다가 피나는 노력으로 연기 잘한다 소리 듣는 사람 많자나요
    이미 톱스타가 되서 광고 많이 찍고 앞으로
    10여년은 더 톱스타소리 들으며 광고 찍을텐데
    뭐가 아쉽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343 시어머니가 전업주부인 형님 무시하는 발언... 20 --- 2013/10/21 11,239
312342 페이스북으로 미국에 있는 사람 찾을 수 있나요? 1 ?? 2013/10/21 767
312341 외국인 남편이랑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이요... 27 김치 2013/10/20 4,157
312340 강신주씨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읽어 보신 분 8 어떤 2013/10/20 2,842
312339 영화 혼자 많이 보러들 가시나요??? 14 .. 2013/10/20 2,105
312338 소지섭.내껀데^^ 6 ..^ 2013/10/20 2,653
312337 여동생 결혼식때 제가 입을 한복 스타일이요~ 10 조언좀요 2013/10/20 2,245
312336 개꿈 프로쎄쑤-개꿈 유라시아열차-개꿈 마을 운동 손전등 2013/10/20 489
312335 소간지 결혼설 글 지워졌네요 56 안티중력 2013/10/20 18,987
312334 병원가운 여러명이 사용하니 더러운것 같아요 6 진짜 2013/10/20 1,772
312333 나이들수록 얼굴이 나아지는것 같아요 2 자뻑인가 2013/10/20 1,700
312332 마트에서 하루에 두부가 몇 개 쯤 팔릴까요? ㄱㄷㄷ 2013/10/20 612
312331 보풀이 안 생기는 질 좋은 가디건스러운 니트코트... 5 있을까요? 2013/10/20 4,496
312330 짜짜로니 맛있네 9 배고파 2013/10/20 1,150
312329 결혼의 여신 보시는분들 궁금해요 6 // 2013/10/20 2,680
312328 커피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거 정상인가요? 11 질문 2013/10/20 6,760
312327 "버스가 공짜"…발상의 전환이 불러온 놀라운 .. 8 호박덩쿨 2013/10/20 2,418
312326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40대 아줌마의 항변... 21 ㅎㅎㅎ 2013/10/20 6,220
312325 남편이 너무 바쁘네요 8 유나01 2013/10/20 1,463
312324 파스타와 이태리 요리 전문적인 책 추천 1 부탁드립니다.. 2013/10/20 1,087
312323 막창집에서 주는 깻잎절임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어떻게 2013/10/20 1,510
312322 누님들 부탁드립니다 소개받은 공무원 여자 사로잡는법 알려주세요 21 2013/10/20 4,257
312321 여자애 옷 사려는데 Roem girls 말고 또 어떤 브랜드가 .. 4 좋을까요? 2013/10/20 892
312320 아@다스 져지 언제까지 유행일까요? 4 이걸 2013/10/20 1,764
312319 아빠 어디가와 비슷한 포맷예능이 많이 나오네요 1 ... 2013/10/2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