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떠는 남자 어때요?

ㄴㄴ 조회수 : 4,004
작성일 : 2013-10-13 14:25:53
호감이 가는 남자가있는데
그의집에 여럿이서 초대받아갔어요
혼자사는집인데 얼마나 깔끔하게 청소하고
손질해놨던지 매운탕을끓여먹었는데 비린내난다고
방향제를엄청 뿌리더군요 피부관리에도 관심많아
팩이나 이런것도 열심히하고 항상 내일을준비한다면서
일찍자고 너무 완벽주의자라서 닮고싶단생각도 들긴했는데
같이살라고하면 잔소리많겠죠?
IP : 117.111.xxx.1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13 2:27 PM (113.10.xxx.218)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죠.
    더러운거 보다는 백만배 낫구요.

  • 2. zz
    '13.10.13 2:29 PM (61.72.xxx.1)

    더러운거 보다는 백만배 낫구요.
    22222222222222

  • 3. 더러운 것보다는 낫지만
    '13.10.13 2:33 PM (59.7.xxx.114)

    과유불급이라고 그것도 적당해야지 도를 넘는 수준이면
    여러 사람 피곤해요,, 깔끔에 너무 신경쓴다거나 결벽증이면
    곤란합니다.

  • 4. 방실방실
    '13.10.13 2:37 PM (211.41.xxx.82)

    부담스러워 옆에 못가요 내가 냄새 날까봐

  • 5. ..
    '13.10.13 2:58 PM (115.143.xxx.41)

    더러운것이건 깨끗한것이건 도를넘으면 안좋다 여겨져요
    저희 아버지가 엄청 깔끔한 분이신데요, 저는 아빠와 살아온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방이 더럽다고 혼나며 자랐어요.
    엄마도 마찬가지고요. 저희집 누가봐도 깔끔한 편인데 완벽하게 깨끗하지 못하다고 잔소리하시고..
    주기적으로 치약을 이용해 방바닥 닦는 그런집 ㅋㅋㅋ 보셨나요

  • 6.
    '13.10.13 3:06 PM (112.165.xxx.104)

    차라리
    더러운
    남자

  • 7. ..
    '13.10.13 3:07 PM (118.221.xxx.32)

    좀 과하긴 하네요
    그런 남편은 자기가 청소 다 하대요 ㅎ
    도우미나 아내가 해도 못 믿어서요

  • 8. ..
    '13.10.13 3:13 PM (218.236.xxx.72)

    전 싫어요
    매일 세수하고 며칠에 한번 샤워만 한다면
    다른 청결에 대해서는 신경 별로 안 쓰는 사람이 좋아요
    남자든 여자든 청결에 과하게 신경 쓰거나 강박증 있는 사람들이
    제 옆에 있다면 정말 싫고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 9.
    '13.10.13 3:44 PM (1.228.xxx.48)

    심한데요
    저라면 싫어요 냄새난다고 방향제 뿌리는건 더욱
    싫어요

  • 10. dd
    '13.10.13 4:04 PM (14.63.xxx.105)

    윗님, 그래도 샤워는 매일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며칠에 한 번 하는 하는건..ㅜㅜ
    아는 여자 후배 하나는 심하게 깔끔 떠는 남자랑 결혼했었는데, 몇개월 못살고 헤어지더군요..
    방바닥에 머리카락 한 올 떨어진 것만 봐도 잔소리하는 남자였는데..
    그 남자 집으로 여자 짐이 들어갔는데..자신의 정리된 환경에 여자 짐이 들어와서 흐트러지는 꼴을
    못견뎌했다는군요..ㅋ 재혼하는 거였는데.. 첫결혼도 그래서 헤어진 게 아닐까..한다는..

  • 11. mmm33
    '13.10.13 4:21 PM (211.177.xxx.153)

    차라리 더러운게 낫겠네요 잔소리는 안할테니깐요
    전 잔소리보다 더러운게 차라리 참을 수 있을듯
    그런 사람들 옆에 사람 쪼아대며 괴롭히드라구요

  • 12. 지저분한 것보다 낫고
    '13.10.13 4:22 PM (183.100.xxx.240)

    시키고 지적질 안하고 스스로 하면 감사하죠.

  • 13. 깔끔한게 낫죠
    '13.10.13 4:33 PM (211.222.xxx.83)

    전 깔끔하고 자기 관리 철저한 남자가 더 좋은데 제 남편은 지저분해요... 맨날 씻으라고 잔소리하고 자기전에 양치 했냐고 확인합니다...ㅋ 정말 싫어요..

  • 14. 저는
    '13.10.13 4:44 PM (114.108.xxx.89)

    더러운 것보다는 깔끔떠는 남자가 나은데요. 깔끔떨면서 시키고 지적하고 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제가 엄청 깔끔떠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그냥 정말 하루 한 번 샤워하고 머리감고 남들만큼 씻는 정도의 보통남자가 제일인 것 같아요.
    그냥 둥글둥글한..

  • 15. 음...
    '13.10.13 4:58 PM (122.128.xxx.79)

    더러워서 자기 스스로 치우면 괜찮습니다만, 남에게 강요하고 잔소리 하는 유형이라면 질색.
    근데 후자가 더 많아요.
    깔끔도 어느 기준에서 보느냐인데..
    차라리 건강에는 집안에서 비린내 냄새 좀 나고 환기시키는 게 방향제보다 훨 낫지 싶네요.
    팩이나 각종 화장품도 너무 관리들어가면 오히려 화학성분으로 안 좋을 수도 있구요.
    평범한 게 좋습니다.

  • 16. ..
    '13.10.13 5:16 PM (218.236.xxx.72)

    dd님, 하루 한번 샤워하면 좋죠
    더운 날은 특히 매일 해야죠
    제 말은 며칠에 한번이라도 한다면
    못 참을 정도는 아니란 말입니다
    남자들 자기몸 알아서 잘 씻는다면
    막 더럽다고 할 만 한 게 있나요
    냄새, 청결에 과하게 민감하고 집착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사람은 피곤할 거 같아요

  • 17. ...
    '13.10.13 5:51 PM (223.62.xxx.1)

    자기가 다하는 사람이면 진짜 편해요.
    유심히보세요
    본인이 하는 사람일지
    남에게 잔소리하며 시킬사람일지.
    근데 혼자 자취하면서 그리 챙길사람이면
    결혼해서도 본인이 그리 청소하고 광내고 할듯.
    잔소리가 못견딜정도면 문제지만
    뭐 다 해주는데 그 정도야 싶은 정도면 괜찮아요

  • 18. 굉장히
    '13.10.14 3:10 AM (110.8.xxx.239)

    피곤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87 할머니의 꿈을 자주 꿉니다 3 할머니 2013/10/18 2,308
311586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 댓글 작업 시인” 2 세우실 2013/10/18 706
311585 비밀에서 황정음이 나중에 수퍼 아줌마 딸처럼 살거 같아요. 3 드라마 비밀.. 2013/10/18 3,310
311584 안쓰는 그릇 어떻게 버리나요 4 재활용 2013/10/18 4,507
311583 결혼식에 검정원피스는? 5 결혼식 2013/10/18 3,811
311582 비위 약하신분 패스.. 심한 기침감가(비염) 후 콧물이 나오는데.. 9 ... 2013/10/18 1,080
311581 국정원 불법대선개입사건 제대로 수사하면 다 날라간다! 3 개시민아메리.. 2013/10/18 836
311580 패배감이후ᆢ 1 지금 2013/10/18 817
311579 메모도 작성하고 좋은 글 보관할 어플 추천해주세요 1 어플추천 2013/10/18 671
311578 이런 안경테 구입해서 알만 넣어도 괜찮을까요? . 2013/10/18 701
311577 우리집으로 국제전화가 와요.. 3 001 2013/10/18 1,389
311576 광주 베비에르빵집..어떤빵이 젤 맛있나요?? 6 ㅇㅇ 2013/10/18 4,666
311575 바질씨앗 잘받았습니다~ 4 고미0374.. 2013/10/18 1,428
311574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맞나요? ㅠㅠ 2 .. 2013/10/18 1,337
311573 칠순 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5 요즘엔 2013/10/18 2,485
311572 삶은 달걀로 뭘해먹을까요? 6 .. 2013/10/18 1,486
311571 메디컬탑팀 정말 재밌습니다 5 BuSh 2013/10/18 1,642
311570 인터넷에 보면 제품은 같은데 이름이 다른거있잖아요. 1 ... 2013/10/18 551
311569 왜이렇게 들 날카로운지.. 12 앗따거 2013/10/18 2,324
311568 오징어채무침. 히트레시피대로 했는데..왤케 윤기가없죠? 16 ..... 2013/10/18 3,859
311567 제일 좋아하는 반찬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36 ㅇㅇ 2013/10/18 4,250
311566 전교조 법외노조 처리, 히틀러가 떠오르는 이유 2 형식적법치주.. 2013/10/18 1,242
311565 아이허브 추천인코드가 안보이는데.. 미치겠어요~~ 2 아이허브 2013/10/18 4,384
311564 이거 밀땅 인가요? 고수님들~~~ 8 홀랑 2013/10/18 1,626
311563 ‘채동욱 사건’으로 본 한국 언론의 현주소 샬랄라 2013/10/18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