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작년엔 이만큼 팍팍하지 않았는데
심리적으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
방금 일주일치 장보고 와서 정리하는데
산게 몇개 없는데 체크카드로 7만원 결재하고 왔네요.
뭐 이번엔 세탁세제랑 마른 멸치..(방사능땜에 벼르고 벼르다가 사버렸.. ㅠㅠ) 빼면 5만원이라고 해도 아이들 군것질거리나 과일 하나 없이 돼지고기 뒷다리살 100그램에 590원짜리 1키로 쫌 넘고..베이컨 50%세일하는거 3천 얼마..카레여왕 2990원.. 새송이버섯.. 맛살.. 당근, 양파 하나씩.. 그리고 생수 두병.. 달걀 한판.. 밀가루 설탕 각 1키로.. 인스턴트 군만두..또 뭐가 있었나...
근데 5만원...
워킹맘이라 보통 주말에 장 한번 본걸로 다 해결하고 채소는 텃밭 호박이나 가까운 마트에서 쪼금씩 사서 일주일 버티는데 이번주는 참.. 요즘은 마트에서 나올때 마다 허걱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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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이 아녀요
흑..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3-10-13 13:31:51
IP : 175.223.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정도면
'13.10.13 1:44 PM (121.162.xxx.155)많이 사신것 같은데요^^;
2. 동감..ㅠㅠ
'13.10.13 2:19 PM (112.170.xxx.229)마트가면 이것저것 주전부리들 과자,우유,분식류.. 이런것들을 사야 든든하게 산거 같거든요.
근데 그런거 담으면 참 신기하게도.. 10만원 훌쩍에.. 정신줄 놓으면 20만원도 막 넘을라그래요..ㅠㅠ
요번엔 꾹 참고 원글님처럼 저도 카레랑^^ 감자,양파,버섯,오이,대파,고구마 여기다가.. 해파리.. 그리고 귤,사과 쬐금 더사니 7만원;;
7만원어치 샀는데 저녁밥상엔 카레랑 해파리냉채 달랑 2접시 나오더라구요.. 참 허무해요...3. 물가
'13.10.13 2:22 PM (124.62.xxx.28)물가가 넘 비싸요. 서민으로 살기 힘드네요~
4. ...
'13.10.13 3:06 PM (198.96.xxx.3)서울 물가가 일본 보다 더 비싸다는 것만 명심하세요.
5. ㅇㅇㅇ
'13.10.13 3:32 PM (116.127.xxx.177)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하던사람들.....이게 다 박근혜때문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한사람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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