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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기록적인 수준으로 융기

셧다운중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3-10-13 12:59:29

현재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바닥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융기하고 있다. 일년에 8cm나 솟아오르고 있다. 이 사실이 우려스러운 것은 옐로우스톤 공원의 밑바닥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슈퍼화산이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언젠가 이 화산이 폭발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이 현실이 될 때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옐로우스톤의 슈퍼화산이 모두 분화할 경우 1천 6백 킬로 떨어진 지역까지 약 3미터의 화산재가 쌓일 것이며, 그 결과 미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2012

옐로우스톤 슈퍼 화산의 규모는 너무 방대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the Daily Mail에 의하면 옐로우스톤 밑에 있는 마그마는 대략 300마일 넓이로 분표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옐로우스톤 근방에서 현재 지진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53년간 옐로우스톤을 관찰해온 Bob Smith 교수 이는 관측 이례로 처음 있는 일이라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가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옐로우스톤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분포하는 유명한 화산들이 현재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멕시코에서 가장 치명적인 화산으로 알려진 Popocatepetl(포포카테페틀) 화산은 현재 분출을 시작하여 화산재를 뿜고 있으며, 일본의 여러 화산들도 올해 벌써 500회 가량의 분출활동이 있었다고 한다.

지구는 지금 본격적인 화산활동의 시기에 들어선 것인가?

기사원문>> http://endoftheamericandream.com/archives/yellowstone-supervolcano-alert-the-...

IP : 112.148.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10.13 1:12 PM (220.75.xxx.167)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너무 아름답고 특이한 풍광이라,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젠 위험한 곳이 되는건가요?ㅜㅜ

  • 2. 옐로스톤
    '13.10.13 1:22 PM (122.34.xxx.34)

    터진다 소리는 한 10년도 더 넘게 들려오는것 같네요
    뭐 몇년만 개장하고 이젠 자연훼손으로 영구히 폐쇄한다 소리도 정말 오랫동안 소문으로 돌고 있고
    재작년인가 슈퍼문때는 옐로스톤 심상치 않다 ...캘리포니아 지진 곧 터진다 엄청 그래서
    주말마다 다른 주로 피난간다는 사람까지 있었는데
    암튼 지금까진 아무일도 없어요

  • 3. 옐로우스톤 해마다 7.8센티씩 융기한 건
    '13.10.13 1:28 PM (66.234.xxx.119)

    새로운 사실이 아니에요.
    벌써 몇년째에요.
    폭발가능성이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 4. ,,,
    '13.10.13 2:14 PM (116.34.xxx.6)

    터지는 건 피할 수 없다니 터지기는 터지겠네요
    그럼 미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겠지요
    연쇄적으로 다른 화산까지 터지면 인류멸망도 가능하구요

  • 5. 2002년 일본에서
    '13.10.13 2:36 PM (66.234.xxx.119)

    티비에서 줄기차게 일본대지진에 관한 다큐들을 봤어요.
    그 이전부터 과학자들이 3연동 대지진설이 계속 제기해왔고
    정부와 국민도 일어날 그 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듯 했어요.
    몇년후 다시 갔을 때 지진경보시스템이 훨씬 강화되어 있었고
    유치원이나 각급 학교에서 재난훈련도 더 구체적으로 자주 실시되는 모습을 봤어요.

    아무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기에그 시기는 40년이내 30년이내 그런 식으로 발표되어 왔죠.
    책 영화 다큐로 언론이 국민에게 일어날 일들을 주입해서
    일종의 마음준비를 국민에게 시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외국인인 전 덕분에 불안에 떨면서 약간씩 흔들리는 미진에도 화들짝 놀라면서
    불안한 임신기를 보내야 했죠 ㅠ ㅠ

    예고만 십수년 한 끝에 동일본지진이 터졌고 여전히 3연동지진은 공포로 남아있습니다.

    옐로스톤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언젠가 터지는 그 언젠가가 100년 후, 10년후가 될 지, 아님 당장 내일이 될 지
    과학으로도 콕 집어 말햊줄 순 없을 거에요.
    다만 일본대지진처럼 그 발생시기를 40년 이내, 10년이내, 이런 식으로 좁힐 수는 있을텐데
    미국은 아주 잠잠하네요.
    알아봤자, 어디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불안없이 살게 하려는 따뜻한? 배려인건지...
    과학적 예측능력이 일본보다 떨어지는 것도 아닐텐데...

  • 6. 쉬쉬하면서
    '13.10.13 4:19 PM (112.148.xxx.27)

    힘있는 자들은 비밀리에 자신들은 살아남을 지하 비밀벙커를 수십개 만들어 놓았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HBLtBjj7Kw

  • 7.
    '13.10.13 7:54 PM (94.218.xxx.188)

    저도 옐로우 스톤 꼭 다시 가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근처 지진 연구소 교수들이 인터뷰하는 걸 봤는데 옐로우스톤은 그냥 언제 터져도 하나도 안놀라운 그런 상태래요. 지진파 측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데 활동이 엄청 활발하다나봐요. 미국 중서부는 옐로우스톤 때문에 오래 살기가 좀 불안할 수 밖에 없어요. 일본 쓰나미 당한걸 생각하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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