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책 손에 놓은지 오래고 신문도 안보고 버리는 적이 많습니다.
많은거 추구하는거 아니고 그져 신문이라도 매일매일 꼬박꼬박 읽어야겠다 생각하는데 그냥 맹하게 보낼때가 많고 가끔가다가 이렇게 스스로가 창피하고 부끄럽고 무식해지는거 같아 불안초조합니다.
제가 일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놓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쟎아요.
게으름과 맹함을 떨치고 일어나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이외에도 모든 일을 실천할때 굼뜨고 어렵습니다.
본인이 이 모양이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점점 면이 안섭니다.
실천력 있으신 분들! 꾸준히 실천하시는 분들!
저처럼 아무 생각없다가 스스로를 바꾸어 보신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뭐라도 한말씀 좀 풀어놔 주세요.
이렇게 늙는거 싫은데 가끔 내 뇌의 실천력이라는 특정부위가 고장난거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