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천력 있으신 분들 좀 풀어놔 주세요.

부끄창피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3-10-13 08:52:14

부끄럽지만 책 손에 놓은지 오래고 신문도 안보고 버리는 적이 많습니다.

많은거 추구하는거 아니고 그져 신문이라도 매일매일 꼬박꼬박 읽어야겠다 생각하는데 그냥 맹하게 보낼때가 많고 가끔가다가 이렇게 스스로가 창피하고 부끄럽고 무식해지는거 같아 불안초조합니다.

제가 일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놓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쟎아요.

게으름과 맹함을 떨치고 일어나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이외에도 모든 일을 실천할때 굼뜨고 어렵습니다.

본인이 이 모양이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점점 면이 안섭니다.

 

실천력 있으신 분들!  꾸준히 실천하시는 분들!

저처럼 아무 생각없다가 스스로를 바꾸어 보신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뭐라도 한말씀 좀 풀어놔 주세요.

이렇게 늙는거 싫은데 가끔 내 뇌의 실천력이라는 특정부위가 고장난거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IP : 58.23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만 말고 벌떡.
    '13.10.13 9:11 AM (88.74.xxx.105)

    법륜스님의 대답
    http://buddhastudy.egloos.com/3563616

    자꾸 생각하고 각오하고 하지 마라. 하기로 한 걸 어떻게 해 버린다? 그냥 해 버린다. 하고 싶어도 하고. 하기 싫어도 하고. 하기로 한 건 그냥 한다

  • 2. 개나리1
    '13.10.13 9:42 AM (211.36.xxx.3)

    신문 읽어야지..하는 목표른 없애시면 게으른게 아니죠.
    아이들 건사하고 집안일 잘 챙기시는데요.

    마음에 맞는 책을 읽으심 몰입하게 되죠.
    잼없는 신문을 읽으니 꾀가 나시는 거에요

    님탓이 아님

  • 3. ...
    '13.10.13 10:08 AM (203.226.xxx.188)

    법륜스님 글링크해주신분 정말감사합니다
    깨달음을 얻었어요!!!
    이렇게 머리속이 간단하게 정리가되다니~

    그리고 원글님~ 뭔가 지속적인 불만으로 스트레스 받고있진않나요??
    제가 그랬던적이있었는데요 그때 정말 머리회전이 안되서 ...ㅠㅠ
    집중력. 기억력 다 떨어져서 실수도 잦고 그랬어요. 좀 이기적으로 본인우선으로 생활하세요. 기죽지 마시구요 !!!

  • 4. 법륜스님글찾기
    '13.10.13 10:29 AM (175.223.xxx.6)


    88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정말 현답주시네요!

  • 5. 원글
    '13.10.13 10:59 AM (58.230.xxx.46)

    감사합니다... 첫번 댓글님에게 힘입어 일단 빨래부터 마치고 왔어요.
    지금부터 30분간 집중해서 신문 읽을께요.
    이렇게 시작하면 되겠죠.... 또 헤매면 글올릴테니 그때도 외면말고 답변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71 우리 동네에 성폭행범이 사네요 ㅠㅠ 6 이런... 2013/12/06 2,017
327670 강아지가 집엘 안들어가요..ㅠㅠ 12 ㄷㄷ 2013/12/06 3,320
327669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박스 1 스스유 2013/12/06 730
327668 사당역 근처 송년회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송년회 2013/12/06 1,473
327667 스마트폰에서 이름 깜빡이게 하는거 어떻게 해요? 1 대답꼭부탁드.. 2013/12/06 946
327666 23차 촛불, 종과 북을 울려라! 4 종북콘서트 2013/12/06 507
327665 애들 친구 문제 4 ... 2013/12/06 746
327664 김장용 생새우 씻어야 하나요? 3 mijin2.. 2013/12/06 5,177
327663 우등생해법하나만 풀기는 부족한가요ᆢ 6 초4 2013/12/06 1,069
327662 내가 만든 녹두전?빈대떡?진짜 맛있네요. 15 살은 찌겠지.. 2013/12/06 3,468
327661 자기에서 남서방 처가에서 김장하는거 보셨나요 14 후포리 2013/12/06 5,115
327660 락앤락 쌀 통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3/12/06 982
327659 박근혜취임후 증가한 국가빚만 무려 130 조라네요 ㅎㄷㄷㄷ 10 못찾겠어요 2013/12/06 1,161
327658 터울 많이 나는 둘째를 낳았어요 14 육아 2013/12/06 3,621
327657 티비를 살려고 하는데..어떤 걸 사야 할지/?? 7 r 2013/12/06 1,229
327656 홈쇼핑통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세트 구매하신 분, 계신가.. 12 .. 2013/12/06 7,413
327655 17개월인 아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ㅡㅜ 3 a12510.. 2013/12/06 1,727
327654 뜨게질 초보인데 목도리를 뜨고 싶은데..어디서 배워야 할까요? 1 .. 2013/12/06 729
327653 만델라 대통령님~편히 쉬세요* 4 한결마음만6.. 2013/12/06 440
327652 아들아이에게 화가 너무 나요 17 2013/12/06 2,597
327651 전세 잘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걱정 2013/12/06 480
327650 이마트보다 이마트몰이더 비싸지요? 6 그런것같아서.. 2013/12/06 2,078
327649 옆에 뜨는 마담 그레이스 중년의 옷 2013/12/06 718
327648 옐로우캡택배 여기 왜이러나요? 1 2013/12/06 427
327647 스마트폰으로 일본어 회화 배울수있는 곳 일본어 2013/12/06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