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치료로 면역주사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나야나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3-10-12 23:51:43
6살 아들이 비염이 있어서 알러지검사를 했는데 집먼지지드기가 엄청높게 나왔어요 그래서 이빈후과에서 권하길래 오늘부터 맞췄는데 고민이네요 비용도 너무 많이들고 시간도 넘 오래걸리구요 효과가있을까요?
IP : 112.161.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3 12:02 AM (39.113.xxx.241)

    악성 비염환자

    오랫동안 비염 치료받았지만 지금 알고 보니 그냥 항 히스타민제 치료 였을뿐이었네요


    결혼하고 많이 좋아 졌는데
    일단 결혼전 환경은 도로가 먼지 많은곳에서 살았는데
    결혼후 공기가 좋은 산밑으로 이사오니 저절로 좋아졌어요
    청소 자주 하고 방 닦고 집안 먼지 자주 닦고 화장실 청소도 잘하고 이불 청소도 잘하고 하면

    정말 좋아 져요
    이 모든절 잘 하셔도 계절 바뀔때 마다 재채기하고 콧물 날껀데 계절이 바뀌느라 그래요
    제가 말한대로 하다 보면 어느날 부터는 계졀 바뀔때면 잠깐 힘들다가 나머지 1년 내내 편안할수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껍니다

  • 2. 의사가 권한다고 모두 효과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3.10.13 12:06 AM (211.208.xxx.132)

    면역주사라는것이 결국 면역체를 증강시켜 자기몸 자기가 치유하자는 원리인데
    엄격히 말하면 직접치료효과는 없겠죠.
    비염에 대항하는 면역을 높이자는 말이니까요.
    비보험일텐데...비용이 문제예요. 효과는 비용대비 '글쎄'구요.

  • 3. ..
    '13.10.13 12:10 AM (218.238.xxx.159)

    운동이 백배 낫다봐요 간에 열이 차서 비염이 생길수도 있는거거든요..

  • 4. 캔디
    '13.10.13 12:18 AM (125.176.xxx.181)

    우리 아들 중1입니다. 비염이 심해 검사를 하였더니 칸디다가 원인이래요
    청소나 환경에 많이 신경을 써도 좋아 지지를 않더군요
    칸디다는 유일하게 면역요법도 없어 하루에 한알 먹는 약으로 간간히 버티타 요즘 한방병원에서 침도 맞고 한약도 함께 먹고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끊은지 6개월 가량 되었는데 많이 좋아 졌어요.
    지금도 콧물 재치기 많이 줄었고 완쾌는 아니나 스스로 좋아진것을 느낀데요
    아이가 어려 한약은 어렵겠지만 한방요법도 한번 찾아보세요
    운동도 시키시고 스스로 몸에서 면역력이 생길 수 있도록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성장하면서 알러지에 에너지를 빼겨 성장도 조금 느린것 같고... 저도 걱정 많이 한 엄마로 댓글 달아보았네요

  • 5. ..
    '13.10.13 2:44 AM (58.126.xxx.11)

    면역 주사 사년 맞았어요.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 때문에...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효과 없었어요.
    지금도 콧물 줄줄...
    ㅠㅠ

  • 6. 면역주사
    '13.10.13 5:01 AM (58.238.xxx.20)

    4년 맞았지만 효과 없었어요.
    그 기간 동안엔 크게 몸살감기 걸린 적은 없었지만, 늘 재채기 콧물 달고 살아서
    참다 참다 몇년 후 결국 수술했어요.
    비중격, 코블레이드 수술에 재수술 세 번도 넘게 했지만 결국 재발하고 3년전 다시 수술, 실패...
    지금은 포기하고 그냥 이비인후과에서 증상 심할 때 약 지어 먹어요.

  • 7. 효과봤어요
    '13.10.13 8:43 AM (221.138.xxx.19)

    저는 아토피, 남편은 비염 둘다 면역치료 받았고 효과 봤어요. 아시다시피 특정 항원을 단계적으로 노출시켜서 특정 항원에 대한 알러지반응을 둔화시키는거에요. 여러 항원에 골고루 알러지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몇가지 항원에 심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잘 맞는ㅋ케이스구요. 전 한 3-4년 주사 맞았구요. 그 전엔 하루에 무조건 항히스타민제 한알 먹어야 했는데 이후론 안먹어요. 그래서 임신기간에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08 껍질이 얇고 바삭한 치킨은 어떻게 하나요? 6 ... 2013/10/14 2,420
307607 남자친구때문에 고민입니다 25 우리쌀고추장.. 2013/10/14 4,764
307606 매매 1억5천5백5십이면 부동산 수수료 얼마인가요? 3 ^^* 2013/10/14 1,325
307605 길고양이 참치캔을 주고 왔는데요. 23 가을 2013/10/14 3,882
307604 감사합니다 12 궁금 2013/10/14 1,936
307603 파워블러그나 괜찬은블러그 추천바래요 2 미라클 2013/10/14 1,424
307602 쌀보관 기능이요~ 김치냉장고 2013/10/14 659
307601 홈베이킹 수업하는 가게를 오픈하는데.. 선물로 머가 좋을까요? 1 휴직중 2013/10/14 801
307600 지난주 버스폰 신청하신 분들 개통 다 됐나요..? 1 에잉 2013/10/14 624
307599 82님들~미국 공항 입국 통과할 때 뭐라고 물어 보나요? 15 미국 첫 방.. 2013/10/14 2,483
307598 글씨를 잘 쓰고 싶어요 4 .. 2013/10/14 1,146
307597 심상정 삼성의 노조 무력화 문건을 최초로 입수해 오늘밤 JTB.. 희동이 2013/10/14 663
307596 아빠어디가 나오는 애들은 하나같이 다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17 해피 2013/10/14 3,862
307595 홈쇼핑모델 백화점모델 1 현지 2013/10/14 1,219
307594 민디 프로젝트 보시는 분 있으세용^^ 1 미드 2013/10/14 824
307593 "조두순 재처벌 하라" 제2의 도가니 들끓나 7 샬랄라 2013/10/14 1,302
307592 <주역>책, 보통 사람도 읽을 수 있을까요? 4 ++ 2013/10/14 1,196
307591 병신아~~~하면서 우세요 12 시어머니 2013/10/14 3,102
307590 오늘 일베충의 과제는 전문직, 잘난 남자와 결혼하고픈 여자입니다.. 6 멍멍 2013/10/14 1,691
307589 여기 엄마들.본인이 시어머니되면,더하면 더하지는 않을껄요? 18 ,,// 2013/10/14 2,315
307588 주방세제 땜에... 5 월요일 2013/10/14 1,245
307587 간단한 영어표현 부탁 좀 해도 될까요? 2 해피맘 2013/10/14 555
307586 한국귀국시 미국 은행계좌닫는 문제 질문이요~ 3 귀국녀 2013/10/14 2,381
307585 고속터미널 부근 아파트 10 귀국 2013/10/14 2,768
307584 위로 잘하기 .. 2013/10/14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