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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결혼식에 가방들어주는거 하는데요. 이 정도만 챙기면 되겠죠?

내일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3-10-12 22:42:28

종이봉투&검은볼펜 한자루

빨대있는 물병과 물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에 시작하는 결혼식이라 배고플까봐

떡 조금이랑 초코렛이랑 두유

그리고 손수건이랑 티슈 이 정도 챙겨서 가방에 넣었는데 충분하겠죠!??

 

 

IP : 218.10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
    '13.10.12 10:43 PM (221.164.xxx.106)

    물티슈?

  • 2. 원글
    '13.10.12 10:56 PM (218.101.xxx.194)

    물티슈! 아 그걸 잊을뻔했네요!

  • 3. ..
    '13.10.12 10:58 PM (116.32.xxx.136)

    전 혹시나 하는 맘에 두통약이랑(큰일앞두고 머리아프고 그렇다고 할까봐..) 그리고 큰 손거울도 챙겼어요

  • 4. ...
    '13.10.12 11:06 PM (112.142.xxx.31)

    친구분 두유 드시나요? 전 두유 못먹거든요..ㅠㅠ
    배고픈데 누가 챙겨준다고 두유 주면 화날 거 같아요^^;;
    혹시나 해서 얘기하는 거니까 확인은 한 번 해보세요.
    제 주변엔 은근 두유 안먹는 애들 있거든요.

    가방모찌? 힘든 건데 기억에 남을 거에요. 친구분 결혼 축하드려요. ^__^
    전 얼마전에 참 좋은 친구가 결혼했는데 가방 들어주는 친구가 없더라고요.
    너무 착해서 아무한테도 부탁을 못했던 거 같아요. ㅜㅜ
    일찍 갔으면 해줬을텐데,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미리 얘기 좀 하지...

  • 5. 티니
    '13.10.12 11:29 PM (223.62.xxx.112)

    친구분 센스가^^ 돋보이네요...
    저는 저 결혼때 아빠가 챙겨주신 캔 식혜 한 모금을 잊을수가 없어요
    목마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빠가 식혜라도 마시라고 캔뚜껑 따서 주셨거든요
    달달하니까 당 보충도 되고 힘났던거 같아요

  • 6. 진정제
    '13.10.12 11:49 PM (58.232.xxx.230)

    혹시 몰라서....

    제가 결혼식날 식전에 사진직고 하하호호하고하다가 식장들어갈때되니 얼마나 떨리던지 그때 간호사하시던분이 있었는데 진정제있다고해서 그거먹고는 떨리던거 안정되서 식 무사히 치룰수있었어요 ㅎㅎ

    지금 생각함 왜 그리 떨었던지 이해가 안감

  • 7.
    '13.10.13 12:57 AM (39.113.xxx.241)

    제 결혼식 생각 나네요
    제 친구 제 옷 가방,한복 가방 안 챙겨가서 스튜디오 직원들이 들고가라 챙기고 좀 지나자 피곤하다고 제게 말해서 엄청 황당했어요
    물 한모금 못마시고 제 가방 들어 주던 친구 위로하고 짜증받아주던 생각에 서글프네요
    그 친구가 결혼식 도우미를 처음해서 그런것도 있겠지 하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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