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 안방 윗집청소기 소리

에나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3-10-12 21:59:19
신축 아파트입니다
윗층이 두달전쯤에 이사를 왔는데 오밤중에 청소를 합니다
밤9시반 혹은 10시반 심지어 11시40분쯤에도 안방에서 청소기 굴러가는 소리가 나는데 길지는 않은게 다행이지요
십분이 넘지는 않아서요

이경우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1.직접 찾아가서 말한다
2.관리실에 연락해 아홉시 이후는 청소기 돌리면 안된다고 방송요청한다
3.미리 윗층에 뭣좀 싸들고 가서 인사를 튼다음 기회봐
서 말해본다

소심한 아랫층 입장에선 2번이 낫겠지요
안되면 1번

이제껏 그래도 뛰고 난리치는 집이 아니고 딱 십분 청소기 소린데하고 참았는데
반복되니 신경쓰입니다









IP : 61.98.xxx.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0.12 10:05 PM (210.57.xxx.245)

    십분 청소기 소리면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9시반이면 초저녁인 집도 많은데ㅠ

  • 2.
    '13.10.12 10:05 PM (211.201.xxx.119)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 한두번 십분미만이라면 저는 참겠어요 ᆞ저두 신축아파트이구 윗층이 개를 여러마리 키운다는데 개들이 짖고 쇠공 굴리는 소리 싣ᆢ때도없이 들려요 ᆞ근데 개들 주의 시킨다고 안짖거나 안뛸수없으니 몇년째 가만있네요 ᆢ조금씩 양보하며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십분미만소리라면 가능할듯 한데 어떠신지요

  • 3. Luxi
    '13.10.12 10:07 PM (182.222.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윗집도 꼭 잠자기 전에 청소하는지 밤 열시나 열한시에 청소기 돌려요. 전 무던한 성격이라 그냥 그려려니 하긴 하는데 솔직히 드르럭 청소기 돌리는 소리 소름끼치긴해요. 대신 저도 아침 7시에도 청소기 돌리고 그래요. 전 일층이고 옆집 어린이집인 끝집이라 윗집만 신경쓰면 되는데 윗집이 배려를 안하니 뭐...

  • 4. ᆞᆞ
    '13.10.12 10:07 PM (210.57.xxx.245)

    다른것도 아니고 청소잖아요

  • 5. 원글
    '13.10.12 10:12 PM (61.98.xxx.26)

    그렇군요
    9시 반은 그렇다쳐도 10시 넘어서는 자제하는게 좋다 생각했거든요

  • 6. ㄴㅅㅌ
    '13.10.12 10:13 PM (175.223.xxx.31)


    아침 9시전이나
    저녁9시이후는..
    세탁기나
    청소기
    남에게연락은 좀

  • 7. ㄴㅅㅌ
    '13.10.12 10:14 PM (175.223.xxx.31)

    예전82에선
    샤워도
    뭐라 했었는데

  • 8. 얘기를 해보세요
    '13.10.12 10:16 PM (122.37.xxx.51)

    좋게 말해보세요 자꾸 참다보면 어느순간 폭발할수도 있으니 잠깐이라도 소음은 스트레스 크게 주거던요
    상황이 이해되면 그시간엔 다른일을 하던지, 참을수도 있죠
    그쪽은 상대가 불편해하지않는다고 여길수있으니까요

  • 9. ...
    '13.10.12 10:17 PM (175.194.xxx.113)

    몇 번 그러다 마는 것도 아니고 계속 그런 소음이 들리면 신경쓰이지 않나요.

    관리실 통해서 얘기해 보세요..

  • 10. 10분 내로
    '13.10.12 10:17 PM (118.218.xxx.2)

    끝난다면 저는 100% 참습니다.
    1

  • 11. 원글글
    '13.10.12 10:19 PM (61.98.xxx.26)

    맞아요 상대방이 이해되는 상황이면 참는게 힘들지 않을거에요
    시간 내서 인사라도 해봐야겠네요

  • 12. 맞벌이
    '13.10.12 10:21 PM (1.229.xxx.168)

    저녁에 청소를 한다면 맞벌이 부부가 아닐까요
    바쁘고 힘들텐데 10분 정도의 청소는 조금 참아주심이 어떨까요

  • 13. 한번 말씀해보세요
    '13.10.12 10:22 PM (39.113.xxx.241)

    본인들은 다른집에 안 들린다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좀 더 이른시간에 돌릴수 없는지 물어보세요
    사실 너무 시끄러워서 몇번은 참았는데 계속 들려서 말한다고 하면서요

  • 14. ㄴㅅㅌ
    '13.10.12 10:23 PM (175.223.xxx.31)

    그냥2하세요

  • 15. 원글
    '13.10.12 10:31 PM (61.98.xxx.26)

    제가 공동주택 십년넘게 살면서 청소기 세탁기 아침일찍 저녁늦게 돌리면 안된다고 듣고배워서? 당연히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줄 알았어요
    전 밤에 청소할일 있으면 그냥 걸레질 하거든요

    몰라서 그렇다면 바로 시정될것이고
    맞벌이어서 어쩔수없다면 이해하면 될것이고

    일단은 좋게 인사부터 하는게 순서겠네요

  • 16. 저 같으면
    '13.10.12 10:31 PM (39.7.xxx.228)

    십분이면 이해를 하겠어요
    저는 경험상 애들 쿵쿵 뛰는 소리 말고는 참을 만 하던데요
    위층들 애들 소리에 너무 시달린 적이 많아선지..

  • 17. 토코토코
    '13.10.12 10:32 PM (116.41.xxx.92)

    십분 정도라면.. 뭐.. 늦게 밖에 시간이 안되시나봐요.

  • 18. ..
    '13.10.12 10:40 PM (218.39.xxx.196)

    다른 층간 소음없이 늦게 청소시 소음 십분이라면 제가 원글님 댁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ㅠㅠ 그 정도라면 맞벌이인가보다 하겠어요 ^^

  • 19.
    '13.10.12 10:40 PM (119.64.xxx.204)

    십분이면 뭐 금방 지나가네요.

  • 20. 에고
    '13.10.12 10:57 PM (223.62.xxx.33)

    남들이 내가 바라는데로 살아주면좋지요
    그러나 그렇지못한것이 세상이구요
    남에게 안좋은소리 안하고 사는것이 제일좋지요 그리고 그정도는 다 이해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밑에집도 맘에 들어서 가만히 있는것 아닙니다 그정도는 이정도는 하고 넘어가는거지요
    너무 까달스럽게 살면 나만 피곤할뿐이지요

  • 21. ..
    '13.10.12 11:05 PM (39.7.xxx.199)

    항상 늦게 청소한다면 맞벌이일 확률이 높은 것 같은데요. 10분정도면 참아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으면서 늦게 청소하고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심이...

  • 22. 층간소음에서
    '13.10.12 11:13 PM (123.111.xxx.214)

    그나마 사람들이 참을 수 있는것은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있는 소음이라고 하더라구요.
    발소리나 아이들 뛰는 소리의 경우는 언제 소리가 날지 언제 끝날지 짐작 할 수 없기때문에 더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네요.

    그에 비해 청소기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나마 참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 23. ..
    '13.10.12 11:34 PM (118.221.xxx.32)

    늦은 밤엔 안하는게 맞지만..
    가족이 자는 시간 전에는 이해해요
    티비라도 틀어놓으면 그닥 거슬리지 않아서요
    너무 그러면 시간을 정해서 이시간 이후엔 제가 잡니다 하고 말해보세요

  • 24. ...
    '13.10.13 9:42 AM (218.234.xxx.37)

    10시가 참 애매한 시간이에요.. 누군가에게는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일 수도...
    다만 5분, 10분이면 윗집에서도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는 것일텐데 그냥 참아주시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81 주운 지갑 주인 찾아주고 파출소서 공부하는 초등생에 네티즌 극찬.. 14 무명씨 2013/11/22 2,938
322380 부산에서 고기 시킬때 3인분이 기본인가요, 17 좋은날 2013/11/22 2,660
322379 저 어제 김장 다 했어요~~~~^^ 3 김장끝~~~.. 2013/11/22 1,290
322378 국정원 트윗 121만건…특검 정국에 '뇌관' 4 세우실 2013/11/22 2,042
322377 대만 다녀오신 분 .. 11월말 날씨 아세요?| 3 프라푸치노 2013/11/22 11,508
322376 중국어전공 29 진로 2013/11/22 2,465
322375 6학년 딸 수학 과외? 학원? 어느게 나을까요 2 예비중 2013/11/22 1,154
322374 wenckebach 발음 6 의학용어 2013/11/22 1,228
322373 돈크라이마미 끔찍하네요 9 중3딸맘 2013/11/22 2,313
322372 가스렌지 위에 렌지후드 직접 청소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3/11/22 1,636
322371 라탄소파 파는곳 아시는 님~ 소파 2013/11/22 1,205
322370 창신담요 사신 분들,어디서 사셨나요? 5 ... 2013/11/22 1,915
322369 중1 아들 공부 어쩔까요? 8 gobag 2013/11/22 1,720
322368 계모임 망년회를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다는데 7 짜증 2013/11/22 2,071
322367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이 행복한 것 같아요 7 동그라미 2013/11/22 2,639
322366 다입에서, 영어랑 수학.. 뭐가 더 불공평할까요? 4 ..... 2013/11/22 1,018
322365 얼마전에 고속도로 사망사고 사건 4 고속도로사고.. 2013/11/22 2,704
322364 주말에 북경가는데요. 금면왕조쇼 좌석 업그레이드 해서 관람하는.. 2 북경 금면왕.. 2013/11/22 1,511
322363 애기가 플레이도우를 먹었어요 1 momo15.. 2013/11/22 3,081
322362 스마트폰 질문있어요 3 ... 2013/11/22 546
322361 40대, 이런 패딩 입으면 어떤지 좀 봐주세요. 22 춥네요 2013/11/22 4,099
322360 도로의 무법자 지그재그하다가 우꼬살자 2013/11/22 1,007
322359 학교성적 얼마나 신경쓰나요 2 베아뜨리체 2013/11/22 1,173
322358 대만 자유여행여쭈어봐요^^ 7 여행 2013/11/22 1,943
322357 린나이와 동양매직 큰 차이 있을까요? 2 가스레인지 2013/11/2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