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학년때 사서 잘 안쓰다가 공부 다시 시작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안보이네요ㅠㅠ
5년전에 산거지만 아직도 가격이 20만원대 후반이던데...ㅠㅠ
거기다 더 끙끙끙 거리는건 도대체 어디서 분실을 했는지
전혀 감도 안잡힌다는거에요ㅠ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정신줄을 놓고 살고 있을까요...ㅠ
너무 속상해요ㅠㅠ
대학 4학년때 사서 잘 안쓰다가 공부 다시 시작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안보이네요ㅠㅠ
5년전에 산거지만 아직도 가격이 20만원대 후반이던데...ㅠㅠ
거기다 더 끙끙끙 거리는건 도대체 어디서 분실을 했는지
전혀 감도 안잡힌다는거에요ㅠ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정신줄을 놓고 살고 있을까요...ㅠ
너무 속상해요ㅠㅠ
저도 같은 경험 공유요...
한 일주일을 앓아 누웠어요. 버스에 놓고 내렸는데, 분명 내리려고 일어서자마자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았거든요, 그럼 좌석 위에 놓여진 전자사전을 발견했을텐데, 아무 말도 안 해준 그 사람이 너무 야속해서 세상 사람 다 싫어질 정도였어요. 그 때 고학하는 유학생 시절이라서 버스에 놓고 내렸으니 또 하나 사서 보내달라고 하기도 참 뭣하고... 지금도 가끔 그 때 생각하면 괜히 울컥해요
그래도 뚜렷하게 분실 원인 없이 집 어디에 뒀는데 못 찾는 거라면 지금은 나와 인연이 안 닿나 보지... 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으면 분명 얼마 후면 찾을 거예요. 그것도 정말 생각치도 못하는 장소에서요.
몇 번이나 찾으려고 뒤졌던 곳인데 죽어도 안 보였던 것이 정말 의도치 않게 한 행위에서, 정말 우연히, 절대 나의 필요와 시간에 상관없이 그게 딿! 하고 나타나는 어이상실의 기적을 늘 체험하는 사람으로써 마음비움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