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집나왔어요 무얼할까요?
마땅히 할것도 연락할곳도 없네요
낮에 영화도 보고 저녁도 다 먹었는데
집구석에 들어가기는 싫고
지금 커피점에서 82해요~^^
내일저녁늦게나 들어가고 싶은데.
찜질방같은덴 가기싫으네요
저 뭐할까요?
1. ...
'13.10.12 8:40 PM (111.118.xxx.93)동대문 쇼핑가세요.
2. ᆢ
'13.10.12 8:42 PM (218.48.xxx.236)아들이 다 컸나봐요
아이놔두고 낼 저녁까지 혼자 있겠다
나오신 님의자유가 진심 부럽습니다
아이들을 몇살까지 키워놔야
훌~쩍 집나올 수 있는 자유가 생길지 ㅜㅠ3. 누구냐
'13.10.12 8:42 PM (220.79.xxx.133)토요일저녁은 휴무아닌가요?
저도 그래서 포기했는데요~4. 누구냐
'13.10.12 8:45 PM (220.79.xxx.133)ㅎ아들이 고등학생이구요
엄만테 대들어서 야단쳤더니만
애비란놈이 아들편만들어요
아진짜 살기싫어요5. 차카게살자
'13.10.12 8:56 PM (220.116.xxx.82)님...찌찌뽕입니다.
전 중딩딸이랑 커피숍에 있고
고딩아들은 독서실에 있구요
감정기복 심한 사람과 살기가 힘들네요6. 제이
'13.10.12 8:58 PM (61.79.xxx.113)찜질방밖에 없어요~
7. 전 그럴땐
'13.10.12 9:06 PM (112.152.xxx.173)아이는 제껴놓고 남편이랑 한바탕 붙어요
맨날 집에서 보는 나와는 달리 아빠라
너그러운거 이해가지만 잘못한거 야단칠때 애편들지말라고 그럼 엄마가 뭐가 되냐고
퍼붓고 쌩해져서 말도 안하고 밥도 안차림...
애한텐 한번 야단치기 시작한건 왜 엄마가 화날수밖에 없는지 확실히 이해시키구요
아빠가 말린다고 안혼내지 않는 엄마란거 확실히 보여줘야해요
그래야 아빠가 제편 든다고 멋대로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8. 저 같으면
'13.10.12 9:12 PM (116.32.xxx.185)밤 차로 부산가서 바다보고 오겠어용
9. ㅏㅏ
'13.10.12 9:26 PM (125.186.xxx.64)좋은 호텔가서 카드로 팍 긁고 럭셔리하게 하루 지내세요!!
10. 전
'13.10.12 9:40 PM (112.150.xxx.66)좀 전에 컴백했는데
남편이랑 싸우고 나왔는데
마땅히 갈 때가 마트밖엔 없더라구요.
지방소도시라서 그런지
진짜 갈 때가 없네요.
맘 같아선 모텔같은데 가서
편히 쉬며 인테넷 실컷 하고 싶었는데
현실은ᆞ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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