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을 하나 샀는데 가짜와 거의 흡사하다면..?

...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3-10-12 20:37:54

제대로된 것 하나 없어서 얼마전 인터넷 백화점 쇼핑몰에서 백만원대 가격의 가방을 샀어요.

택배올때 친구가 집에 있어서 같이 보게 됐어요.

근데 친구 동생도 그 가방이 있다는 겁니다. 것도 가짜로..

자기가 보기엔 똑같대요.

가격은 제 가방 가격의 15프로 정도..

제 것도 백화점 매장에서 사면 몇십만원 더 줘야 하는 것이고 많이 저렴하다 싶어서 산 것인데..

그래서 오늘 친구가 가방 가져와서 비교해봤거든요.

자세히 보니 장식 위치나 크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속은 많이 다르구요.

근데 그냥 들면 전혀 몰라요. 특히나 빈티지 가죽이라 그런지 오래 들었던 가방하고 새가방하고 차이가 없네요.

왜냐면 가죽이 너무 똑 같아요..ㅠ.ㅠ

블랙이라 그런지 뚫어지게 쳐다보고 대봐야 그 차이가 느껴져요.

저 어찌해야 할까요?

그 가방 판다는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정말 잘 팔리는 것 같더라구요.

아예 반품해버리고 다른 가방으로 살까요?

IP : 175.208.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3.10.12 8:42 PM (211.246.xxx.80)

    가짜는 가짜일뿐 나중에 안들게 되던데요

  • 2. ..
    '13.10.12 8:43 PM (112.186.xxx.243)

    가짜는 가짜일뿐..
    그냥 드세요

  • 3. ,,
    '13.10.12 8:44 PM (124.53.xxx.163)

    이미 가방에 정이 떨어지신듯하네요

    친구와 똑같은 가방이라면 진짜라도

    들고 다니기 그렇겠네요

    반품가능하면 하세요

  • 4. ..
    '13.10.12 8:46 PM (219.254.xxx.213)

    15% 아끼자고 왜 그런짓을...

  • 5. ...
    '13.10.12 8:51 PM (175.208.xxx.164)

    가짜는 제가 산 가방 가격의 15프로에요.

  • 6. ...
    '13.10.12 8:57 PM (175.208.xxx.164)

    가방 사게 된 계기가 엄마께서 저희집 오셔서 같이 옷방 정리하던 중,
    버릴거 추리는데 어찌 제대로된 가방하나가 없냐고 하셔서 큰 맘 먹고 산거거든요.
    그래서 미련이 계속 남네요..ㅠ.ㅠ
    또 알아보려면 시간 걸리고요.

  • 7.
    '13.10.12 9:16 PM (218.235.xxx.144)

    첨이라 그렇지 들수록 표나겠죠
    가짜는 들고다니기도
    좀 그렇지않나요?

  • 8. 모퉁이를돌면
    '13.10.12 9:24 PM (1.232.xxx.253)

    가짜를 사는 것 또한 불법이에요. 명품이건 아니건 바른 물건 쓰시는 게 맞다고 봐요.

  • 9. 짜가만 몇개였나
    '13.10.12 9:27 PM (182.212.xxx.215)

    제가 짜가만 몇개있는데요. 절대 진품사세요.
    어렸을때 몇개사봤는데요. 짜가는 겉모양만 흡사하게 만든거고 안에 재료 마감이 많이 달라요.큰맘먹고 사셨으니 이쁘게 드세요!
    모터백이나

  • 10. 짜가만 몇개였나
    '13.10.12 9:28 PM (182.212.xxx.215)

    판도라백 사셨나요? 요새 둘중 고민이라 궁금하네요^^

  • 11.
    '13.10.12 10:17 PM (175.210.xxx.10)

    첨에만 그럴싸 하지 가짜는 내구성이 정말 많이 떨어져요. 자기만족이니 어떤방향 더 만족스러울지 잘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론 비춥니다만..

  • 12. ㅡㅡ
    '13.10.13 12:56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가짜는 가짜죠. 품질이 더 좋은건 솔직히 모르겠고 질리는건 마찬가지지만 가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26 마흔 넘어 첼로 배우기 어려울까요? 15 첼로 2013/10/15 17,408
308925 남편이 전문직인 분들.. 62 apk 2013/10/15 13,639
308924 CGV 주말 영화예매권 받고 싶다ㅜㅜ 루리 2013/10/15 541
308923 워커힐 근처 맛집. 강변역 맛집 2 .. 2013/10/15 2,781
308922 금요일에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22 세우실 2013/10/15 3,122
308921 민사소송을 걸었는데, 피의자쪽에서 연락이 왔어요 5 ... 2013/10/15 2,426
308920 남양주 오남에 4호선연장 7 .. 2013/10/15 1,722
308919 애들 다 키우면 그냥 따로 살고싶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13 줄리엣뜨 2013/10/15 3,855
308918 수줍을때 공격성을 표출하는 아이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요 3 2013/10/15 660
308917 책을 좀 샀는데 기분이 좋아요 16 책쟁이 2013/10/15 2,371
308916 자꾸 전화상담원이랑 싸운다는 분, 글 지우셨네요 4 전화상담원 2013/10/15 1,208
308915 척아이롤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3 아침식사 2013/10/15 801
308914 아이유, 수지, 클라라 9 또로롱 2013/10/15 3,129
308913 빨리 퇴근하고 싶다... 3 퇴근 2013/10/15 739
308912 (의견요청) 진짜 궁금한 서비스 비교대상은? 2 서비스 2013/10/15 355
308911 노래방 혼자가면 이상해요? 13 붉은망토차차.. 2013/10/15 1,922
308910 애들보약며칠이나먹이나요 1 2013/10/15 416
308909 시아버님..남편.. 저 이런 맘 들면 안되는거죠? 10 후이 2013/10/15 4,003
308908 창덕궁 단풍 피크는 몇일쯤이 될까요? 1 리본티망 2013/10/15 1,004
308907 처음 월세를 놓게되었어요.. 5 월세 2013/10/15 1,565
308906 매일 들을 만한 영어방송 있을까요? 7 영어 2013/10/15 1,561
308905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요 3 .. 2013/10/15 423
308904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증거를 공개합니다 우리는 2013/10/15 438
308903 요즘 틀니 비용이 얼마나 하나요? 7 .. 2013/10/15 2,231
308902 해외여행 준비 보통 언제부터 하나요? 13 해외 2013/10/15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