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베이비 시터를 해볼까봐요.

--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3-10-12 19:20:30
저 베이비시터를 할까봐요. 45이고 아이는 하나인데 고1이예요. 학원갔다가 7시정도에 오고요..야자를 하게되면 더 믖게 오게 되고요. 아침에 7시반까지 등교라서 7시10분쯤 남편이 태워다 줘요. 7시에 둘다 나가면 저녁7시까지 할일이 없어요.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집이면 7시20분까지 출근할수 있고 저녁 7시반쯤 퇴근할수 있으면 괜찮을것 같은데,, 뭐 급한일 있으면 서로 사정 봐가면서 하고 중간에 제 집에 가서 집안일좀 할수도 있으면 좋겠고..

제가 재작년까지 고등대상으로 하는 학원강사였어요. 꽤 괜찮은대학 사범대 나왔고요. 그러다가 몸이 힘들어서 그만뒀거든요. 돈은 꽤 받았는데 저녁+주말출근하는게 힘들더라고요.

좀 심심해서 좀 다른일을 해보고 싶은데 베이비시터 생각보다 페이가 괜찮은거 같은데 어떨까요? 많이 힘들까요?
IP : 39.7.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
    '13.10.12 7:29 PM (221.164.xxx.106)

    서울 아파트면 시급 괜찮을걸요?
    같은 단지 에서 애엄마들 직종이 좋으면..

    얼마전 82에서 애들 아침 2시간 유치원 마치고 2시간 그게 시급 만원이래서..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주 5일하고 80이면..

  • 2. 경험 없으면
    '13.10.12 7:30 PM (122.34.xxx.34)

    돈생각마시고 오후에 유치원 귀가하는 아이 정도 보시면 크게 힘안들고 내시간도 좀 쓰고 그러실거예요
    아침부터 출근해서 저녁까지 일하는 시터는 정말 힘들잖아요
    그리고 근무시간에 노동강도 생각하면 보수가 그리 많다고 할수는 없구요
    학원강사 셨으면 차라리 초등대상 공부방 같은건 어떨까 싶네요
    인맥이 걸리시면 학습지 선생님 몇달 하셔서 인맥 넓히시고 기존 학습지보다 시간만 좀 더 봐주신다 하시면
    공부방 관심있어 하는 부모님들 많을 걸요

  • 3. ..
    '13.10.12 7:33 PM (112.148.xxx.168)

    학습시터 해보세요. 그게 장점도 살리고 님께는 좋을 듯.
    저도 홈클래스 몇년전에 그만두고 생각중이어요.
    그동안 스트레스도 많았고 엄마, 아이 둘다 얼굴 자주보다보니 기가 다빠져 나간듯하네요.
    온전히 하나만 보는거면 정감있게 내아이처럼 해줄것같은 생각도 들어요

  • 4. 베이비시터도
    '13.10.12 7:53 PM (175.197.xxx.70)

    유치원 다니기 전 아이들은 많이 힘들고, 유치원 다니는 애들은 유치원 간 사이 가사도우미까지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만만치 않아요!

    단디헬퍼나 시터넷 같은 사이트를 열심히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꾸준히 찾아서 해 보세요~

  • 5. 저도
    '13.10.12 8:58 PM (1.228.xxx.48)

    나이 좀 먹으니 애기가 이뻐서 베이비시터 하고싶어요
    아주 애기요
    그런데 다들 힘들다고 말리더라구요

  • 6. ...
    '13.10.12 11:56 PM (118.221.xxx.32)

    저도 할까 하는데..
    베이비는 좀 힘들고
    유치원 아이 등원 전 후 돌보는 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요
    수입은 적어도 낮 시간 자유롭고요

  • 7. ...
    '13.10.12 11:57 PM (118.221.xxx.32)

    아 초등아이 학습 시터도 좋겠네요 오후에 공부도 봐주고 간식 챙겨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023 82쿡 화면이...저만 그런가요? 7 ... 2013/12/12 1,039
331022 길고양이에게 경주빵줬는데 괜찮을까요? 5 고양이 2013/12/12 992
331021 안 미끄러운 패딩부츠 추천해 주세요^^ .... 2013/12/12 994
331020 김장 비법 하나씩 풀어보아요 9 뒷북 2013/12/12 2,511
331019 애플 그만둔 삼성 2 애플 2013/12/12 1,245
331018 노원구공릉동근처에 어떤 백화점이 있나요? 1 ... 2013/12/12 1,246
331017 고대세종캠 경제학vs영남대 경영 10 고민 2013/12/12 3,168
331016 고등학생 교환유학생 희망 2013/12/12 584
331015 찐한 단 맛의 귤 사신분 어디서 사나요? 6 찐한 단맛 2013/12/12 1,186
331014 자녀 대학 입학 선물로 쌍꺼풀 수술 해주신 분들 계신가요 쌍수 2013/12/12 921
331013 김지훈씨 자살도 닭 소행이라 보면 너무나간걸까요? 14 .... 2013/12/12 5,582
331012 혹시 Fury 브랜드 없어졌나요?? ... 2013/12/12 420
331011 코스트코 벨큐브치즈 얼마인가요 2 코스트코 2013/12/12 1,375
331010 새누리당 '가스민영화'법도 발의. 통과 목전 3 ㅁㅇㅎ 2013/12/12 916
331009 수서발 KTX 분리, 종착역이 민영화인 이유 열정과냉정 2013/12/12 587
331008 [이명박 특검]십이지장충과 청와대행정관 1 이명박특검하.. 2013/12/12 561
331007 사람인생 모른다더니로 글썼던 여자에요. 82 새옹지마 2013/12/12 16,973
331006 공기업 빚 책임’ 이명박씨에게 물어야 2 sa 2013/12/12 613
331005 아까 혼자 영화보고 온 사람이에요. 영화<글로리아>후.. 7 주디 2013/12/12 1,613
331004 뭔가 사고 싶은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8 홍두아가씨 2013/12/12 1,768
331003 아이엘츠....돈없이 공부할 수 있는 묘안 없을까요...; 13 0000 2013/12/12 2,533
331002 오늘이 1212... 아직도 그 망령들이 지배하는 나라 군사반란 2013/12/12 494
331001 생일 축하좀해주세요. 5 생일 2013/12/12 457
331000 재검표에 탄핵까지, 욕설 연극도..최병렬‧김무성 ‘인정 안한다’.. 1 승복 2013/12/12 697
330999 자궁근종, 질문 좀 드려요. 9 고니 2013/12/12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