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베이비 시터를 해볼까봐요.

--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3-10-12 19:20:30
저 베이비시터를 할까봐요. 45이고 아이는 하나인데 고1이예요. 학원갔다가 7시정도에 오고요..야자를 하게되면 더 믖게 오게 되고요. 아침에 7시반까지 등교라서 7시10분쯤 남편이 태워다 줘요. 7시에 둘다 나가면 저녁7시까지 할일이 없어요.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집이면 7시20분까지 출근할수 있고 저녁 7시반쯤 퇴근할수 있으면 괜찮을것 같은데,, 뭐 급한일 있으면 서로 사정 봐가면서 하고 중간에 제 집에 가서 집안일좀 할수도 있으면 좋겠고..

제가 재작년까지 고등대상으로 하는 학원강사였어요. 꽤 괜찮은대학 사범대 나왔고요. 그러다가 몸이 힘들어서 그만뒀거든요. 돈은 꽤 받았는데 저녁+주말출근하는게 힘들더라고요.

좀 심심해서 좀 다른일을 해보고 싶은데 베이비시터 생각보다 페이가 괜찮은거 같은데 어떨까요? 많이 힘들까요?
IP : 39.7.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
    '13.10.12 7:29 PM (221.164.xxx.106)

    서울 아파트면 시급 괜찮을걸요?
    같은 단지 에서 애엄마들 직종이 좋으면..

    얼마전 82에서 애들 아침 2시간 유치원 마치고 2시간 그게 시급 만원이래서..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주 5일하고 80이면..

  • 2. 경험 없으면
    '13.10.12 7:30 PM (122.34.xxx.34)

    돈생각마시고 오후에 유치원 귀가하는 아이 정도 보시면 크게 힘안들고 내시간도 좀 쓰고 그러실거예요
    아침부터 출근해서 저녁까지 일하는 시터는 정말 힘들잖아요
    그리고 근무시간에 노동강도 생각하면 보수가 그리 많다고 할수는 없구요
    학원강사 셨으면 차라리 초등대상 공부방 같은건 어떨까 싶네요
    인맥이 걸리시면 학습지 선생님 몇달 하셔서 인맥 넓히시고 기존 학습지보다 시간만 좀 더 봐주신다 하시면
    공부방 관심있어 하는 부모님들 많을 걸요

  • 3. ..
    '13.10.12 7:33 PM (112.148.xxx.168)

    학습시터 해보세요. 그게 장점도 살리고 님께는 좋을 듯.
    저도 홈클래스 몇년전에 그만두고 생각중이어요.
    그동안 스트레스도 많았고 엄마, 아이 둘다 얼굴 자주보다보니 기가 다빠져 나간듯하네요.
    온전히 하나만 보는거면 정감있게 내아이처럼 해줄것같은 생각도 들어요

  • 4. 베이비시터도
    '13.10.12 7:53 PM (175.197.xxx.70)

    유치원 다니기 전 아이들은 많이 힘들고, 유치원 다니는 애들은 유치원 간 사이 가사도우미까지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만만치 않아요!

    단디헬퍼나 시터넷 같은 사이트를 열심히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꾸준히 찾아서 해 보세요~

  • 5. 저도
    '13.10.12 8:58 PM (1.228.xxx.48)

    나이 좀 먹으니 애기가 이뻐서 베이비시터 하고싶어요
    아주 애기요
    그런데 다들 힘들다고 말리더라구요

  • 6. ...
    '13.10.12 11:56 PM (118.221.xxx.32)

    저도 할까 하는데..
    베이비는 좀 힘들고
    유치원 아이 등원 전 후 돌보는 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요
    수입은 적어도 낮 시간 자유롭고요

  • 7. ...
    '13.10.12 11:57 PM (118.221.xxx.32)

    아 초등아이 학습 시터도 좋겠네요 오후에 공부도 봐주고 간식 챙겨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18 고학년 남아 피아노 가르치면 어떨까요 6 2014/03/08 1,383
359717 왜 한국은 그래비티같은 영화를 못만들까요? 54 영화 2014/03/08 3,764
359716 대학생 용돈은 얼마 줘요? 9 용돈 2014/03/08 2,204
359715 토픽스, 韓 천주교 단체 국정원 고발 보도 2 light7.. 2014/03/08 542
359714 응급남녀 보시는분 계세영~ 12 지효야 너 .. 2014/03/08 2,345
359713 공교육의 목표가 뭔가요? 18 대체 2014/03/08 2,349
359712 바짝 마른 오가피나물이 있는데 1 초보주부 2014/03/08 580
359711 꽃할배연세면 감기가 되게 위험한거죠? 5 .. 2014/03/08 1,946
359710 버럭 잘하고 욱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계신가요? 30 jkk 2014/03/08 9,870
359709 박은지 부대표는 10 나비 2014/03/08 3,728
359708 양모이불이 원래 잔털이 많이 날리나요? 9 털뭉치 2014/03/08 1,888
359707 당신은 차가운사람같다 릉 영어로 어떻게 해야하죠? 3 ???? 2014/03/08 2,472
359706 하루도 자살소식없이 지나가는 날이 없네요. 8 .... 2014/03/08 2,640
359705 한 달만에 4kg 뺐어요. 6 다이어터 2014/03/08 5,350
359704 들깨가루가 너무 많아요.- 요리 알려주세요 24 하늘 2014/03/08 3,703
359703 강남지역에서 영어강사 해보고 싶습니다. 8 강사 2014/03/08 2,114
359702 일하면서 신을 쿠션좋고 발 편한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7 .. 2014/03/08 3,210
359701 대전에서 전주 가는 방법 4 도와주쎄여8.. 2014/03/08 3,630
359700 입덧 해보신 분들 3 노산 2014/03/08 1,171
359699 아침밥 먹고 운동하면 살 안 빠지나요? 3 다이어트 2014/03/08 3,021
359698 초1 남아 축구 꼭 해야할까요? 10 축구 고민 2014/03/08 2,379
359697 등산가려는데 날씨 어때요? 3 등산 2014/03/08 808
359696 32살 남자가 전과가 40범이고 14살 짜리를 성푝행하다가 6 2014/03/08 3,812
359695 스마트폰 구입 문의 드립니다 13 릴리 2014/03/08 1,247
359694 제 주변엔 어찌그리 도움 받으려는 사람들 투성이인지.. 2 .. 2014/03/08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