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획적 소비가 안되네요

소비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3-10-12 17:12:04
뭔가 나사가 항상풀린느낌이예요
월급탄날 의지에 불타고
그담부터는 또 쓰던데로 쓰고
안되면 여유돈 야금야금 빼쓰고 그래요

의지로 안되면 물리적으로 힘들게 가야만
돈을 찾는곳으로 방법을 바꿔야할까요?

신용카드안쓰고 체크도 써보고 현금써봐도
빗장이 풀리면 또 충동구매 과소비하고
후회하고 그래요 알뜰하게 살고싶은데
과소비유전자를 타고 났는지 안되네요
IP : 1.237.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3.10.12 5:14 PM (112.187.xxx.160)

    무조건 월급받고 일정액을 저축하세요 그리고 남은돈만 갖고 소비하시면 자동적으로 계획적 소비가 됩니다 신용카드를 못써요 돈이 없으니

  • 2. 팁...
    '13.10.12 5:26 PM (218.234.xxx.37)

    저축한다고 아끼면 그게 스트레스 되어서 결국 펑펑 쓰게 되더라구요. 참는 의미가 없음...
    제가 드리는 팁은요, 일주일에 하루 돈을 맘껏 쓰는 날을 정하세요. (월급액이 낮으면 별 의미가 없는데..)

    암튼, 제가 하는 방식은요, 대충 일주일에 50만원씩을 쓴다고 가정해요. 적금 같이 큰 돈 들어가는 거 빼고 관리비, 보험비 등등 10만원 안넘는 거요. (관리비는 20만원 정도지만 여기에 넣음). 그리고 토요일이나 월요일 하루를 정해서 그날 공과금부터 생각해뒀던 모~든 물건을 사요. 50만원 이하로요.

    이렇게 쓰고 나면 긴장감이 팍! 돌아요. 50만원 다 쓸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좀 남아요.
    남은 걸로 마트에서 장을 봐요. 남은 게 없으면 다음주는 냉장고 털어서 살고요.

    그리고 하루 몇십만원 쓰고 나면 속이 후련하달까? 아무리 공과금이고 인터넷에서 사야 하는 생필품이고 해도..그걸 며칠에 나눠서 띄엄띄엄 쓰면 돈 쓴 것 같지도 않은데 돈은 없고 그런데 하루에 몰아서 돈을 쓰면 처음엔 신나다가 한 30만원 넘어가면 슬슬 겁이 나면서 이제 별로 살 거 없다 스스로를 세뇌.

  • 3. 긍정에너지
    '13.10.12 5:32 PM (210.94.xxx.174)

    팁님 ..진짜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652 상처 받은 국민들 3 2014/02/21 937
354651 코감기약 먹으면 갈증 나나요? 6 2014/02/21 2,812
354650 김연아 귀국 일정은 언제일까요? 궁금 2014/02/21 1,515
354649 이 영어문장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고 왜 이런식으로 이루어.. 8 도대체 2014/02/21 950
354648 엄청 망설이다 스타우브 샀는데 잘 쓸수있을까요? 6 ... 2014/02/21 2,358
354647 연아양이 책임져야 할것 7 그래도퀸 2014/02/21 1,955
354646 (일부)애기 엄마들이 영화관 좌석 두개 차지하는 방법 5 ........ 2014/02/21 4,804
354645 김연아 편파 판정 논란에 누리꾼들 ‘부정선거’ 떠올려 11 ... 2014/02/21 1,441
354644 제주도 미니버스요 2 작은기억 2014/02/21 1,561
354643 술 마시고 과로하는 남편 건강식품은 뭐 챙겨주세요? 10 무엇을 2014/02/21 1,680
354642 스텐죽통 성능 괜찮았던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스텐죽통 2014/02/21 864
354641 2015년도 수능도? 9 내년 2014/02/21 1,475
354640 IOC에 직접 항의해요 7 아이엄마 2014/02/21 1,664
354639 여섯살 딸아이 시어머님한테 대들어요. 어쩌죠? 4 여섯살 2014/02/21 2,579
354638 찾아주세요! 러시아걔 점프 움짤로 트로트음악에 맞춰나오는거 2 억울해! 2014/02/21 1,181
354637 인터뷰보니, 대인 맞네요 7 연아양 2014/02/21 2,954
354636 역시나 염추기경 2014/02/21 443
354635 평생 차별만 받고 디스당해온 사람 입장에서. 1 연아홧팅! 2014/02/21 1,146
354634 등록금에 대해서... 2 감떨어져 2014/02/21 875
354633 힘쎈나라국민이고싶습니다 5 해외거주중 2014/02/21 881
354632 우리나라가 조용하면 앞으로 또 당해요. 1 빨리하자 2014/02/21 558
354631 저 정말 심보 못돼고, 이기적인 사람인데요. 변하려고 노력중인데.. 9 하나 2014/02/21 3,148
354630 고기 갈아달라고 해서 사 올때요.. 4 찜찜.. 2014/02/21 1,114
354629 김연아 선수를 위해 신문 광고라도 내주고 싶네요. 10 .. 2014/02/21 1,012
354628 김연아 인터뷰 중 갑자기 퇴장, 올림픽챔피언 답지 못한 소트니코.. 35 소쿠리ㅣ 2014/02/21 1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