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 93년도 한국문학전집이요
그게 아주 가치있는거라고 하셔서
깜놀했거든요
근데 집에 학원출판사 93년도판
30권짜리 한국문학전집도 있어서요
울나라 대표작가들 장편단편들 모은 전집인데
이것도 요새 수요가 있나요??
제가 수능준비땜에 고등학교때 샀는데
몇번보지도 않아서 상태는 최상이거든요
개똥이네가봤는데
20년씩 된 책들은 안보이네요
출장서비스라고 있던데
도서감정전문가가 방문해서 견적낸다는데
함 의뢰해볼까싶기도 하구요
1. 근데..
'13.10.12 2:29 PM (119.193.xxx.104)그때 가치있다고 하신 말씀들은 그 분들의 추억과 버물려있는 가상의 가치들이고.. 개똥이네는 아주 현실적으로 값을 쳐줄꺼예요.. 저는 오늘.. 아이들 고모가 집에 있는 애들 책 좀 가져가래서.. 마지못해 가져왔는데.. 6살, 8살 아이들인데 주신 책들은 1995년 발행책들이예요.. 정말 우리집에 이런 쓰레기들을 처리하셨어야했는지 화가 나는 중이었어요..
2. 아뇨
'13.10.12 2:38 PM (14.52.xxx.59)그시절은 외판원들이 전집 팔던 시기라서 그냥 종이값만 받기 쉬워요
가끔 자기 어릴때 읽던 전집 비싼 값에 사는 사람은 있지만
님이 가지고 있는건 그 부류도 아닌것 같아요
국문학의 장단편은 워낙 판본들이 많아서 희소성도 없어요3. ....
'13.10.12 3:24 PM (125.138.xxx.176)근데님..애들책은 발행년도수 안보셔도 돼요
가끔식 내용이 바뀌는 기술전문서적이나 법서는 최신판으로 봐야되는게 맞는데요
애들책은 책벌레가 나오거나 종이가 삭아부서질정도로 오래된거 아니면
솔직히 년수상관없어요
저희집에 20년도 더된 애들책 있는데 요즘 나오는거랑 별반 차이없어요
차라리 요즘 나오는건 화학물질 다 안빠져서 더 안좋다고 하네요4. 윗님..
'13.10.12 4:56 PM (119.193.xxx.104)요즘 나오는거랑 별반 차이없다니요..
클래식은 클래식이란 말은 원서에나 해당되지요..
맞춤법 개정된것도 몇번이고 번역도 세월을 타요.
방금 하나 열어 보았더니 햇님이라고 적어야 할곳에 모두 해님이라고 적혀있구요..
번역도 참.. ㅠㅠ
게다가 20년 전 어린이 잡지.. 저건 엇다 써야할까요...5. ~~~
'13.10.13 1:58 PM (125.138.xxx.176)119님..맞춤법은 1988년도에 바뀌었어요
그뒤에 나온책은 맞춤법 제대로 되어서 나오구요
했님을 해님이라고 적은건 세월탓할게 아니고
애초에 출판사 편집잘못이겠죠..
근데 이런분이 20년된 어린이 잡지를 왜 진작 안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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