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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한테 ᆢ이것조차 바라면 안되나요? ㅠ

시누이 조회수 : 16,299
작성일 : 2013-10-12 13:17:46

소심한 사람이라...  대놓고 말은 못하고..

뒷담화 맞네요..ㅡㅡㅠ.ㅠ

남동생에게 메일을 보내렵니다..

동생과의 관계악화는 바라지않거든요..

제 진심을 어느정도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안된다면... 최소한만 보도록 노력해야죠모..

원글 지웠습니다..이것도 왕소심이라..

댓글 주신님들 .... 상태파악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180.64.xxx.14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0.12 1:20 PM (39.118.xxx.94)

    시누 올케를 떠나 내집에 오신 분 맨입으로 보낼 수 있나요
    기본이 안된거죠
    그 사람이..

  • 2. 시누이
    '13.10.12 1:22 PM (203.236.xxx.252)

    덧붙여ᆢ올케가 지금 임신중이에요ᆢ
    말잘못했다가 예민한 시기에 원수될까봐ᆢ
    가급적 안보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ᆢ

  • 3. 여자사람
    '13.10.12 1:23 PM (112.158.xxx.132)

    그런여자랑 결혼한 님동생탓,, ㅜㅜ
    그냥 원래 그런사람이라 생각하세요~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가르치려든다는 시누짓밖에 안됩니다..

  • 4. 여기기준으로는
    '13.10.12 1:23 PM (223.62.xxx.111)

    남동생은 뭐하고있었나요?
    남동생이 음료수 갔다주면 안되나요?
    애보러갔으면서 그깐 물한잔 꼭 먹어야하요?
    라는댓글이달릴것 같아요~~ㅋㅋ

  • 5. ㅇㅇ
    '13.10.12 1:23 PM (175.210.xxx.140)

    허구한날 들리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달에 몇번 정도 가는거라면
    그건 시댁을 떠나서 예의죠..

  • 6.
    '13.10.12 1:23 PM (1.242.xxx.239)

    바라고 서운해하면 내속만 터지죠‥ 게다가 말한다고 듣는 것도 아닌듯하고 걍 으이그 어쩜 저리 못배웠나하고 마세요 남동생과 금슬만 좋다면 뭐ㅋ

  • 7. ,,,
    '13.10.12 1:24 PM (119.71.xxx.179)

    욕먹을겁니다. 미리 연락 안했다고

  • 8. ㅠㅠ
    '13.10.12 1:25 PM (110.11.xxx.62)

    저희 올케 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가 봐요. 1년만에 시부모님이 가셨는데도, 집은 발 디딜틈 없는 난장판에 물한잔 못 드시고 30분만에 나오셨다 하더군요.
    처음에는 속상해 하시더니, 이제는 그냥 포기하셨어요. 집 사주고, 평소에 뭘 얼마나 해줬나 말고는 전혀 상관 없어요. 그냥 기본적인 예절이 안된거에요. 옆에서 누가 말한다고 바뀌지 않아요.

  • 9. 음..
    '13.10.12 1:25 PM (39.116.xxx.177)

    AS 기사님이 오셔도 음료내드리는게 기본인데..

  • 10. -_-
    '13.10.12 1:27 PM (218.238.xxx.159)

    아니요 원래 그여자는 교양과 인성이 그정도인거에요
    님친정무시해서 아니라
    배워먹은게 없어서 그래요 ..;;

  • 11. ㅜㅜㅜ
    '13.10.12 1:28 PM (218.151.xxx.39)

    좀그렇긴하네요..
    담에는집에서만나지말고.밖에서 만나서..밥이라도..사주세요..
    집청소를포기했나봐요..
    힘든가하려니..하세요

  • 12. 시누이
    '13.10.12 1:29 PM (203.236.xxx.252)

    좀 앉아있으니 남동생이 목마르지않냐고
    포도쥬스한잔씩 주더라구요 ㅠ

  • 13. ......
    '13.10.12 1:32 PM (175.211.xxx.167)

    인성이 썩었네요 걍 상종을 마세요 밥 사주라는 어이상실한 댓글은 먼가요 그올케인가 ㅉㅉ

  • 14. 행복
    '13.10.12 1:32 PM (175.120.xxx.147)

    집 난장판인건 사람 성격이니 용서될것 같구요(동네 아줌마중에서도 그렇게 해두는게 어지럽다고 생각지 않는 분들 가끔 있어서 전 이해합니다)
    한 상 차리라는것도 아니고 물 한잔 안 내온건 가정교육의 부재니 가르치셔야지요 정말 먹을게 없었다면 양해를 구하는게 사람에 대한 예의라 생가합니다

  • 15. ㅇㅇㅇ
    '13.10.12 1:32 PM (115.139.xxx.40)

    집 어지러운거야 어린애가 있는 모양이니 치우는데 한계가 있을거고
    사람 왔을 때 과일같은거 하나 안 내놓은건 못배워서 그래요
    보아하니 님네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친구들이 와도 뭐 하나 주는거 없이 멀뚱멀뚱 있을 스타일이네요
    가끔 남의집 간 이야기 올라오면..
    친구들이 과일 사서 가도 그 과일도 안 꺼내준다는 집 있던데.. (미리 준비한것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이랑 가족으로 엮이셨으니 참 힘드시겠어요

  • 16. 다 친정부모 탓이예요
    '13.10.12 1:33 PM (59.22.xxx.223)

    안보고 못보고 자라서 그런것들이 많아요
    내집에 내가 돈 주고 일해주러 온 AS기사님,설비기사님에게도
    없으면 사와서라도 챙겨 드립니다.
    내가 집에 없을때 오면 아이들에게라도 얘기 해두고 나갑니다.

    아주 못 배운먹은거예요

  • 17. 가정교육
    '13.10.12 1:35 PM (121.66.xxx.202)

    얘길 안할수가 없네요

  • 18. ...
    '13.10.12 1:35 PM (1.229.xxx.9)

    앞으로 오지말라고
    시위하나보네요ㅋ
    약아가지고
    님 남동생 올께 쌍으로 못되쳐먹었네요

    누가온다면 정리라도 하지
    그리사는게 먼자랑이라구

    지들 반가운 사람 놀러오면 또 안그러겠지요

  • 19. 못된것
    '13.10.12 1:37 PM (112.161.xxx.208)

    임신 여부와 상관없이 못된 행동이네요.

  • 20. ...
    '13.10.12 1:37 PM (218.236.xxx.183)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일거예요. 같이 사는 남동생이 똑 같은 사람이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면 옆에 사람 말려 죽아는 스타일 ㅜㅜ

    다음에 그럴 기회가 있으면 마실거라도 달라고 얘기하세요.
    그런 부류는 주로 남자쪽에 많은데 여자들중 에도 소수지만
    있죠...

  • 21. 남편과 사이가
    '13.10.12 1:37 PM (125.178.xxx.48)

    안 좋았거나, 아니면 앞으로 안 오게 하려고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 무엇이든 기본 인성도 없거니와, 흔한 말로 싸가지 없는 행동은 분명합니다.
    하물며 컴퓨터 고쳐 주시는 분이 오셔도 차 한잔, 물 한 잔 내드리는게 기본인데
    너무 글러 먹었습니다.

  • 22. ..
    '13.10.12 1:39 PM (112.186.xxx.243)

    우리집 누구는 집안 어른들 오셔도 인사도 제대로 안해서 친척들이 인사는 하게 가르치라고 저흐 엄마한테 그러셨다는데..엄마가 워낙 새언니를 공주처럼 아끼셔서 안했거든요 너무 어렵다고..
    그 결과 결혼 10년 거의 다 됬는데 여전히 안하고 여왕처럼 참 도도해요
    그렇다고 무슨 속된말로 부자집 외동딸 데려온것도 아니고 결혼때 집 사주고 해줄거 다 해줬구만
    시누이 시어머니 노릇 하라는게 아니라 기본 예의가 안되있음 가르쳐야 된다는거 누구씨 통해 느끼네요

  • 23. ..
    '13.10.12 1:39 PM (220.78.xxx.106)

    예의가 없죠..
    임신 중이라고 혹시 심한 입덧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지금 제가 심한 입덧중인데.. 누가 집에 오는 것 아니 누가 나한테 전화하는 것도 죽겠어요..
    사실 심한 입덧중이라고 남편에게 여보 뭐라도 좀 꺼내와~ 라고는 했을거 같아요..

    저는 식구 아니고 완전 베프가 집에 요즘 가끔 놀러오는데요.. 집 개판에 오면 아무것도 안줍니다.. 걔랑은 그런 사이인거고.. 시누이 오면 그러면 안돼죠..

  • 24. 꼬마버스타요
    '13.10.12 1:39 PM (1.241.xxx.6)

    아...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진짜 보고 배운게 없는건지 남동생은 그런 여자 뭐가 좋았대요?
    저희집 유치원생도 집에 오신 AS기사님이나 학습지 선생님 음료도 저보다 먼저 챙기는데... 조카들이 뭘 보고 배울까 염려스럽네요.

  • 25. 내 며느리가 저러면
    '13.10.12 1:42 PM (14.52.xxx.59)

    정말 유산 한푼도 안 주고 싶을것 같은데
    그럼 또 아들 손주가 고생하겠죠 ㅠ

  • 26. ...
    '13.10.12 1:44 PM (122.34.xxx.73)

    흐음.ㅡ남일같지않아요
    그냥 잘해줄려하지말고 무시하고 사는게 상책인지.

  • 27. ....
    '13.10.12 1:52 PM (39.7.xxx.253)

    내 여동생이다 생각해보세요.임신중이고 어린아이키우고 그러면 남도 아닉ㅎ 가족인데 직접 좀 물이건 뭐건 챙겨먹으면 되잖아요..임산부 있는 누구네집에 놀러갔더니 떡 누워서 손님한테 이것가져달라 저것가져달라 시켜먹는데.그러려니했어요...

  • 28. 누군
    '13.10.12 1:55 PM (14.52.xxx.59)

    임신 안해봤나요?
    시어머니 물 한잔 못 떠다줄정도로 힘들지 않아요
    입덧이 극에 달아 입원할 경우 아니면요
    그런 며느리면 시어머니도 가엾어서 바라지도 않구요
    딱봐도 평상시 견적 나오잖아요

  • 29. ㅇㅇ
    '13.10.12 1:59 PM (223.62.xxx.112)

    결혼 10년된 남동생 부인인데 친정엄마가 얘들 보고 싶어 지나가다 들려 봐도 되겠냐고 하니 아파트앞 벤치에 계시면 얘들 데려오겠다고 하구선 1시간 지닌서야 겨우 아이데리고 왔어요 집은 안사주었지만 반포아파트전세로 얻어주고 재산 다 주니 집에도 못들어오게하네요
    제가 전화해서 허리아프신데 집에 좀 들어오시라고 하면 안되겠니 하니깐 엄마가 힘드셔서 못가신다고 하셨다고 거짓말까지 하더군요
    허리아픈건 사실이지만 25층 엘리베이터있는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벤치에 기다리는게 더 허리가 아프지 않니 하니 아이 운다고 끊더군요
    그후 제가 즉 시누이가 전화해서 떠들었다고 부부싸움하고 엄마한테 분란일으키지 말라고 왜 누나한테 말했냐고 난리치더군요
    얘가 세명이라 힘들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ㅠㅠ

  • 30. 어휴
    '13.10.12 2:11 PM (222.237.xxx.150)

    이래저래 싫어하는거 맞아요. 그런 사람 있어요 사람이 방문을 해도 물한잔을 커녕 쎄~ 한 분위기로 몰고가는 사람. 이러다가 나중에 바랄때는 권리주장하겠죠. 천성이라 못고쳐요. 진작에 못알아본게 한탄스러울뿐이에요

  • 31. ㅋㅋ
    '13.10.12 2:12 PM (175.212.xxx.39)

    그런 여자랑 결혼한 남동생 탓?
    그럼 시댁이고 남편에 관한 하소연도 말아야죠.
    그넌 집안과 그런 남자랑 결혼한 여자를 탓해야죠.

  • 32. ㅇㄹ
    '13.10.12 2:14 PM (203.152.xxx.219)

    그 올케마음은...
    그냥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거죠....
    시누이 시어머니가 지자식 보러오는것도 다 귀찮고...
    퍼질러 누워있고 싶은데.. 오면 최소한 앉아는 있어야 하는것도 귀찮은거예요.
    집도 안치워놨는데 온다니까 신경쓰이고 지네 가족끼리있을때야 어질래든
    더럽든 지저분하든 상관없지만 시가 식구들한테 그꼴 보이긴 또 싫겠죠...
    고아랑 결혼하든지.. 그러고도 애 돌 백일땐 연락하고 그러나요?
    그냥 지들끼리 살라 하세요..
    무인도에서 살면 딱인 사람들인데..

  • 33.
    '13.10.12 2:14 PM (106.242.xxx.235)

    걍 남동생한테 말하세요..

    손님오면 물한잔정도는 내오라고 니댁한테 말해줘라라고..

    그게 뭐라고 혼자 속상해 하세요..
    정말 몰라서 그런거면 배워야죠..

    남동생도 알거예요 아내가 평소 어떤 성향인지는..

    그냥 서로서로 알려주고 배우고 그래야지요..
    혹 남동생과 싸워서 그럴수도 있다는건
    이건 정말 개념없는거죠..

    남편미우면 시댁식구 미운건 맞지만
    그래도 어른인데 도리가 있는거잖아요

    말에 뼈를 두지마시고
    넘어가듯 말해주세요

    애키우나 힘든갑다
    니가 많이 도와줘야겠다
    그래도 사람 찾아오면 물정도는 내다주라고 해라
    우리야 가족이니 괜찮지만
    괜히 좋은 올케 그런걸로 흉잡힐까 걱정된다
    뭐 이정도요...

  • 34. ㅇㅇ
    '13.10.12 2:14 PM (117.111.xxx.51)

    내 여동생이 그러면 직구로 말하겠죠. 넌 물한잔도 안내놓냐? 그러고살면 욕먹는다.

  • 35. 그러니
    '13.10.12 2:15 PM (58.229.xxx.158)

    절대 재산 주면 안되죠. 재산은 왜 줘가지고, 근데 남동생은 뭐한데요. 그런 마누라 버릇 안 고치고.
    진짜 이래놓고 무슨 며느리들이 고생한다는 둥
    그리고 저 위해 밥사주라는 말 진짜 얼척 없네요. 그리고 친동생이 아닌데 왜 친동생인지. 엄연히 올케죠.

  • 36. 시누이
    '13.10.12 2:21 PM (203.236.xxx.249)

    네 ᆢ 동생네 다툼없이 잘 살아요ᆢ
    댓글 어느정도 파악하는데 도움많이
    되었어요ᆢ넘 자세하게 적어서 혹씨나해서
    원글은 펑 할께요 ㅠ
    저도 며느리지만 ᆢ 다시한번 그 자리를
    생각하게 되네요ᆢ
    댓글 감사합니다ᆢ^^

  • 37. 안 보고 사는게 정답...
    '13.10.12 2:21 PM (112.186.xxx.186)

    저희 올케도 억망이에요.

    같은 아파트 살아서 더 많이 챙겨주고(남편 몰래 생활비하라고 백만원도 줌) 이뻐해줬더니

    나중엔 뒤통수 치더라구요..


    직장다니면서 적금만기되면 챙기고 밥사주고 한 돈이 너무 아깝고 내 스스로 바보짓 했구나 후회 많이

    했어요..그 다음부턴 안 보고 살아여.. 속이 다 시원하네요..

  • 38. ..
    '13.10.12 2:23 PM (125.183.xxx.42)

    나만 난독증 있는 줄 알았는데 ...
    아무리 결혼할 때 받은 것이 없어도 어른 대접을 그렇게 하면 안돼지요.
    임신해서 힘들면 양해를 구하고 남편에게라도 시켜야죠.

  • 39. 싸가지
    '13.10.12 2:44 PM (124.55.xxx.130)

    음 여기 82에서 이상한것만 배워간 싸가지 없는여자인가부죠..
    글만 보아도 그 올케 싸가지 없는 여자네요...이런글에도 잠깐 들린 시어머니 욕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아마 그 올케같은 여자겠죠,,,뭐...
    원글님 걍 그 예의없는 인간들은 안 고쳐져요....맘 비우세요,,,
    조카 돌이니 뭐니 챙기지 마시고 딱 올케가 하는 만큼만 돌려주면 되요

  • 40. ..
    '13.10.12 2:44 PM (121.131.xxx.57)

    정말 저렇게 기본이 안된사람 가족으로 만나면 어떡할지 걱정이네요.
    저같으면 그냥 어쩔수없을때만 보고 안보고 살겠어요.
    저희동서 이사했다고 오라고해서 시댁식구들이 선물사서 같이 갔어요.
    갔더니 구역예배끝나고 교회식구들 다 가고 난뒤
    상위에 먹던 음료수, 과일, 빵, 과자 그대로 있고 그상에
    쥬스한잔씩 주면서 먹고남은것 더 놓는것도 아니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쥬스만 먹고 시댁식구들 그냥나왔어요.
    그다음부터는 안갑니다.

  • 41. 울 동서
    '13.10.12 2:47 PM (110.70.xxx.4)

    딱 울동서 같네요.
    시엄니랑 같이 케잌 사들고 애기 내복 사가지고 갔는데
    쥬스 한잔을 안내더라구요.
    제가 동서 주방에서 쥬스 따르고 상에 올어 시엄니 앞에 갖다드렸어요.
    십년 넘도록 만날때마다 정말 이해안가는점이 많더라구요.
    자주도 아니고 가끔 어쩔수없이 들러야할때 들르면
    동서는 걍 앉아있어요.
    티비보거나 핸폰하면서...
    시동생이 민망하니까 형수, 형 뭐 드실래요?
    라면 끓여 드릴까요?
    그럽니다.

    근데 겪어보니 원래 성격적으로 무뚝뚝한거도 있고
    어릴때부터 자취생활 많이 해서
    손님대접에 대해 본게 없더라구요.
    성격도 그런차에 배운거도 없으니 그리 됐나보다 생각하게됐어요.
    타고나기를 사근사근한 성격이면 안배웠어도 하는데 밀이죠.

    원글님 기분 완전 이해해요.
    조금만 가까운 사이면 쥬스라도 내와라 웃으며서 말하면 좋을건데
    사실 어렵게 느껴지는 관계는 그말도 안나오더라구요.

  • 42. ㅋㅋ
    '13.10.12 2:48 PM (1.241.xxx.31)

    고단수를 만나셨네요

  • 43. .....
    '13.10.12 2:49 PM (175.119.xxx.92)

    제 올케도 만만치 않아요
    어머님 아버님 기타 시댁쪽에 호칭도 없고 안녕하세요 한마디에 밥도 없고 말도 없고
    전화 가끔 하랬더니 체했다고 아프답니다 지방에 살면서 직장 다니느라 일 년에 몇번 보지도 않아요
    저는 결혼식날 처음 봤어요 올케네 교회 목사님이 주례를 보셨는데 결혼 끝나고 우리측에 찿아와서 감사헌금 내라고 금액까지 말하고 받아 가더군요 뭐 사연이 많아서......
    동생네 없다 생각하고 삽니다

  • 44. ....
    '13.10.12 2:52 PM (1.241.xxx.28)

    남편이 잘못해도 그런 남자랑 결혼한 내탓이라 할것도 아니면서..
    여긴 무조건 다 남자탓인건가요?

  • 45. ,,,
    '13.10.12 3:39 PM (119.71.xxx.179)

    우리 시누이는 가도 물한잔을 안내온다~ 이렇게 쓰시지 그랬어요 ㅋ 그럼 욕댓글만발.

  • 46.
    '13.10.12 3:57 PM (110.14.xxx.185)

    두말할것없이 가정교육못받은겁니다.

  • 47.
    '13.10.12 4:03 PM (175.223.xxx.118)

    여자들끼리 싸워대네...-_-

    동생 집에 놀러간거니까
    동생한테 물 달라고 하세요..

    올케 앞에서는 암말 안하고
    여기서 뒷풀이하지 마시고요...

  • 48. ...
    '13.10.12 4:29 PM (117.121.xxx.67)

    집 못 해준 거랑 상관 없어요.
    우리집에도 저런 여자 들어왔는데 40평대 아파트를 해줘도 저래요 ㅎㅎ
    그냥 그런 사람인 거에요. 올케가 팔자는 늘어지게 좋은 거죠...
    차라리 부모님께 착 달라붙어 여우처럼 구는 여자였음 좋겠는데
    연애할때만 여우고 부모님한테는 완전 돌부처상이네요 ㅋㅋㅋㅋ

  • 49.
    '13.10.12 4:42 PM (124.55.xxx.130)

    또'13.10.12 4:03 PM (175.223.xxx.118) 여자들끼리 싸워대네...-_-

    동생 집에 놀러간거니까
    동생한테 물 달라고 하세요..

    올케 앞에서는 암말 안하고
    여기서 뒷풀이하지 마시고요...


    이건요...여자끼리 싸우고 어쩌구가 아니라 경우가 안된 인간에게 욕하는 거에요..
    여기선 잠깐 오는 택배 아저씨에게도 물 한잔은 주자고 하는게 예의라고들 하잖아요..
    남편이 같이 집에 있었던거도 아니고 함꼐 밖에서 갔다면 집에 있는 사람이 뭐라도 주는거죠..
    대체 이걸 뭐 여자들끼리 운운하는것도 이상한 관점이군요

  • 50. ...
    '13.10.12 7:25 PM (211.246.xxx.114)

    동생집도 되고, 올케집도 되니까
    동생한테 물달라고, 손님대접 해달라고 해도 되잖아요..
    왜꼭 올케한테 물을 얻어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보니 아무래도 일부러 다음에 오지말라고 푸대접한거 같은데요..
    평소 뭔가 사이가 나쁜지?

  • 51. 왜 이렇게
    '13.10.12 8:08 PM (180.65.xxx.29)

    니집 식구 내집 식구 따지는 사람이 많아요? 저러고 친정식구들에게 남편이 친절 하지 않으면
    인성 타령 하던만

  • 52. ㅋㅋㅋ
    '13.10.12 8:09 PM (112.186.xxx.243)

    그래도 저런 여자랑 결혼 하는 남자들 보면 신기해요 ㅋㅋ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나 ㅋㅋ 하긴 ..그러니 결혼하겠지만

  • 53. 우리집도 있어요
    '13.10.12 11:51 PM (1.241.xxx.18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기본이 안됐다기보다는 시집식구 그자체가 싫은경우 같아요 이웃과 친구들 한테는 성격좋다는 얘기듣고 살꺼예요 아마.. 저도 연락안하고 사니까 좋긴한데 친정엄마가 불편해하셔서 스트레스예요 정말 이웃으로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딸을 남의집에 시집보내서 집안 분란 일으키는 사돈어른도 꼴보기 싫어요

  • 54. ...
    '13.10.13 12:16 AM (119.203.xxx.65)

    물한잔 주기싫은 거 아닐까요? 저는 시부모님은 부모님이니까..좋고 싫고를 떠나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시누들하는 말하고, 행동 생각하면 물한잔이 뭡니까..주기 싫어요. 내집오는것도 싫고요...기본이 안되있는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똑같이 해주고 싶어서요. 우리집에 온다면 앉으라 소리 안하고, 물달라고 하면 한잔 줄까나..싶네요.

  • 55. ////////
    '13.10.13 8:43 AM (118.219.xxx.231)

    엄마가 얼마전에 올케네 갔다왔는데 진짜 오빠랑 올케랑 이혼해서 별거하면서 사는줄 알았대요 여자의 손길은 전혀 없고 집이 폭탄맞은 모양새였대요 그 올케 나이 50에 김치 담글줄몰라요 기초반찬도 다 사먹어요 지금 일하러다니는데 올해 일하러다니기전까지 전업주부인데요 그랬어요 ㅋㅋㅋㅋ친척들이 그집가기전에 밥을 미리먹고가고 조카는 그집에 며칠잇엇는데 다시는 안간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

  • 56. 우리올케
    '13.10.13 1:03 PM (1.177.xxx.214)

    결혼한지 3년동안 시집식구 초대한번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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