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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고양이 입양하실 분 계시나요?

고양이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3-10-12 12:53:47
일주일전쯤 고양이 샾에서 입양해 온 아이입니다.
키우던 지인이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걸 알게되었고 목이 아파서 더이상 기르기가 힘들어서 입양하실 분 구합니다.

화이트 페르시안 수컷이구요,
두달하고 일주일쯤되었어요.
질병없고 완전 예쁘고, 애교도 정말 많고 성격 좋습니다.
고양이답지 않게 사람을 정말 잘 따릅니다.

폰이라 사진을 어떻게 올릴지모르겠네요
원하시는분 사진보내드릴게요

배변통 , 잠자는 쿠션, 발톱깎이 종류별 두 개, 펠렛 20킬로, 사료, 장난감, 치약, 브러시, 배변패드도 있습니다. 용품 포함 분양가 45만원입니다.

전북 전주와 남원에 있습니다.
010 9479 6905입니다.
IP : 223.62.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12 1:05 PM (223.62.xxx.98)

    버리라는 말은 지나치시네요
    원하는 분이 계셔서 좋은 주인 만나면 좋겠네요

  • 2. .....
    '13.10.12 1:05 PM (125.134.xxx.82)

    윗글님.. 버리라는 표현은 심하네요..
    이런글도 반갑지 않은거 사실이지만.
    키우시던가 버리라는 표현은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 3. ,,,
    '13.10.12 1:11 PM (119.71.xxx.179)

    현실적으로 분양비가 지나치게 높네요. 책임비 정도만 받고, 잘 키워달라고 하셔야할거 같은데... 무책임한 댓가라고 생각하셔야죠..

  • 4. 원글
    '13.10.12 1:18 PM (223.62.xxx.98)

    이런글이 거북하신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생명을 값으로 매긴다는 것도 웃기고, 이런 글을 올리는 저도 참 부끄럽네요.
    분양비는 제가 정한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이야기해 볼게요.

  • 5. 장터
    '13.10.12 1:19 PM (218.155.xxx.190)

    장터에 맞는 글이예요
    돈이 오가잖아요

  • 6.
    '13.10.12 1:20 PM (106.242.xxx.235)

    원글님도 지인 돕자고 올린글이시겠지만..

    여긴 보통
    길냥이한테 간택당했어요
    이제 뭘준비하죠??

    길냥이랑 자꾸 눈 마주쳐요
    뭘 준비해서 다니죠??

    이런 사이트라서..
    돈받고 냥이 사세요라는 글은..좀 욕먹을수 있어요~~

    관련 카페로 옮기시는것이 좋을듯해요~~^^;;;

  • 7. 러ㅑㄹㄴㅁ
    '13.10.12 1:33 PM (108.14.xxx.193)

    좀 지나면 알러지 괜찮아져요.
    제발 고양이나 강아지 데려다가 못 기르겠다고 다른 데 보내지 좀 마세요.
    주인 바뀌면 얼마나 충격이 큰지 알아요.
    처음부터 기르지 말던지..........

  • 8. ..에고
    '13.10.12 1:45 PM (122.34.xxx.73)

    어린애일텐데 우짤꼬 불썽하네요
    평생 이집저집ㅠㅠ

  • 9. aaa
    '13.10.12 1:51 PM (14.39.xxx.135)

    저도 고양이 데리고와서 알러지 있는거 알고, 아주 고민을 많이 하다 제가 남에게 주면 또 그 사람도 남에게 줄 수있다고 생각하여 그냥 10년 반을 키우고 있습니다. 좀 적응도 되고, 또 몸이 안좋을 때는 지르텍을 좀 먹으면 됩니다. 또 분양비를 줘서 사왔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입양을 할 때 분양비를 먼저 제시하는 것은 좀 불편하네요. 저도 남에게 입양할까 생각많이 했었는데, 좀 비싼 고양이였지만 돈을 받을 생각은 안했었습니다. 남에게 부탁하고 가끔씩 볼 수 있거나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너무 이뻐서 알러지가 있긴 해도 키우기로 했었죠.

  • 10. ㅎㅎㅎ
    '13.10.12 2:00 PM (175.223.xxx.164)

    잘치우고약먹으면되는걸..

  • 11. 리본티망
    '13.10.12 2:07 PM (180.64.xxx.211)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올리시거나 다른 카페에 올리세요.
    고다는 업둥이만 되니까

    다른데 올리시면 금방 데려갑니다.

  • 12. ....
    '13.10.12 2:11 PM (1.241.xxx.28)

    일주일 키워보니 손이 많이 갔나보네요.
    젊은 분들은 보통 즉흥적으로 결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 나 키워보고 싶어. 그리고 바로 구입.
    두달을 키우고 나서도 성별이 다르면 바꾸러도 가더라구요.
    사람같지 않아보이는것은 사실이에요.

  • 13. 그냥
    '13.10.12 2:57 PM (175.223.xxx.82)

    그만한 각오도 없이 키울 생각을 했다니...

  • 14. 키우기 전에
    '13.10.12 3:10 PM (204.191.xxx.67)

    고양이 카페라도 갔으면 알러지 있다는거 알았을 텐데..
    데려와놓고 알러지있어 못키운다는건 정말 무책임한 말이죠.
    직접 좋은 주인 찾아주어 입양보내는것도 아니고.
    가격 딱 정해놓고 쉽게 쉽게 팔아버리려 하다니요.

  • 15. 이왕
    '13.10.12 3:20 PM (1.225.xxx.5)

    키우지 못할 거라 결정했다면 분양이 맞는 듯하네요.
    책임감 없는 사람이 맞는데 그 사람이랑 부대끼며
    천대 받으며 사느니 차라리 얼른 좋은 집사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그런데...원글님,
    이런 글은 회원 장터에 올리시구요...
    샵에서 페르시안 30 이상 주고 데려오신 거 같은데
    그대로 다 받고 분양하려하시지 말고
    정말, 고양이를 사랑해주실 분 찾아서 책임비만 받고
    분양하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며칠 안됐는데 너무 손해가 많다 생각하신다면
    한 생명에 대한 무책임한 댓가죠.ㅠㅠㅠㅠㅠㅠ

  • 16. 여기
    '13.10.12 3:22 PM (118.44.xxx.4)

    가입하셔서 좋은 주인 찾아보세요.
    http://cafe.naver.com/hahahoho/559590

  • 17. ...
    '13.10.12 3:31 PM (175.124.xxx.114)

    혹여라도 분양을 할수밖에 없는상황이라면
    돈이라도 받지않고 보내는게 맞지 않나요?
    내새끼를 남집에 보내는데
    어떻게 돈을 받아요? 돈을 줘도 안키울수도 있는데...

  • 18. 마이쭌
    '13.10.12 4:12 PM (223.62.xxx.143)

    자기가 알러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덥썩 데려왔다가 알러지있다고 또 바로 누가쫌사가세요~ 하고 물건팔듯 저러고있군요 ㅉㅉ........ 정말 뭐하는 짓입니까!!!!!!!!!!!! 에잇,,,,,,,

  • 19. shuna
    '13.10.12 4:19 PM (117.111.xxx.126)

    생각을 해보세요. 본인들도 키우기 어렵고 샵에서는 환불 안해준다니 여기서 장사하는 거잖아요.
    45만원 주고 살거면 샵에가거나 가정묘로 가서 직접 보고 데려오지
    이런 인터넷 게시판에 사진한장 없이 45만원이나 주고 사겠어요?
    본인이 아쉽고 책임지기 힘들어 재분양할때는 책임비정도만 받고 정말 잘 키울분 찾아주던지
    아님 중고나라나 셀펫이나 그런 판매하는 게시판에 올려야죠.
    알레르기 모르고 구매하신 건가요? 게다가 본인도 아니고 친구라면서 왜 나서서 게시글 올리고 하시는지 이해도 안되구요.
    그 분은 인터넷 못하시나... 게시판좀 가려올려요. 정말 고양이가 불쌍하네요.

  • 20. 한 생명에 대해
    '13.10.12 4:44 PM (223.62.xxx.29)

    책임질 생각은 못하고
    샵에서 사온 가격 그대로 되팔생각을 하다니...
    쯔쯔 인간이 덜됐다고밖에

  • 21. 정말
    '13.10.12 7:24 PM (1.245.xxx.62)

    화가 나네요.
    고양이 너무 불쌍해요.
    어쩌면 좋아...

    아가 꼭 좋은 주인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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