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대는 나쁜데 전문직은 왜 좋은가요?

근데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13-10-12 12:42:07
항상 궁금했던게..
전문직은 좋아서 다들 환장하잖아요..우러러보고

근데 왜 전문대는 나쁜걸까요?
이와 더불어서 뭐 무슨무슨 전문학교..이런곳도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구요..

글자하나 차이일뿐인데..전문적으로 배우면 안좋은건데 전문적으로 일하면 좋은건가요?ㅎㅎㅎ되게 신기해요. 생각이 드는게, 외국인들이 이거 배울때 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문직이란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는 뭔가 사회고급적인 직업들을 말할때 쓰는건데 전문대나 전문학교는 그 반대의 이미지로 이해해야할거 아니에요?ㅎㅎ

예전에 친구한테서 들은얘기가, 외국인들이 한글 배울때 제일 헷갈리는게, '무시하다'하고 '무시무시하다'이 두개일꺼라고.
무시하다 라는 단어를 배우고나서 무시무시하다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무시를 두번하는거니 엄청나게 무시하다..뭐 이런뜻이겠지?생각할텐데 사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거의 반대에 가까운 뜻을 지닌거니까.. 헷갈리지 않겠냐고..했는데 문득 그 얘기도 떠오르네요.
IP : 125.129.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2 12:54 PM (223.33.xxx.198)

    말이 전문대지 실제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는 데가 아니잖아요. 동일한 학과가 4년제와 전문대에 존재할 때 전문대에서 더 전문적으로 배운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 2. 다람쥐여사
    '13.10.12 12:58 PM (175.116.xxx.158)

    원글님 참...
    의사는 좋은데 장의사는 조금 꺼리는 분위기를 말해드려야 하나

  • 3.
    '13.10.12 1:19 PM (223.63.xxx.227)

    초딩이 토욜마다 놀더니 이런 글도 올라오는구나 박그네는 그네인데 왜 그네 안 타요? 물어볼듯...

  • 4. ㅎㅎㅎ
    '13.10.12 1:22 PM (58.229.xxx.158)

    참 이런 질문도. 저 위에 의사는 좋은데 장의사는 조금. 비유 좋네요

  • 5.
    '13.10.12 1:49 PM (14.52.xxx.59)

    샘 헤밍턴도 웃고갈 내용이네요

  • 6. ㅎㅎㅎ
    '13.10.12 1:56 PM (223.62.xxx.121)

    다람쥐여사님 재치 짱짱짱!

  • 7. 하..
    '13.10.12 2:08 PM (14.37.xxx.131)

    이건 뭐..질문이긴 한데, 질문같지 않은 느낌.
    말인데 말같지 않은 느낌.

  • 8.
    '13.10.12 2:08 PM (175.223.xxx.164)

    전문대에서 전문직안나오고 기술직 나와서 ㅎㅎ

  • 9. ......
    '13.10.12 2:41 PM (211.202.xxx.215)

    다람쥐여사님처럼

    뭔가 딱 알맞은 비유를 하고 싶은데.... 나올 것도 같은데....

    능력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 10.
    '13.10.12 2:41 PM (125.134.xxx.64)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자나요

  • 11. 하하하하하
    '13.10.12 2:52 PM (211.234.xxx.221)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12. ㅋㅋㅋㅋ
    '13.10.12 3:13 PM (118.219.xxx.194)

    ㅋㅋㅋㅋㅋㅋㅋㅋ사고력좀 키우심이.......

  • 13. ..
    '13.10.12 3:56 PM (1.224.xxx.197)

    전문대랑 전문직이 헷갈리신다구요?
    ...그냥 웃지요

  • 14. 말 or 막걸리?
    '13.10.12 4:42 PM (223.62.xxx.152)

    말 or 막걸리?

  • 15. 전문대는 나쁜데?
    '13.10.12 7:25 PM (112.156.xxx.63)

    뭐 이런 무식한 소리를....니가 더 나빠

  • 16. ㅇㅇㅇ
    '13.10.13 12:10 AM (124.54.xxx.205)

    장난글 아니라면 님 진짜 무식하다야~
    책좀 읽으셈

  • 17. 여름
    '13.10.13 3:01 AM (58.143.xxx.58)

    이분이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한 세태('전문'이라는 단어의 가치가 상황에 따라 전혀 달라지는)가 웃긴다고 느껴서 쓰신 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08 어꺠너비 41. 가슴둘레 103인 패딩은 8 ,,, 2013/12/26 2,976
334807 홧병에, 가슴을 칩니다. 살려주세요 11 엄마 2013/12/26 4,193
334806 가롯유다 재철이 트위터 2 불타는피아노.. 2013/12/26 1,098
334805 진짜 여자들이 보는 눈과 남자들이 보는 눈이 많이다른가요? 15 . 2013/12/26 8,643
334804 cj대한통운 택배 클레임 걸 수 있나요? 8 택배 2013/12/26 3,921
334803 파업에 참가한 철도기관사님의 가슴아픈 편지글.. 3 힘내십시오 2013/12/26 1,051
334802 우리도 백인선호사상 엄청나죠? 4 2013/12/26 1,175
334801 불면증 고칠방법 없나요? 5 ㅇㅇ 2013/12/26 2,213
334800 말 한마디 때문에 정 떨어진적 있으신가요? 14 ? 2013/12/26 3,429
334799 해결능력도 없는 주제에 쇼맨쉽부리고 있네요 3 닥대가리 2013/12/26 1,957
334798 와 진짜 짜증나네요. 직장녀 2013/12/26 946
334797 스테이크해먹을때 꼭 고기를 망치로 두드려야하나요? 3 ... 2013/12/26 1,602
334796 또 새누리ㆍ朴캠프출신 줄줄이 낙하산…머나먼 공기업 개혁 세우실 2013/12/26 1,119
334795 이번 일자위대 총알지원에 관련하여 4 이건또뭐? 2013/12/26 798
334794 새우튀김.. 튀김옷이요.. 빵가루로 하는게 젤 맛있을까요? 6 새우튀김 2013/12/26 1,701
334793 조계종 "부처님 품 안에 온 노동자 외면할 수 없다&q.. 2 호박덩쿨 2013/12/26 1,162
334792 크리스마스..이런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나요? 10 전화기 2013/12/26 1,285
334791 베이킹소다와 과탄산 구입처 좀 부탁드려요~ 5 ^^ 2013/12/26 2,962
334790 33살 애 엄마가 이 원피스 입음 어떤가요? 18 옷// 2013/12/26 3,180
334789 인터넷에서 가장까이는 전문직인 한의사 페이라네요 5 의도 2013/12/26 4,951
334788 저는 예쁘다는 말은 못 듣고... 참하다는 말을 맨날맨날 듣네요.. 24 이쁘다고말해.. 2013/12/26 12,169
334787 민주노총, 100만기차놀이 제안 3 민영화반대 2013/12/26 1,064
334786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완전 기초 2013/12/26 669
334785 쩝쩝거리면서 먹는거랑 음식 씹는 소리 나는거랑은 다르죠? 6 .. 2013/12/26 1,657
334784 결혼해서 살면 마음이 든든할까요? 11 ... 2013/12/26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