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윤선씨와 자라섬 총감독이 결혼했다니

왕충격 조회수 : 14,069
작성일 : 2013-10-12 09:50:02

어제 첨으로 알았네요

나윤선씨가 결혼했다는것을!!!

여태 그분 결혼 안하신줄 알았거든요

근데 세상에..

결혼한 사람도 충격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로 잘 알려진..1회때부터 지금 10년동안 자라섬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인재진씨랑 결혼했네요!

오마이갓..

2005년에 만나..06년도부터 사귀다가..10년에 결혼~!

세상에 결혼한지 벌써 3년..

나윤선씨 결혼은 정말 비밀리에 조용히 치렀나봐요? 인터넷 뉴스한번 못봤네

지금은 세계적인..그것도 프랑스가 극찬하는 재즈보컬리스트가 되어

한류의 중심이 되었는데..나윤선씨 저도 오래전부터 봐왔던터라 너무 놀랐네요

남편도 딱 맞는 사람을 만났구요

이렇게 공통분모안에서 만난 사람들보니 정말 운명같아요

이런게 진짜 운명의 짝 아닐까요..나윤선씨 부럽네요

어쩐지 올해 자라섬공연에선 나윤선씨가 10주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간에 떡하니 박혀있더라구요

아 놀라워라 나윤선씨 공연은 물론 최고였구요

계속 발전하는 나윤선씨..참 이분 놀라워요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하늘이 내린 절대음감과 신비의 목소리를 하사받은듯

축복받은 사람이란 생각이 확 들구요 일반인들과 다른 재능을 분명 타고난거죠

그걸 갈고 닦으니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밖에요.

암튼 나윤선씨 결혼 소식에 넘 놀라서..

싱글인줄만 알다가..그것도 자라섬 총감독도 싱글이였다는것도 몰랐다가..둘이 언제 그렇게..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키워낸 감독과 세계적인 여성 보컬의 만남은 완벽하군요

 

 

IP : 121.130.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윤선?
    '13.10.12 9:54 AM (211.234.xxx.1)

    누구신지??

  • 2.
    '13.10.12 10:01 AM (1.236.xxx.69)

    평창 올림픽 유치

  • 3. 누가요?
    '13.10.12 10:02 AM (121.130.xxx.95)

    인재진씨가 영어 잘해요?
    고대 영문과 나왔더만..

  • 4. 죄송요...
    '13.10.12 10:08 AM (1.236.xxx.69)

    나승연 과착각..;;

  • 5. ..
    '13.10.12 10:34 AM (210.210.xxx.115)

    저도 나윤선씨 엄청 좋아하는데
    결혼사실은 몰랐네요.
    많이 늦었지만 축하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부탁 드리고 싶고..

  • 6. ...
    '13.10.12 10:36 AM (121.166.xxx.165)

    그랬군요. 나윤선 미혼인줄 알았어요. 근데 워낙 멋져서 누가 데려가나했더니. 짝을 제대로 만났네요. 2009년도 겨울에 나윤선 재즈 공연 갔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걸 신나게 즐기면서 사는 삷이 참 좋아보여요.

  • 7. 솜이
    '13.10.12 11:01 AM (218.39.xxx.136)

    아버지가 음대교수고 어머니가 뮤지컬 가수죠...집안이 대대로 음악할 걸요

  • 8. Breakfast in Baghdad
    '13.10.12 12:34 PM (209.195.xxx.201)

    지난 여름 몬트리얼 재즈피즈티벌에서 이 분 공연 봤어요.
    토론토에서 일곱시간 차타고 달려갔죠.
    노래 실력도 출중하지만 사이사이 멘트넣을 때
    마치 솜사탕 녹는 듯한 목소리....
    멋졌어요!!
    항상 동행하는 기타리스트 Ulf Wekanius의 연주도
    넘넘 훌륭하죠.

    젤 좋아하는 노래가

    Breakfast in Baghdad!!

  • 9. 오 멋지네요
    '13.10.12 7:38 PM (124.199.xxx.18)

    나윤선씨 직업이나 여러 모로 보면 결혼 안할 것 같았지만
    흐르는 분위기가 미혼같지는 않았어요.
    그랬구나~*

  • 10. 아름다운 커플
    '13.10.13 1:05 AM (122.155.xxx.3)

    실력으로 승부하시는 분들이니 미디어 플레이 등 없이 조용히 본업에 충실하셔서 대중들에게까지 알려지진 않았죠.
    잘 어울리는 한쌍이고 두 사람 다 프로로서 인간으로서 다 참 훌륭한 분들입니다.

  • 11. 재혼이시죠
    '13.10.13 4:39 AM (109.23.xxx.17)

    첫남편도 아주 잘나가는 음대교수

  • 12. ...
    '13.10.13 6:29 AM (67.55.xxx.205)

    나윤선씨 젊어서 잘알던 사람인데
    집안도 좋고 원래 있는집 딸에 성품도 아주 좋고 인간성도 좋습니다
    겪어봐서 알아요
    워낙 재능을 타고나서 지금 이렇게 유명해졌네요
    인재진씨 정말 장가 잘간것 같다고 생각해요

  • 13. 흐음
    '13.10.13 9:08 AM (123.109.xxx.66)

    고등학교 채플이며 조회시간이면
    늘 앞에서 지휘하거나 노래선창했었어요
    애국가며 찬송가가 그렇게 아름다울수있는지
    그 시간이 기다려졌었죠
    불문과를 갔다가 노래한다고 했을때 '아 갈길 가는구나' 했어요

    자유롭게 노래하며 살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48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11 2014/01/05 3,230
338947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838
338946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475
338945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432
338944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743
338943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397
338942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2,015
338941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2014/01/05 1,717
338940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세결여 2014/01/05 6,209
338939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어느정도인가.. 2014/01/05 4,280
338938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멋지구리 2014/01/05 5,793
338937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light7.. 2014/01/05 1,059
338936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835
338935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7,116
338934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764
338933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3,020
338932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644
338931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235
338930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이런글 2014/01/05 12,072
338929 집안 음식냄새요 12 집안 환기 2014/01/05 3,744
338928 장롱 가져올까요 1 살림정리 2014/01/05 1,143
338927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고민 2014/01/05 2,769
338926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Leonor.. 2014/01/05 1,248
338925 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05 2,480
338924 남편이 업소출입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2014/01/05 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