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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윤선씨와 자라섬 총감독이 결혼했다니

왕충격 조회수 : 14,017
작성일 : 2013-10-12 09:50:02

어제 첨으로 알았네요

나윤선씨가 결혼했다는것을!!!

여태 그분 결혼 안하신줄 알았거든요

근데 세상에..

결혼한 사람도 충격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로 잘 알려진..1회때부터 지금 10년동안 자라섬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인재진씨랑 결혼했네요!

오마이갓..

2005년에 만나..06년도부터 사귀다가..10년에 결혼~!

세상에 결혼한지 벌써 3년..

나윤선씨 결혼은 정말 비밀리에 조용히 치렀나봐요? 인터넷 뉴스한번 못봤네

지금은 세계적인..그것도 프랑스가 극찬하는 재즈보컬리스트가 되어

한류의 중심이 되었는데..나윤선씨 저도 오래전부터 봐왔던터라 너무 놀랐네요

남편도 딱 맞는 사람을 만났구요

이렇게 공통분모안에서 만난 사람들보니 정말 운명같아요

이런게 진짜 운명의 짝 아닐까요..나윤선씨 부럽네요

어쩐지 올해 자라섬공연에선 나윤선씨가 10주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간에 떡하니 박혀있더라구요

아 놀라워라 나윤선씨 공연은 물론 최고였구요

계속 발전하는 나윤선씨..참 이분 놀라워요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하늘이 내린 절대음감과 신비의 목소리를 하사받은듯

축복받은 사람이란 생각이 확 들구요 일반인들과 다른 재능을 분명 타고난거죠

그걸 갈고 닦으니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밖에요.

암튼 나윤선씨 결혼 소식에 넘 놀라서..

싱글인줄만 알다가..그것도 자라섬 총감독도 싱글이였다는것도 몰랐다가..둘이 언제 그렇게..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키워낸 감독과 세계적인 여성 보컬의 만남은 완벽하군요

 

 

IP : 121.130.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윤선?
    '13.10.12 9:54 AM (211.234.xxx.1)

    누구신지??

  • 2.
    '13.10.12 10:01 AM (1.236.xxx.69)

    평창 올림픽 유치

  • 3. 누가요?
    '13.10.12 10:02 AM (121.130.xxx.95)

    인재진씨가 영어 잘해요?
    고대 영문과 나왔더만..

  • 4. 죄송요...
    '13.10.12 10:08 AM (1.236.xxx.69)

    나승연 과착각..;;

  • 5. ..
    '13.10.12 10:34 AM (210.210.xxx.115)

    저도 나윤선씨 엄청 좋아하는데
    결혼사실은 몰랐네요.
    많이 늦었지만 축하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부탁 드리고 싶고..

  • 6. ...
    '13.10.12 10:36 AM (121.166.xxx.165)

    그랬군요. 나윤선 미혼인줄 알았어요. 근데 워낙 멋져서 누가 데려가나했더니. 짝을 제대로 만났네요. 2009년도 겨울에 나윤선 재즈 공연 갔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걸 신나게 즐기면서 사는 삷이 참 좋아보여요.

  • 7. 솜이
    '13.10.12 11:01 AM (218.39.xxx.136)

    아버지가 음대교수고 어머니가 뮤지컬 가수죠...집안이 대대로 음악할 걸요

  • 8. Breakfast in Baghdad
    '13.10.12 12:34 PM (209.195.xxx.201)

    지난 여름 몬트리얼 재즈피즈티벌에서 이 분 공연 봤어요.
    토론토에서 일곱시간 차타고 달려갔죠.
    노래 실력도 출중하지만 사이사이 멘트넣을 때
    마치 솜사탕 녹는 듯한 목소리....
    멋졌어요!!
    항상 동행하는 기타리스트 Ulf Wekanius의 연주도
    넘넘 훌륭하죠.

    젤 좋아하는 노래가

    Breakfast in Baghdad!!

  • 9. 오 멋지네요
    '13.10.12 7:38 PM (124.199.xxx.18)

    나윤선씨 직업이나 여러 모로 보면 결혼 안할 것 같았지만
    흐르는 분위기가 미혼같지는 않았어요.
    그랬구나~*

  • 10. 아름다운 커플
    '13.10.13 1:05 AM (122.155.xxx.3)

    실력으로 승부하시는 분들이니 미디어 플레이 등 없이 조용히 본업에 충실하셔서 대중들에게까지 알려지진 않았죠.
    잘 어울리는 한쌍이고 두 사람 다 프로로서 인간으로서 다 참 훌륭한 분들입니다.

  • 11. 재혼이시죠
    '13.10.13 4:39 AM (109.23.xxx.17)

    첫남편도 아주 잘나가는 음대교수

  • 12. ...
    '13.10.13 6:29 AM (67.55.xxx.205)

    나윤선씨 젊어서 잘알던 사람인데
    집안도 좋고 원래 있는집 딸에 성품도 아주 좋고 인간성도 좋습니다
    겪어봐서 알아요
    워낙 재능을 타고나서 지금 이렇게 유명해졌네요
    인재진씨 정말 장가 잘간것 같다고 생각해요

  • 13. 흐음
    '13.10.13 9:08 AM (123.109.xxx.66)

    고등학교 채플이며 조회시간이면
    늘 앞에서 지휘하거나 노래선창했었어요
    애국가며 찬송가가 그렇게 아름다울수있는지
    그 시간이 기다려졌었죠
    불문과를 갔다가 노래한다고 했을때 '아 갈길 가는구나' 했어요

    자유롭게 노래하며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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