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아들이 밤에
아침에 학교가고 방에 가면 휴지통에 휴지가 많네요.
뭐 특별히 속섞이는거 없고
공부도 아주 잘하는데
특별히 야동 같은거 보는것도 모르겠구요.
이거 그냥 두나요?
모른척 해야하나요?
남편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는데
공부에 집중하면서도 그러는가 싶구요.
다른 사춘기 아들들도 이런가 궁금합니다.
1. 에구
'13.10.12 5:53 AM (166.48.xxx.71)딸 만있는저도 조언드리는데요.
그저 모르는척 하심이 좋을듯합니다.자연스런 현상 아닌가요?2. 남편이
'13.10.12 6:12 AM (99.226.xxx.84)이런 얘기들을 아들과 조금 해보도록 권유하시면 좋을듯 해요.
저희 집은 남편담당이거든요. 아무래도 더 자연스럽고 좋죠.
야한 영화를 너무 많이 보지 않도록 주의도 주고, 위생 이야기도 하고요.3. ㅇㄹ
'13.10.12 6:56 AM (203.152.xxx.219)딸 생리하면 아빠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냥 두지 그걸 뭐라고 하겠어요. 나이들어서 정상적인 신체변화인데;;;;
자위가 아니고 몽정이라면 모른척하세요. 자위도 사실 모른척 해야지 뭐 어쩌겠나요...4. ...
'13.10.12 8:22 AM (125.179.xxx.20)몽정은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건데요..
꿈속으로 들어가서 말릴수도 없고 모른척 하세요..
건강하다는 증겁니다.5. 화장지
'13.10.12 8:26 AM (210.206.xxx.3)좋은거 사다 아드님방에 놓아주세요
그리고 모르는 척 ~
건강한 청년이란 얘기입니다6. .....
'13.10.12 8:51 AM (218.234.xxx.37)우리나라 여자분들의 성지식이나 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네요.
몽정 자체가 거론될 꺼리도 아니고, 하물며 자위도 고등학생이면 너무너무 당연한 건데요.
그걸 엄마가 거론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고, 그건 엄마가 잘못한 겁니다.
과하게 자위에 빠지는 거면 아버지가 타이르시는 거지, 엄마는 뒤에 계세요..
바꿔서 아빠가 딸한테 질이 어떻고 유두가 어떻고 젖몸살이 어떻고... 이랬을 때 딸들이 느끼는 감정도 생각해보시죠.. 그거나 다름 없어요.7. ᆢ
'13.10.12 9:40 AM (110.14.xxx.185)자위인지 몽정인지는 모르나
고1되면서 아이방에 좋은 티슈는 안떨어지게 넣어둡니다.
아이한테 너무 고지식하다고 타박듣는 맘-8. 휴지통에
'13.10.12 10:17 AM (1.236.xxx.69)버려두면 다행이네요 뭐..
9. 아들 그시기에
'13.10.12 1:39 PM (112.158.xxx.144)아빠가 해외 근무중이라 제가 대놓고 이야기 했어요
위생에만 주의하라고 자위도 넘 자주하면 피폐해진다고 이야기 했어요 ㅎㅎ
첨엔 뭐라하더니만 그후론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던데요
아이나 부모 상황에 따라 대처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