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을때 씹는 소리내는 남자

문의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3-10-12 01:29:16
주위에 이런 분이 한분 계세요 뭐 먹을때 찹찹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평생 살면서 누구 밥먹는 소리라는걸 의식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정말 심하구나 싶을만큼 좀 요란해요
도대체 왜 저렇게 소리가 귀에 거슬리지 하고 유심히 보니 씹을때 입을 안다물어서인 것 같아요
저만 유난인가 했는데 얼마전에 주위 다른 여직원이 같이 식사중에 그분께 살짝 이야기했다가 노발대발하는 일을 보니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가 이 분이 자꾸 식사하러 가자 술 한잔 하자고 얘길하는데 솔직히 마주 앉아서 씹는 소리 다 들어가며 밥 먹는거 정말 고역입니다
아랫글에 노총각 이야기가 나와서인데 이 분도 마흔 넘으셨는데 진짜 난감하네요
그냥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같이 밥 먹기 싫다고 하기도 그렇고 직장 관계상 계속 봐야하는데 갖은 핑계를 대며 피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어떻게 유하게 뭐라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121.1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3.10.12 3:34 AM (99.226.xxx.84)

    식사예절을 잘 배우지 못한 경우입니다. 나이들면서 점점 심해지죠.
    이렇게 오랫동안 문제가 뭔지 모르고 자란 사람들은 나이들어서도 지적 받는 것 싫어하죠.
    부인도 고치기 어렵다고 하니, 그냥 뭘 같이 안먹도록 피하십시오.

  • 2. DJKiller
    '13.10.12 4:08 AM (110.70.xxx.138)

    아무렇게나 살아도 밥만 쳐먹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입니다. 여자를 이해하는 방법을 몰라요. 사귀지도 가까이 지내지도마세요. 아무도 없으면 사람이 개밥을 쳐먹는 광경을 볼지도 몰라여

  • 3. ......
    '13.10.12 5:08 AM (113.10.xxx.70)

    ㅋㅋ저 전에 만났던 남자가 밥 쳐먹을때 소리를 찹찹 내더라고요 . 저랑 먹을땐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랑 다같이 먹을때도 혼자 찹찹 거리길래... 맨정신에 말하기 좀 해서 술 진탕 먹고 너 먹을때 찹찹 거린다고 말했는데 ... 술 취했는데도 자존심이 있었던지... 차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밥 쳐먹을때 찹찹 소리낼 정도면 다른 면도 하자 있을 가능성 많아요.. 제 전 남친은 담배 피고 침을 길바닥에 막 뱉는거 보고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

  • 4. 찹참
    '13.10.12 10:16 AM (221.151.xxx.13)

    밥 먹을때 찹찹 소리 내는거 정말 참기힘들어요.
    사이가 안좋을땐 더욱 참기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513 인터넷 통신사 바꾸려는데요ᆞᆢ 2 ㅇㅇ 2013/10/19 714
310512 국제중 수학문제인데 답과 해설아시는분 계실까요? 5 duddtn.. 2013/10/19 1,174
310511 먹으면먹을수록 먹고싶따~ 2 맛있고 2013/10/19 1,088
310510 우리 아이는 언제 정신차릴까요? 8 언제 2013/10/19 2,140
310509 [원전]횟집 손님 30~40% 줄고 생선값 뚝.. 수산물 시장 .. 10 참맛 2013/10/19 2,651
310508 정수빈‥ ㅠ 14 그만자자 2013/10/19 3,684
310507 지금부터 한 시간 열심히 청소하고 무한도전 보려고요 3 감자 2013/10/19 1,539
310506 mbc 온에어 왜 이래요? ,, 2013/10/19 1,225
310505 진심 궁금합니다. 라텍스 베개 편하던가요? 11 목병신 2013/10/19 5,102
310504 남자아이돌 노래 추천부탁해요 10 노래 2013/10/19 865
310503 카레 이재료들로 해도 괜찮을까요?? 5 .. 2013/10/19 924
310502 악플 달려고 작정하고 82 들어오는 사람이 있긴 있나봐요 3 ... 2013/10/19 668
310501 부산대앞에 숙소를 잡으면 10 ㅣㅣㅣ 2013/10/19 1,345
310500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동해어장 아예 없어진건가요? 1 ᆞᆞᆞ 2013/10/19 1,176
310499 검사도 목숨 걸고 하는 '슈퍼甲 국정원 수사' 1 국정원 불법.. 2013/10/19 670
310498 라텍스 매트리스 커버를 찾고 있는데요... 2 걱정 2013/10/19 1,012
310497 사당역에~~ 3 빙그레 2013/10/19 2,043
310496 키 163에 몸무게 몇정도가 적당할까요? 51 ㅁㅎㅁ매 2013/10/19 37,531
310495 새우로 어떤 요리를 해야 할까요? 8 dd 2013/10/19 1,104
310494 아이손 혜성(Comet ISON)에 대하여 퍼옴 2013/10/19 1,472
310493 아파트 월세로 들어갈 경우.. 8 이사 2013/10/19 2,506
310492 "연봉 2억 5천, 꽃값 1억인 교육기관장" 5 에혀 2013/10/19 1,481
310491 속리산 단풍은 언제가봐야 절정일까요? 2 단풍 2013/10/19 1,337
310490 채동욱 이어… 이번엔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찍어내기’ 3 ㅡ.ㅡ 2013/10/19 697
310489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깡패 고양이 5 ... 2013/10/19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