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3명 있는데요.
착한 사람도 있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고, 성격은 다양한데 특징이 딱 2가지는 같아요.
하나는 음식 먹을 때 엄청 소리내면서 먹어요. 한 번은 패스트푸드점의 아이스크림콘을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콘을 사고 차 안에서 같이 먹는데 그걸 낼름낼름 핥아먹는 소리가 다 났어요. 거기다 과자부분인 콘도 콰직콰직 찝어먹는데 소리가 어찌나 크게 나는지 웃겨서 혼자 막 웃었답니다.
그리고 그 밖에 같이 식사할때 백반이면 밥 먹을때 첩첩첩첩, 면이면 후루루루루루 첩첩첩첩~
커피 마실때 보면 후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릎, 후루루루루루루루ㅜ루루루루릎
세 분이 진짜 이래요.
두번째 특징은 말을 예쁘게 못해요. 진짜 성격 이상하고 혼자만 아는 분이 이렇게 말 예쁘게 못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성격 진짜 좋으신 분이 있는데 이 분도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특히 남 평가) '내가 이 말을 듣고 있어도 되나'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본인도 스스로 본인 입이 문제래요. 소개팅 나가서 첫 만남에 상대 여자한테 뚱뚱하다고... 한적도 있다니.
어째든 밑에 노처녀 글이 나와서 노총각에 관한 글도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