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자주 가시는 분 어떠세요

...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3-10-12 00:34:39
지난주에 시댁가서 2박3일 있었어요
그 전엔 추석이라 시댁가서 4일 있었구
또 그 사이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가시구요..

추석마지막날 친정식구랑 식사하고 며칠전 저녁식사하고 이렇게 두번..

신랑이 내일 또 시댁가서 자고오고싶어해요 두시간반거리

시댁가면 낚시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시부모님이 잘해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좋아요

다만 설거지하고 시댁에서 종종거리며 빨래며 이런거 개주고 나물다듬으면 같이 다듬고 시부모님기분맞춰줘야한다는게 쫌 힘들지만 그럭저럭 좋거든요

친정은 식구들 자체가 모이는거 안 좋아하고 각자 개인생활 좋아하구요

너무 시댁자주가는것도 안좋은거 맞죠??
IP : 218.54.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점도 있고
    '13.10.12 12:48 AM (99.226.xxx.84)

    단점도 있지요.
    원글님과 남편의 원하는 바가 결혼생활에서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결혼생활이 행복해집니다.
    한 쪽만 그 욕구를 채워 나가면 어느 순간 '빵!!'하고 터져요.
    조절을 잘 하시면서 사시도록 하세요.

  • 2. 쉬는게..
    '13.10.12 1:26 AM (119.67.xxx.201)

    쉬는게아니죠..
    그것때문에 신혼초기에 엄청싸웠네요..
    손윗시누가먼저결혼해 주말마다오니 아들도당연히오는걸줄알구요..
    안가면 아침점심저녁때 전화오고요..
    (신혼때는 그나마대놓고말은 안해도 시누랑번갈아가면서 전화하더라구요..그게오라는소리죠..)
    습관이되니까 이젠 대놓고 쉬는데 왜안오니 묻습니다..
    시누는친정이니 매일와도 쇼파와 침대에붙어있구요..
    저는 같은쇼파에앉아있어도 가시방석이죠..
    이젠 약속도 잡고 아이문화센터도끊고해서 아이핑계대고 한번씩 빠집니다..

  • 3. 그리고
    '13.10.12 1:30 AM (119.67.xxx.201)

    명절에는 꼬박꼬박 친정가세요..
    신랑 운전힘들고 차막히고 피곤할까바 그담주에갔더니 아주 일주일내내 저희집에도못가게하더군요..
    그러면서 주말마다오는 시누는 기다립니다..
    본인딸 시댁가 설거지하느라힘들겠다고..
    그래서 기차표끊어 당일저녁에갑니다..
    습관이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073 여전히 창신담요 괜찮은가요? 10 창신담요궁금.. 2013/10/17 2,457
311072 머리카락에 꿀바르면 ㄴㄴ 2013/10/17 1,470
311071 과외쌤이 10분씩 늦게와요. 9 도토리키재기.. 2013/10/17 3,289
311070 오로라 3 ... 2013/10/17 1,530
311069 이경우도 학벌 속인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20 ㅇㅇ 2013/10/17 4,124
311068 슬리퍼 재활용인가요. 2013/10/17 558
311067 할머니께서 자꾸 저승사자가 데려가려고 온다고 하시는데 19 돌아가시려고.. 2013/10/17 6,872
311066 소규모 사업장 면접을 볼때요~ 1 궁금 2013/10/17 691
311065 일산 주엽 쪽에 요가원 추천해주세요~~~ 신입 2013/10/17 550
311064 남자 옷 사이즈 여쭐게요^^ 4 2013/10/17 702
311063 아...집안일과 애들돌보는 도우미 아줌마 급여... 15 조언절실 2013/10/17 3,683
311062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세월 은빛여울에 2013/10/17 777
311061 레이밴 썬글라스 살까요, 말까요? 3 아이추워 2013/10/17 1,569
311060 한국사 알기 쉬운 책 추천좀해주세요 13 ?? 2013/10/17 1,915
311059 심리치료...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3/10/17 1,932
311058 주유소 세차장에서 진공청소기만 써도 될까요? 3 소심증 2013/10/17 2,655
311057 부산에서 뇌혈관 잘보는 병원 어딘가요,,? 1 ,,, 2013/10/17 2,381
311056 겉절이 고수님들~ 알배기배추로 하는 간단하고 맛있는겉절이 비법 .. 3 .... 2013/10/17 1,952
311055 삼성, 직원 휴대폰 캡쳐까지..이건희 청문회 열어야 협상 진행할.. 2013/10/17 832
311054 모던유기 어떨까요? 3 또유기질문 2013/10/17 696
311053 휴직중인 여성공인중개사 혹은 실장님 계시나요? 서울남자사람.. 2013/10/17 679
311052 이명박, 사단 하나 없애도 사이버사령부 지원하라 지시 국정원 심리.. 2013/10/17 697
311051 고객 정보 제멋대로 들여다본 신한은행 샬랄라 2013/10/17 740
311050 죄책감 13 mi 2013/10/17 3,729
311049 생중계 - 서울경찰청 국정감사_댓글 은폐, 축소수사 관련 lowsim.. 2013/10/17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