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랍침대 괜히 샀어요..ㅠ

실수 조회수 : 12,778
작성일 : 2013-10-11 21:06:39

 

약 한달 정도 썼어요.

너무 후회가 되고,, 서랍침대가 이런점도 있더라 알려야겠다 싶어 글 올립니다.

 

이사할 때 침대를 버리고 왔어요.

그래서 약 한달전 침대를 새로 샀는데, 방이 협소해서 고민하다 서랍형으로 샀어요.

 

아마 서랍형 침대라도,, 비싼건,, 튼튼하게 프레임이 되었겠지만

제껀 아주 저가는 아니어도 비싼 제품도 아니어서인지

침대에 누우면 삐꺽삐꺽... 불안한 소리가 들려요...ㅠ

 

침대 설치할 때 보니(기사님이 오셔서 조립해 주셨거든요)

좀 두꺼운 널빤지 같은걸 사각 프레임에 맞추고 가운데 정중앙에만 지지대를 하나 박더라구요.

그 널빤지 밑으론 서랍이 왔다갔다 해야 하니까요..

그걸 보면서, 이거 튼튼하겠냐구 물었었고,  기사님은 괜찮다구 그러셨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침대가 묵직한 느낌이 없고 흔들흔들한 느낌입니다...ㅠ

이걸 바꿀 수도 없고.. 후회 막심이에요..

 

서랍침대 사실 분들은 아주 고가로 사시던가,,

아니면 그냥 일반침대 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IP : 115.91.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9:09 PM (118.218.xxx.250)

    20년전에 산 에이스 서랍 싱글은 아직도 멀쩡하던데요.
    결혼전에 썼을때도 그런거 전혀 없었고 아직도 친정에 가서 한번씩 누우면 똑같아요.
    혹시 큰 사이즈인가요?

  • 2. ..
    '13.10.11 9:19 PM (61.72.xxx.1)

    저도 옛날에 비싸게 구입한 서랍형인데
    아주 잘쓰고 있는데...안타깝네요

  • 3. 우리집
    '13.10.11 9:21 PM (119.64.xxx.121)

    애들서랍달린 슈퍼싱글사이즈 둘.
    한삼년 쓰고 있어요.
    대딩 고딩 남자애들

    수납도 너무 편하구요.
    튼튼합니다.
    동서가구에서 샀는데 물건은 중소기업거에요.

  • 4. ...
    '13.10.11 9:23 PM (121.167.xxx.103)

    저 서랍달린 싼 프레임 사고 매트리스만 좋은 걸 사서 얹을려고 했는데.. 경험담 고맙습니다.

  • 5. 흠..
    '13.10.11 9:36 PM (175.212.xxx.141)

    혹시 두닷인가요;;?
    두닷으로 바꿔보려 했는데..

  • 6. ㅡㅡ
    '13.10.11 9:56 PM (182.221.xxx.185)

    무슨말인지 알아요
    울아들도 그래서 자꾸 침대두고 바닥에서 자려했어요
    첨엔 얘기안하더니 나중에 침대에서 자꾸 소리 나서 밤에 불끄고
    누우면 무서운 생각이 나서 그랬다고 고백하더라고요
    공포영화에 보면 침대밑에 귀신나오는 장면 그 생각이 드나봐요

  • 7. as
    '13.10.11 9:59 PM (211.234.xxx.199)

    제품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핀란디아에서 딸아이 침대 서랍형으로 샀어요
    매트리스는 가구점에서 파는건 품질이 어떨지 몰라서 코스트코에서 씰리 매트리스 샀구요
    남편이랑 제가 누워도 전혀 삐걱거리지 않아요
    서랍 수납도 많이 되구요
    As받아보세요
    조립할때 뭐가 잘못된게 아닐까 싶어요

  • 8. ㄴㄴ
    '13.10.11 10:10 PM (180.68.xxx.99)

    지지대가 하나라면 당연히 소리 날거 같은데요
    보통 세개 정도 박아있던데요...

  • 9. ,,,
    '13.10.12 2:32 AM (49.1.xxx.219)

    저두 님 덕에 중요한거 알았네요.
    전 에이스에서 프레임 이십만원주고샀는데 프레임자체에 서랍이 있어서그런지 아주 튼튼해요.
    소리는커녕 좀 망가져서 바꾸고싶은데 망가지지도 않네요.
    매트리스는 시몬에서 따로 샀구요. 에이스보다 시몬게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411 푸훗. 극장에서의 심리분석.. 제주도1 2013/10/24 423
312410 대학 1학년생들이 수업 시간에 보고 토론하기 좋은 영화 추천해 .. 4 추천 2013/10/24 2,366
312409 청약종합저축을 계속 가지고 있는게 맞을까요? 궁금 2013/10/24 642
312408 위치 도와주세요 1 부산분들.... 2013/10/24 334
312407 얼마전에 정말좋다는 팝송 글 어디있나요?^^; 3 팝송 2013/10/24 979
312406 류마티스에 파라핀 치료기 3 아프다 2013/10/24 3,970
312405 변화를 받아들이는건 1 벨랑 2013/10/24 462
312404 급질문! ! 빠른 연생 초등입학이 없어진게 몇년도 부터지요? 2 2013/10/24 991
312403 법륜스님 즉문즉답을 들으니 34 일단 2013/10/24 4,701
312402 日언론들도 '국정원 대선개입' 대서특필 1 샬랄라 2013/10/24 634
312401 대파 두 단에 1500이라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12 쥐눈이콩 2013/10/24 2,010
312400 무릎 연골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괜챦은 정형외과 없을까요.... 1 무릎 2013/10/24 860
312399 평소에 모자 어떤거 쓰시나요? 1 패션선두자님.. 2013/10/24 557
312398 '평균연봉 1억' 한국거래소의 '남다른' 복리후생비 2 신의직장 2013/10/24 1,170
312397 쟈 ..님 김치찜 진짜 맛있네요 ㅎㅎ 3 임산부 2013/10/24 3,075
312396 제가 낭비하며 사는건가요..? 8 낭비 2013/10/24 2,607
312395 (쪽말까페에서 펌) 김어준, 주진우의 최후 진술 14 .. 2013/10/24 2,596
312394 여보 어머니댁에 보일러... 3 ㅎㅎㅎ 2013/10/24 1,113
312393 육군 소장 “진보는 부모 경시, 보수는 부모 공경“ 5 세우실 2013/10/24 926
312392 저렴한 입맛. ooo 2013/10/24 569
312391 복역 마치고 나왔는데 안도훈과 황정음은 왜 같이 살지 않는건가요.. 1 드라마 비밀.. 2013/10/24 911
312390 이명박을 처벌못하는 이유 4 서울남자사람.. 2013/10/24 2,076
312389 셋탑박스 코드 뽑는 대신 전원선과 본체를 분리하면 대기전력 없을.. 3 전기먹는 하.. 2013/10/24 1,500
312388 아,,구두고르다가 눈 돌아가겠...요즘 에나멜 스킨색구두 어떨까.. 13 날개 2013/10/24 2,849
312387 7살 남아 꼭 태권도 보내야 하나요? 6 줏대있는 엄.. 2013/10/24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