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시키는 방법요

여러분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3-10-11 19:07:05

우리 강쥐가 드디어 5차 까지 예방접종을 마쳤답니다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는데

욘석이 사람이면 아무나 따라가고

지보다 작은 강아지가 와도 무서워 떨고 숨고

주인인 제가 멀리 있어도 오지도 않고

아~~

기대했던 첫산책이 저를 슬프게 하네요다른집 강쥐들은 주인 옆에서

알짱거리고 주인 멀리있음 깡총거리고 달려오고

주인안보이면 뒤돌아 보고 하드만...

자식넘들도 징그럽게 말 안들어서 남의집 자식들 부러워했드만

개새뀌까지 실망을 시키네요

자식넘들 못시킨 조기교육 강쥐한테 실시하렵니다

 

좋은 산책법 좀 제발 알려주세요

중년의 사는맛 강쥐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IP : 1.232.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7:18 PM (218.39.xxx.196)

    저도 첨에 데려나갈 때는 산책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어요. 목줄에 매어 있는데 앞으로 막 달려가서 목 조이고 그럼 내가 달려서 보조 맞추고,, 강아지가 저를 훈련시키는 것 같은 ^^ 그래도 자꾸 산책 나가주면 자연스럽게 돼요. 너무 오랫만에 나가면 좋아서 힘이 넘쳐서 오히려 보조 맞추기 힘들구요. 자꾸 자꾸 나가세요, ~ 저는 첫바퀴가 젤 힘들구 두바퀴째는 지네들도 힘드니까 보조가 딱 맞더라구요 ^ ^

  • 2. oo
    '13.10.11 7:40 PM (14.52.xxx.11)

    목줄 해서 같이 걷다가 다른짓 하면 끈을 확잡아다녀서 복종하게 해야해요
    그렇게 훈련 하면 항상 발옆에서 보조 맞춰서 잘 걸어요. 강아지는 마음대로 하는 자유보다 복종할때 훨씬 안정감을 느낀대요

  • 3. 윗분
    '13.10.11 7:48 PM (122.40.xxx.41)

    말씀대로 목줄 하면서 옆에서 걷게 하는 연습 시키세요. 가슴줄 말고요.
    애기때부터 목줄 길게 늘여서 마음대로 걷게 하지 마시고요.

    초창기 훈련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강사모 네이버 카페에서 훈련.교정 코너 보시면 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겁니다. ^^

  • 4. .....
    '13.10.11 8:30 PM (125.133.xxx.209)

    저는 처음에 자동줄을 했더니만 줄이 불편한지 걷지도 않고 앉아만 있더군요..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있으면 좋아라 펄쩍펄쩍 뛰고..
    주인하고 둘만 덩그러니 있으면 꼼짝 달싹을 안 하고 ㅠㅠ
    하도 안 움직이니 손톱만한 간식을 잔뜩 들고 나가는 걸음걸음 무슨 함사시오 사람들 앞에 돈봉투 놓아주듯 깔아줬다니까요 ㅋㅋㅋ
    그걸로도 안 되서 산책 조금 하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절대 걷지 않으려는 개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ㅠㅠ

    많이 안 다녀봐서 그래요...
    다니다 보면 금방 적응해서 잘 다닙니다^^
    목줄하고, 리드줄 잡고 걷다가 잘못된 행동하면 줄 잡아채서 복종훈련 하고 그러면 됩니다..

  • 5. 돌이맘
    '13.10.11 9:38 PM (118.221.xxx.138)

    아직 아가라서 그래요.
    우리 12살짜리 요키할배랑 똑 같네요.
    주인은 안중에도 없고 불러도 오지도 않고 그저 남한테가서 안기고...
    지금은 남들한테 눈길도 안주고 저 잃어버릴까봐 눈에 쌍심지를 키고 열심히 쫓아오고 안보이면 얼마나
    두리번거리면서 찾는데요~ 몰래 숨어서 보면 너무 귀여워요.
    그러는것도 어릴때 한때니까 귀엽게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76 어릴때부터 비만.. 극복하신 분 있나요? 11 어릴때부터 2013/11/16 3,327
320875 칠봉이땜에 가슴이 왈랑거려요ㅜㅠ 4 ... 2013/11/16 1,769
320874 김장재료 목록 좀 봐주세요 ㅠㅠ & 볶음용멸치로 멸치육수.. 10 김장 2013/11/16 2,951
320873 50대인데 크림 화운데이션중 커버력있는건 뭘까요? 10 건성피부 2013/11/16 5,179
320872 나혼자산다 이제 재미없어요 2 바이바이 2013/11/16 2,344
320871 미란다 커의 실체 6 .. 2013/11/16 11,593
320870 간장게장을 담으며 느끼는 "스며드는 것" 6 게장 좋아해.. 2013/11/16 2,509
320869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잘 보는 선생님 누구실까요?(방광, 신장 .. 2 .. 2013/11/16 1,923
320868 박근혜 정부 회개하라 3 light7.. 2013/11/16 908
320867 비밀 뒤늦게 보고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 1 돌돌엄마 2013/11/16 901
320866 수공예품 같은 건 무관세 무부가세인가요? 수공예품 2013/11/16 792
320865 연락을 매너없이 하는 사람 2 for4 2013/11/16 2,065
320864 이런 이유로 헤어지면 나쁜가요? 41 시민만세 2013/11/16 9,620
320863 카루소님 9월 이후로 모임 공지나 후기가 없는데 6 근데 2013/11/16 2,065
320862 궁금한이야기 Y 보신분 계세요? 4 ... 2013/11/16 3,162
320861 전두환’ 컬렉션에 ‘김대중 휘호’가… 호박덩쿨 2013/11/16 749
320860 탄이랑 영도, 한가지만 물어보자 7 보나마나 2013/11/16 1,970
320859 밀크쉐이크와 햄버거 5 ..... 2013/11/16 1,603
320858 순덕이엄마 근황아시는분 계신가요? 18 2013/11/16 16,680
320857 다음주 제주 날씨 어떨까요? 1 앗싸 2013/11/16 2,073
320856 밝게 생활하려면 어떻게햐야할까요? 6 ... 2013/11/16 2,044
320855 내다버린 주인 쫓아가는 개 2 우꼬살자 2013/11/16 1,668
320854 택배가 지금 부산에 있다는데요 6 sss 2013/11/16 1,065
320853 마음 어디다 털어놓으세요.? 13 한숨 2013/11/16 2,545
320852 급질 컴터관련 질문요 1 컴맹 2013/11/16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