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시키는 방법요

여러분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3-10-11 19:07:05

우리 강쥐가 드디어 5차 까지 예방접종을 마쳤답니다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는데

욘석이 사람이면 아무나 따라가고

지보다 작은 강아지가 와도 무서워 떨고 숨고

주인인 제가 멀리 있어도 오지도 않고

아~~

기대했던 첫산책이 저를 슬프게 하네요다른집 강쥐들은 주인 옆에서

알짱거리고 주인 멀리있음 깡총거리고 달려오고

주인안보이면 뒤돌아 보고 하드만...

자식넘들도 징그럽게 말 안들어서 남의집 자식들 부러워했드만

개새뀌까지 실망을 시키네요

자식넘들 못시킨 조기교육 강쥐한테 실시하렵니다

 

좋은 산책법 좀 제발 알려주세요

중년의 사는맛 강쥐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IP : 1.232.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7:18 PM (218.39.xxx.196)

    저도 첨에 데려나갈 때는 산책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어요. 목줄에 매어 있는데 앞으로 막 달려가서 목 조이고 그럼 내가 달려서 보조 맞추고,, 강아지가 저를 훈련시키는 것 같은 ^^ 그래도 자꾸 산책 나가주면 자연스럽게 돼요. 너무 오랫만에 나가면 좋아서 힘이 넘쳐서 오히려 보조 맞추기 힘들구요. 자꾸 자꾸 나가세요, ~ 저는 첫바퀴가 젤 힘들구 두바퀴째는 지네들도 힘드니까 보조가 딱 맞더라구요 ^ ^

  • 2. oo
    '13.10.11 7:40 PM (14.52.xxx.11)

    목줄 해서 같이 걷다가 다른짓 하면 끈을 확잡아다녀서 복종하게 해야해요
    그렇게 훈련 하면 항상 발옆에서 보조 맞춰서 잘 걸어요. 강아지는 마음대로 하는 자유보다 복종할때 훨씬 안정감을 느낀대요

  • 3. 윗분
    '13.10.11 7:48 PM (122.40.xxx.41)

    말씀대로 목줄 하면서 옆에서 걷게 하는 연습 시키세요. 가슴줄 말고요.
    애기때부터 목줄 길게 늘여서 마음대로 걷게 하지 마시고요.

    초창기 훈련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강사모 네이버 카페에서 훈련.교정 코너 보시면 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겁니다. ^^

  • 4. .....
    '13.10.11 8:30 PM (125.133.xxx.209)

    저는 처음에 자동줄을 했더니만 줄이 불편한지 걷지도 않고 앉아만 있더군요..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있으면 좋아라 펄쩍펄쩍 뛰고..
    주인하고 둘만 덩그러니 있으면 꼼짝 달싹을 안 하고 ㅠㅠ
    하도 안 움직이니 손톱만한 간식을 잔뜩 들고 나가는 걸음걸음 무슨 함사시오 사람들 앞에 돈봉투 놓아주듯 깔아줬다니까요 ㅋㅋㅋ
    그걸로도 안 되서 산책 조금 하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절대 걷지 않으려는 개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ㅠㅠ

    많이 안 다녀봐서 그래요...
    다니다 보면 금방 적응해서 잘 다닙니다^^
    목줄하고, 리드줄 잡고 걷다가 잘못된 행동하면 줄 잡아채서 복종훈련 하고 그러면 됩니다..

  • 5. 돌이맘
    '13.10.11 9:38 PM (118.221.xxx.138)

    아직 아가라서 그래요.
    우리 12살짜리 요키할배랑 똑 같네요.
    주인은 안중에도 없고 불러도 오지도 않고 그저 남한테가서 안기고...
    지금은 남들한테 눈길도 안주고 저 잃어버릴까봐 눈에 쌍심지를 키고 열심히 쫓아오고 안보이면 얼마나
    두리번거리면서 찾는데요~ 몰래 숨어서 보면 너무 귀여워요.
    그러는것도 어릴때 한때니까 귀엽게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005 100 만명 이상? 외국인들 반응 폭발적 ㅇㅈ 2013/12/30 1,023
337004 <종북용어사전>, 당신도 종북입니까? 씹던 껌 2013/12/30 820
337003 연산 자꾸 틀리는 예비6학년 연산을 얼마나 해야하나요 1 , 2013/12/30 1,078
337002 코레일 부채 17조’ 노트 1장 정리해보니 “정부관료들 때문 1 MB-오세훈.. 2013/12/30 659
337001 남편이 낯설게구네요. 9 ... 2013/12/30 2,663
337000 고민이 없어 보인다는 말 5 123 2013/12/30 1,200
336999 정치적 논란 때마다 ”그분이 선택하시겠지” ”그분이 지시 내리겠.. 1 세우실 2013/12/30 999
336998 댓글 잘 읽었어요. 121 집들이고민 2013/12/30 13,841
336997 알프람 신경안정제 뭔가요? 감기약 같이 복용 1 신경안정제 2013/12/30 7,586
336996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정세 주목 light7.. 2013/12/30 833
336995 항상 상위권 유지하는 학생들은 방학때도 늦잠 안자죠? 19 방학 2013/12/30 3,430
336994 아침 드라마들.. 대단 하네요 3 -- 2013/12/30 2,099
336993 내가 힘들때나 아플때나 나를 외롭게 하는 가족들.. 5 외로운맘 2013/12/30 2,056
336992 새해인사는 신정,구정 언제 하는게 맞나요? 2 1월1일 2013/12/30 4,969
336991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6 한궄 2013/12/30 1,319
336990 절절 끓는 연탄방에서 등 지지고 싶어요~~ 7 연탄 2013/12/30 1,990
336989 [19]속궁합 혹은 육체적 관계란게 꽤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이 .. 18 2013/12/30 23,035
336988 레이건식 '직권면직' 카드 7 마리앙통하네.. 2013/12/30 1,066
336987 길 미끄럽나요? 1 길.. 2013/12/30 565
336986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30 615
336985 파마를 했는데 아무도 파마한 줄 모르면 다시 해야겠죠? 2 파마 2013/12/30 1,292
336984 처음으로자유여햏 1 잘살자 2013/12/30 641
336983 남편 한쪽 볼이 부어올라요.. 2 initia.. 2013/12/30 7,588
336982 토요일 민영화반대투쟁에 참여했던 대딩1년 딸의 말 11 아마 2013/12/30 2,289
336981 가스렌지를 교환하는데요~ 7 궁금 2013/12/30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