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참맛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3-10-11 17:40:34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http://todayhumor.com/?sisa_444909
몇 년 전에 일입니다. 새로 이사를 갔는데 아침마다 문 앞에 조선일보가 배달되더군요.
문 앞에 <조선일보 사절>이라고 붙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새벽에 배달부을 만나서 직접 '새로 이사 왔는데 조선일보 볼 마음 없으니까 넣지 마세요'라고 몇번을 말해도
건성으로 '네, 몰랐어요.'라고 하더군요 (기억력이 붕어 대가리도 아니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때마다 '몰랐어요'라니... --;)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조선일보 홈페이지에 찾아가서 바로 의견을 날렸습니다.

'XX시 XX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며칠 전에 새로 이사 왔는데 매일 아침 집 앞에 시키지도 않은 조선일보가 배달되던군요.
배달원에게 몇번이나 항의를 했고 지국에 직접 전화도 했는데 이러는 것을 보면 공짜로 주겠다는 말인 것 같은데
나는 조선일보 같은 개 쓰레기 신문은 공짜로 줘도 싫습니다.

당신 같으며 매일 아침 대문 앞에 누가 똥 싸놓고 가면 기분 좋겠습니까?
한 번만 더 오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구청에 신고하겠습니다.'

다음 날부터 바로 신문이 안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문 배달원이랑 싸워봤자 말도 안 통하고 골치만 아픕니다.
1. 차라리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민원을 넣으세요.
2. 아니면 '구독 신청을 한 적도 없고, 명백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계속 신문을 배달되고 있다. 
앞으로 배달되는 신문은 무료증정으로 받아들이겠으며 일체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 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3. 공짜로도 읽기 싫으면 구청 환경과에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국을 신고해 버리세요.

IP : 121.182.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611 공부 못하는 아들 읽지 마세요 10 저기 2013/10/15 3,497
    308610 [국감]"軍사망 병사 어머니에 수사관이 성행위 요구&q.. 2 헐.. 2013/10/15 2,033
    308609 답글 달리니까 쏙 지웠네요!! 2 배신감 2013/10/15 1,238
    308608 문득 떠오른 팝송 두개만 올릴게요... 3 팝송 2013/10/15 714
    308607 얼마전에 폰 샀는데 따지러 가도 되겠죠? 7 니리다 2013/10/15 1,488
    308606 저도 팔살...허벅지살...다 뺐어요. 224 아자아자 2013/10/15 24,073
    308605 쓸데없이 욕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8 ... 2013/10/15 1,135
    308604 생협 장어 어떤가요?(리플주시는분 이뻐지실거임) 2 2013/10/15 1,180
    308603 댓글 알바들 심리가 궁금해요 7 123 2013/10/15 674
    308602 자동차 리스 승계 괜찮은가요? 몰라 2013/10/15 2,809
    308601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2 수험생 2013/10/15 1,223
    308600 공부 못하는 아들 10 공부 못하는.. 2013/10/15 3,585
    308599 어떤 사람을보고 참 가벼운 사람이라는 느끼을 받는다면 15 ㅇㅇ 2013/10/15 5,468
    308598 누구나 불안한가봐요 4 ... 2013/10/15 1,884
    308597 남자를 많이 만나보라고 하는데...그럴 남자가 있나요? 7 ㅋㅌㅊ 2013/10/15 1,993
    308596 팔 살 거의 다 뻈어요 27 내팔뚝짱 2013/10/15 12,369
    308595 피부결따라의 뜻 땅땅 2013/10/15 900
    308594 장미칼이 냉동닭을 써는 광고 8 ,,, 2013/10/15 2,172
    308593 맞벌이 신혼부부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요? 1 ㅎㅎ 2013/10/15 1,199
    308592 성유리덕분에 미혼남자연옌이 섭외가 잘 되는거같아요 .. 2013/10/15 1,655
    308591 도배질문, 천정을 흰색으로 안하고 벽면이랑 같은 벽지로 바르려고.. 3 ... 2013/10/15 2,170
    308590 야구때문에 드라마도 못보고 도대체 이게 뭔지 12 야구 2013/10/15 1,956
    308589 주상욱 참 잘생겼네요 12 힐링캠프 2013/10/15 5,053
    308588 여기 쇼핑몰모델... 참 분위기 있네요 3 2013/10/15 2,503
    308587 꽃무늬 화려한 접시를 받는꿈 4 해몽 2013/10/15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