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김치 나름 잘담는데요

무지개 조회수 : 4,665
작성일 : 2013-10-11 17:23:09
진짜 파김치만큼은 맛내기 어려워요.
배추김치.열무김치.총각김치.백김치까지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낼줄 아는데 그 파김치는..
파김치 비결이 있을까요?
IP : 223.33.xxx.7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김치는
    '13.10.11 5:23 PM (61.79.xxx.76)

    풀을 넣어야 해요
    부추김치처럼 간단하지만 풀을 끓여 넣어야 맛있어요

  • 2. ㅇㄹ
    '13.10.11 5:28 PM (203.152.xxx.219)

    파김치 담글때 처음에 파를 다듬고 씻은후 물기좀 빼서, 절이세요
    절일때 소금에 절이는게 아니고 액젓에 절이면
    담기도 쉽고 맛도 짱이에요..

  • 3. ...
    '13.10.11 5:38 PM (175.223.xxx.200)

    액젖으로만 간을 하면 안되고 맛간장 약간
    넣어야 되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저희는 풀 안너어요

  • 4. ...
    '13.10.11 5:40 PM (175.223.xxx.200)

    제 방식은 소금에 절여서 물기 빼고
    넓은 바구니에 펴서 하루쯤 물기 말려 주고
    담습니다

  • 5. 절이기
    '13.10.11 5:42 PM (218.233.xxx.100)

    관건 액젓에 절이고 양념에 짠기를 줄입니다.

  • 6. 전.
    '13.10.11 5:45 PM (1.177.xxx.116)

    부추김치에는 풀을 하지 않지만 파김치에는 할 때도 있고 귀찮으면 그냥 버무릴때도 있긴 해요.
    그냥 일반 김치 양념이랑 다르지 않게 해선 버무리는데 대신 배추절임과 달리 소금절임이 없으니
    액젓이나 소금을 봐가면서 더 넣습니다.
    이 부분에서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셔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의외로 파김치는 숙성이 좀 중요한 거 같았어요.
    저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이런 저런 김치 맛없다 소리는 안듣는 편인데요.
    ( 다 들 맛있다고 하지만 그게 제 실력이라기 보다는 재료의 힘이라고 느껴요^^ )
    파김치 만들어 놓고 자꾸만 들여다 보고 맛보고 그러면서 잘 안되는 거 같아서
    요샌 파김치 담으면 아예 딱 두 통으로 나눠 구석에 짱박아 놓고 며칠간은 아예 뚜껑도 안열어봐요.
    그러곤 한 통은 희생양 삼아 뚜껑 열어 맛보고 그거 봐가면서 나머지 숙성 조절해서 김냉에 딱 넣어뒀다 먹어요.

  • 7. 저도
    '13.10.11 5:50 PM (183.100.xxx.240)

    액젓에 절여서 하루정도 말리고
    풀로 양념하고 마른오징어 잘라서 같이 버무려요.
    젓갈맛에 파맛이라 안맛있을수 없는데
    젓갈이나 마른 오징어 맛을 안좋아하면 싫을거예요.

  • 8. 82좋아
    '13.10.11 5:50 PM (116.127.xxx.219)

    저는 다른김치는 잘못해요
    반찬은 하면 다들 맛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딱하나 파김치는 다른김치 잘 담는 아짐들이 맛있데요
    친정엄마 시어머니도
    나름 방법은 파가 좀 연할걸로 하고
    씻어서 물기 빼고
    절이지 않고
    되게쓴 찹살풀에 새우젖에 까나리액젖 마늘은 절대 않넣고 설탕 고춧가루에 버무립니다
    이때 너무 씁쓸하다싶음 미원 조금 넣습니다
    미원 너무 싫어하심 넣지 마시고
    저는 여태 이렇게 했는데 나름 입까다로운 저나 다른 사람들 다 맛있다 하네요
    그리고 양념 미리 해놓고 좀 불은 상태에서 파를 가지런히 놓고 양념을 살짝 뭍혀놓고 기다렿다
    숨죽으면 다시 몇번 뒤집어 양념 뭍혀 주세요
    양념을 되직하게 해야 나중에물생기지 않고 깔끔하고 좋답니다
    원글님 다른 김치 잘 담근다니 비법좀 알려 주세요
    저 어디 김치만 가르쳐 주는데 있음 다니고 싳은 아짐입니다

  • 9. 액젓
    '13.10.11 5:52 PM (223.33.xxx.17)

    파는소금에절이믄 쓴맛나서
    아무리 맛있는양념 넣어버무려도
    맛이떨어져요.
    액젓으로30분정도 간한후
    살살버우리세요.
    양념은 고추가루
    양파간거 매실액 없으면설탕약간
    마늘도안넣는게 좋구요.
    찹쌀풀 있음넣고없음말고

  • 10. 행복한 집
    '13.10.11 6:01 PM (125.184.xxx.28)

    다른거 넣지마시도 오로지 멸치액젓과 고추가루만으로 해보세요.

  • 11. ..
    '13.10.11 6:01 PM (175.197.xxx.240)

    양파와 사과 한알씩, 액젓류와 매실액을 함께 믹서에 갈아서 큰 양푼에 부어 고춧가루 섞어 불려준 후
    씻어물기 뺀 쪽파를 넣어 버무리다 통깨 조금 뿌리면 끝!
    마늘 안넣고, 절이지않고, 전 간단하게 해요.

  • 12. 고들빼기 김치 담글때
    '13.10.11 6:08 PM (223.62.xxx.28)

    쪽파도 큰거 한단 사서 따로 절여서 , 찹쌀 풀에 멸치 액젓으로 좀 짜고 맵게 담가요.
    고들빼기 김치에 붉은색 오징어채 물에 잠깐 불렸다가 넣고 땅콩도 2~3등분 정도로 내서 같이 넣어요.

  • 13. 파김치
    '13.10.11 6:52 PM (14.33.xxx.102)

    꼭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고 조금만 간해야 해요. 전 함 삼십분 정도만 절여요. 그리고 파가 맵기때문에 다른 김치보다 설탕을 더 많이 넣어야합니다. 물론 풀도 넣으시구요.

  • 14. 여수 돌산 갓김치
    '13.10.11 7:05 PM (222.239.xxx.19)

    혹시 여수 돌산 갓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이 있을까요?

  • 15. 친정
    '13.10.11 7:28 PM (118.217.xxx.115)

    엄마방법은요....
    액젓,고추가루,물엿입니다.
    물엿을 넣으면 풀 넣을 필요없고 약간 달큰합니다.
    마늘은 안넣으시는데 저는 조금 넣습니다.
    저는 파김치가 가장 쉽던데요.
    저는 다들 그렇게 담그시는줄 알았는데
    물엿 얘기가 없군요.
    조금만 한번 해보세요.

  • 16. 감사
    '13.10.11 7:34 PM (221.138.xxx.221)

    저장해요..

  • 17. ..
    '13.10.11 7:39 PM (114.203.xxx.146)

    ^^ 김치 잘 담그는데요. 라고 쓰셔야 맞습니다.
    잘 담는데요...라고 하면 통에다가 잠 담는다...라는 뜻이거든요.

  • 18. 리사
    '13.10.11 8:10 PM (183.107.xxx.97)

    파김치 비법들. 활용하겠습니다

  • 19. ...
    '13.10.11 9:03 PM (211.178.xxx.52)

    파김치의 반질반질함은 마지막 물엿 첨가

  • 20. 파김치
    '13.10.11 9:14 PM (121.133.xxx.191)

    파김치맛있게 담기 저장합니다

  • 21. ㅇㅇ
    '13.10.11 10:20 PM (118.46.xxx.72)

    파 사이사이 액젖을 손가락으로 툭툭 떨어뜨려서 재어주세요

  • 22. 123
    '13.10.12 2:21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요즘 파가 제철이라 파김치 담으려고 계속 벼르고 있었어요
    요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네요 맛있는 파김치

  • 23. 맛있겠네요.
    '13.10.12 6:06 AM (72.190.xxx.205)

    파김치 담그기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24. 저장해요 감사~~
    '13.11.20 12:35 AM (175.209.xxx.22)

    맛있는 파김치 담그는 비법들

  • 25. 녹차
    '13.12.29 8:10 PM (219.250.xxx.33)

    파김치비법 감사합니ㅏㄷ.

  • 26. 채운맘
    '14.8.29 7:56 AM (203.234.xxx.173)

    파김치비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58 자두나 복숭아는 이젠 못 사먹나요? 11 ㅠ ㅠ 2013/11/26 2,448
324957 수능만점자가 나왔네요.. 51 .. 2013/11/26 13,083
324956 한국도자기 코팅후라이팬 어떨까요 코팅팬 2013/11/26 971
324955 짐 패딩입고 지하철타고 퇴근 중인데 11 더웁당 2013/11/26 4,215
324954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밖에 우꼬살자 2013/11/26 1,089
324953 여성포털 특유의 조리돌림.. 신물이 날 지경 66 ... 2013/11/26 4,959
324952 아이 동네 친구 엄마와의 사이가 멀어져 서운하네요 2 소심 2013/11/26 3,168
324951 응사 지난주꺼 밀려서 어젯밤 봤는데 진짜 신경질 나네요. 28 84 2013/11/26 4,110
324950 댓글 보다가 김기춘 아래 큰 백들이 있다는데 그들이 누구인가요?.. 14 김기춘 2013/11/26 1,638
324949 아마존닷컴 한국배송비 무료라고 하길래 파니니 기계 사볼까 하는데.. 21 언니들 2013/11/26 4,802
324948 법륜," 내가 안시켰으니 사과 안해?, 그럼 아베는?&.. 2 ++++ 2013/11/26 1,777
324947 대한민국 호구 인증.jpg 참맛 2013/11/26 1,366
324946 박근혜는 진보인데 왜 자꾸 보수라 하는지 7   2013/11/26 964
324945 후추대신 바질을 넣는데요 2 후추 2013/11/26 3,130
324944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7 노는 것도 .. 2013/11/26 2,237
324943 답을 늦게 주는 사람들.. 7 .. 2013/11/26 2,614
324942 [5박6일 가족여행] 가족끼리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 어디.. 5 함께걷고싶다.. 2013/11/26 1,759
324941 정관장 제품 잘 아시는분!!? 1 플로우식 2013/11/26 941
324940 랜즈엔드 직구 11 몰라서요 2013/11/26 2,003
324939 총각김치 처음 담가보려 하는데요~!! 12 찜질방달걀 2013/11/26 2,182
324938 아는 지인이 시작한 멜라$%카.. 1 ^^ 2013/11/26 1,492
324937 아이들 영어회화요. 1 영어공부 2013/11/26 1,245
324936 왼쪽 누비지오이불 주문은 되는데 환불은 어렵네요. .. 2013/11/26 984
324935 아들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1 영어 2013/11/26 1,379
324934 딸이 떡볶이가 먹고싶다고... 13 라마 2013/11/26 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