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좋아하시고 상대랑 사이도 좋은데 딩크인 분은 아니 계시온지?
1. ..
'13.10.11 4:49 PM (110.12.xxx.16)저요 아기좋아하지만 시댁경제적으로 어렵고 신랑이 나한테 장가옴 친정 여유있지만..아기 생기면 제가 다 키워야하고 경제적 이유가 너무커요 물론 애기 시러하는 남편때문이기도 하고요 가끔 우울하지만 돈없어 힘든게 더 힘들꺼같애서 단념하려고요
2. ..
'13.10.11 4:50 PM (110.12.xxx.16)근데 원글님은 결혼 몇년차세요? 전3년차요
3. 음
'13.10.11 4:53 PM (175.223.xxx.60)저희 부부요! 아기 좋아하고 어린 아기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좋아해요 ㅎㅎ 그래서 둘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딩크고 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부부사이도 좋아요 저흰 다행히 양가 부모님 양가 형제들 다 쓸데없는 말씀 안하시는 분들이라 이상한 소리는 안들어서 다행이에요
4. ..
'13.10.11 5:09 PM (110.12.xxx.16)음님~20년되셨다니 선배님이시네요 후회 없으세요? 전 혹시나 나이들어 후회할까봐서요ㅜㅜ 지금은 나름 만족하는데 말이죠
5. 맹랑
'13.10.11 5:28 PM (112.153.xxx.16)저는 아이 별로 않좋아하는딩크이고, 남편은 아이는 좋아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딩크를 선택한 경우에요.
6. 잠깐
'13.10.11 7:01 PM (112.162.xxx.208)한 적 있어요. 결혼2년째 되는 어느 날.
남의 애기가 너무 예뻐서.
그 후 25년 지나면서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경제 문제와 자라면서 너무 힘들게 살아
내아이가 나처럼 될까봐 두려워 둘이 살기로 했죠.
남편도 합의 된 사항이어서 지금도 사이좋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 날 자신의 삶을 자식에게 기대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며 빈 자리의 불안 감은 없습니다.7. 잠깐님
'13.10.11 7:34 PM (118.209.xxx.61)뭘 잠깐 하신 적이 있단 말씀이세요?
읽어 보니 딩크를 후회하신 적이 잠깐 있었다는 말슴 같은데 맞는가요?
잠깐 뿐이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는 다시 후회 없단 말씀이시죠?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