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좋아하시고 상대랑 사이도 좋은데 딩크인 분은 아니 계시온지?

아니 계시온지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3-10-11 16:46:25
아기 안 좋아해서 딩크다 라는 글을 몇 개 본 듯 하여 써봐요.


저는 아기를 좋아하지만 경제력이 모자라요.

그래서 아이 안 가졌어요.


아기를 좋아하시는데, 그리고 상대랑 사이도 좋은데

경제적 형편이 안 좋다거나 뭐 다른 이유로 아이 안 가지고

딩크 하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이 세상에 그런 사람은 나 뿐인 건가?

다들 애가 좋으면 빈궁해도 아기 다 낳는 건가? 싶어서

한번 여쭤 봅니다.

IP : 118.20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4:49 PM (110.12.xxx.16)

    저요 아기좋아하지만 시댁경제적으로 어렵고 신랑이 나한테 장가옴 친정 여유있지만..아기 생기면 제가 다 키워야하고 경제적 이유가 너무커요 물론 애기 시러하는 남편때문이기도 하고요 가끔 우울하지만 돈없어 힘든게 더 힘들꺼같애서 단념하려고요

  • 2. ..
    '13.10.11 4:50 PM (110.12.xxx.16)

    근데 원글님은 결혼 몇년차세요? 전3년차요

  • 3.
    '13.10.11 4:53 PM (175.223.xxx.60)

    저희 부부요! 아기 좋아하고 어린 아기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좋아해요 ㅎㅎ 그래서 둘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딩크고 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부부사이도 좋아요 저흰 다행히 양가 부모님 양가 형제들 다 쓸데없는 말씀 안하시는 분들이라 이상한 소리는 안들어서 다행이에요

  • 4. ..
    '13.10.11 5:09 PM (110.12.xxx.16)

    음님~20년되셨다니 선배님이시네요 후회 없으세요? 전 혹시나 나이들어 후회할까봐서요ㅜㅜ 지금은 나름 만족하는데 말이죠

  • 5. 맹랑
    '13.10.11 5:28 PM (112.153.xxx.16)

    저는 아이 별로 않좋아하는딩크이고, 남편은 아이는 좋아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딩크를 선택한 경우에요.

  • 6. 잠깐
    '13.10.11 7:01 PM (112.162.xxx.208)

    한 적 있어요. 결혼2년째 되는 어느 날.
    남의 애기가 너무 예뻐서.

    그 후 25년 지나면서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경제 문제와 자라면서 너무 힘들게 살아
    내아이가 나처럼 될까봐 두려워 둘이 살기로 했죠.
    남편도 합의 된 사항이어서 지금도 사이좋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 날 자신의 삶을 자식에게 기대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며 빈 자리의 불안 감은 없습니다.

  • 7. 잠깐님
    '13.10.11 7:34 PM (118.209.xxx.61)

    뭘 잠깐 하신 적이 있단 말씀이세요?

    읽어 보니 딩크를 후회하신 적이 잠깐 있었다는 말슴 같은데 맞는가요?

    잠깐 뿐이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는 다시 후회 없단 말씀이시죠?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595 영어학원에서 해석을 쓰게 합니다 초저학년 7 네츄럴 2013/11/28 2,083
324594 손석희의 오늘 촌철살인 27 촌철살인 2013/11/28 7,805
324593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 글입니다.'교회가 중립을 갔으면 좋겠어요.. 5 샤인비 2013/11/28 1,450
324592 중국요리 배울 수 있는 까페나,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니하우마 2013/11/28 1,008
324591 일드 임협헬퍼 보는데요.. 노후가 두려워지네요..ㅠ 3 ........ 2013/11/28 1,875
324590 저녁7시출발 5시간비행인데 왜 아직 비행기가 도착안했을까요? 4 ..... 2013/11/28 1,323
324589 부정선거라면 7 .. 2013/11/28 1,659
324588 아이친구가 자꾸 저희집에 오고싶어하는데요... 45 -- 2013/11/28 15,183
324587 종교 2 ... 2013/11/28 541
324586 여자 2호 넘 싼티난다 17 짝시청후기 2013/11/28 5,000
324585 18대대선총체적부정선거 --4분짜리 영상 37 허걱 2013/11/28 1,779
324584 국민들이 모두일어서야하는데 5 방빼 2013/11/28 1,172
324583 수능100프로 정시는 정말 내신은 전혀 안보는건가요 2 궁금해요 2013/11/28 3,824
324582 초등1학년 되는 아이 책상 있어야 할까요 3 mm 2013/11/28 1,915
324581 최저 못맞추고 오늘 면접일인데요 11 레인아 2013/11/28 3,290
324580 홍어가 작은게 있어요 2 홍어 2013/11/28 950
324579 예비중1인데요,쎈수학 1학기거 오답 마무리후 2 2학기개념 .. 2013/11/28 1,618
324578 37개월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 향후 양육 .. 10 고민천사 2013/11/28 2,239
324577 박효신 노래로 마음을 달래고 있어요 3 저두 2013/11/28 1,124
324576 좌욕할때요. 맞는지 궁금해요. 6 ????? 2013/11/28 2,989
324575 나도 아프고싶어 아픈게 아닌데... 12 아그네스 2013/11/28 2,020
324574 강아지가 잠을 너무많이자요ㅠ 12 ㅇㅇ 2013/11/27 5,452
324573 남편이 집을 뛰쳐나갔네요 94 젠장할 2013/11/27 16,561
324572 내신일까요 분위기일까요 11 고등학교선택.. 2013/11/27 2,539
324571 짝보고있는데요 2 폴고갱 2013/11/2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