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지원'은 이미 대통령 기록관에 봉인됐었다

///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3-10-11 16:29:30

검찰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았다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삭제 흔적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의 NLL 대화록 실종 중간 수사 발표에 '삭제'와 '이관되지 않음'이라는

 용어가 나오자, 새누리당은 '사초 폐기'라며 문재인 의원의 정계 은퇴까지

 요구하며 공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TV와 언론 보도를 보는 국민들은 대부분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대화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으며, 국가기록원에 넘기지 않았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믿음 속에 굉장한 모순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NLL 대화록을 둘러싼 모순점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따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지원 기록물은 이미 대통령 기록관에 봉인됐었다'

NLL 대화록의 핵심을 알기 위해서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국가기록원과 뉴라이트 전국연합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기록물 사본을 봉하마을로 옮긴 것에 대해 '불법 무단 유출'이라며

고발하여 수사를 진행합니다.

http://impeter.tistory.com/2301

 

 

IP : 211.220.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4:29 PM (211.220.xxx.172)

    http://impeter.tistory.com/2301

  • 2. ///
    '13.10.11 4:41 PM (211.220.xxx.172)

    故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특별교부금 총 6조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셨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참고로 특별교부금이란 대통령 자유재량의 유용비라고 합니다.
    무려 6조원의 사회환원 기사가 신문엔 한줄도 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 3. 박근혜 정권에
    '13.10.11 4:43 PM (116.39.xxx.87)

    정치검사 1호 김광수 검사
    대통령 대화록 기록원 실종 사건 고소날 당일 배당받아 청와대 개입설 제기됨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검찰 내부 채동욱 사찰한 당사자로 지목되어 아니라고 부정함
    법무부 라인 김광수 검사
    2008년에 검찰이 이지원에 있다고 수사결과 발표한것 싹 무시하고
    초본 없어졌다고 여론을 호도함
    국가기록원에 없다는게 실종이란건 자기 편의 대로 무시
    이지원 초본이 아니라 2008년에 있었는데 2013년에 없는 국가기록원 대통령 대화록을 수사하지 않음
    국가기록원 로그파일도 공개하지 않음
    로그파일 들여다 보면 국가기록원에 대통령 대화록 언제 없어졌는지 당연히 알고 있으면서
    전혀 발표하지 않음
    이지원 초본 로그파일 공개하지 않음
    단지 삭제라고 논란을 일으킬려는 의도가 뻔히 보임

  • 4. 노무현이 얼마나 무서우면
    '13.10.11 4:43 PM (180.65.xxx.29)

    이렇게 돌아가신 분을 욕되게 할까 싶고 새누리 선동에 홀랑 넘어간 노인들 미워요

  • 5. 이 사건은 이미 검찰 스스로 진 게임입니다
    '13.10.11 5:03 PM (1.177.xxx.100)

    왜냐하면 이명박 정권하에서 국가기록원장이 원본에서 카피해서 봉하 사본을 넘겨 주었고
    (노무현 회고록 작성용이고 본인 기록물은 법적으로 볼수 있기에...)
    그런데 뒤늦게 이명박이 회수한거죠
    그리고 2008년 검찰에서 원본과 회수한 사본 100% 똑같다고 발표합니다
    그런데 지금 검찰에선 사본에는 대화록이 있는데 원본에는 없다고 말하는거죠
    즉 스스로 모순된것이고 이는 누군가가 원본을 삭제했다는겁니다
    이상한게 그때 국가 기록원장을 이명박이 바꾸었죠
    문제는 얼마전 국회에서 보관되어 있는 봉하 사본도 조사해보니
    누군가가 익명 5개의 아이디로 접속한 흔적이 있었죠
    즉 봉하 사본도 누군가가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한마디로 검찰이 지난 발표와 현재의 발표가 서로 모순되고
    다음 대통령이 참고하라고 국정원에 대화록을 보관하게 만든 노무현이
    은폐를 목적으로 사초를 폐기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은 모순이죠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법원에가면 100% 새누리당의 닭짓과 검찰의 벌짓으로 결론납니다

  • 6. 정말
    '13.10.11 5:22 PM (59.24.xxx.159)

    아무리 나라가 뒤죽박죽이고 엉망진창으로 뒤엎어졌다고 해도...무슨 이런 일을 다 벌이는 지...집권당이라는 놈들이 이 나라와 국민들을 바보로 보고 눈속임만 일삼고 있으니! 대관절 편히 숨 쉴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19 '홍문종 박물관' 노예계약 더 있다 3 샬랄라 2014/02/18 715
353118 효리의 쌍용차 관련 손편지 11 ᆞᆞᆞ 2014/02/18 2,583
353117 뮤지컬배우 질문 2014/02/18 793
353116 의사,약사 계세요? 수술후 진통제 복용에 대해.. 1 휴식 2014/02/18 1,292
353115 간만에 간절기 코트 샀는데 주머니가 없어요ㅠㅜ 7 2014/02/18 2,152
353114 광화문 출퇴근 신혼집 아파트 골라주세요 6 조언해주세요.. 2014/02/18 2,355
353113 야권연대 거부, 與 영구집권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것 전체 설계도.. 2014/02/18 351
353112 미혼자녀에대한 경제적 지원은 언제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7 줄리 2014/02/18 1,687
353111 독특한 믹스커피 추천 15 커피 2014/02/18 4,298
353110 치과의사선생님꼐 여쭙니다. 5 신경치료 2014/02/18 1,098
353109 중고등 사교육비 얼마정도 준비해야될까요? 6 .... 2014/02/18 2,142
353108 초등학생 국어독해 문제집은 없나요? 2 국어독해 2014/02/18 2,869
353107 오마이베이비 미르네는 왜나오나요? 어떤 가족들의 조합인가요? 4 볼때마다 이.. 2014/02/18 8,578
353106 유씨 간첩사건...국정원서 명의도용 의혹 1 111 2014/02/18 535
353105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같은 심리학 책 4 ㅇㅇ 2014/02/18 961
353104 좀 오래 보관할수있는 밑반찬 뭐가있을까요 4 ... 2014/02/18 2,989
353103 힙업과 날씬한 다리 만들기...헥헥 15 저질지방 2014/02/18 4,511
353102 음이온 기능없는 드라이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사탕별 2014/02/18 5,352
353101 팬 까페라는게..가만보니까 1 씁쓸 2014/02/18 952
353100 교육부 대학생 오티 자제 ㅋㅋㅋㅋ 14 ㅋㅋㅋㅋ 2014/02/18 3,223
353099 제주도 펜션에 투숙하면 조식으로전복죽 맛있는집 추천부탁드려요. 1 펜션 2014/02/18 1,209
353098 화분 베란다에 놓아도 될까요? 6 화분 2014/02/18 1,279
353097 혹시 부산에 지금 비가 오나요? 1 봄이 2014/02/18 422
353096 대방동 근처에 취업면접 메이크업 싸고 잘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2 취업면접 2014/02/18 661
353095 전업주부님들..애들은 백화점에서 옷사주시죠? 24 백화점 2014/02/18 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