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산 대용량 아몬드 슬라이스인데..
상품자체에 지퍼락 처리가 되어 있거든요.
구입한지는 얼마 안되고..이제 날이 선선해져서 서랍에 보관했는데
오늘 보니 윗부분에 허옇게 거미줄?같은게 좀 생기고
봉투 입구에 작은 애벌레같은게 있네요ㅠ
일단 벌레 두마리 있길래 버렸는데...
이거 다 버려야 하나요?
보기엔 멀쩡해보여서..아까워서 끓는물에 데치고? 볶아서 다시 쓰면 어떨까 싶은데..
잘못된 생각일까요?
아몬드 벌레 엄청 금방 생기네요ㅠㅠ